한편 개성공단기업협회 임원진 10명이 오는 17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겠다고 12일 북한에 요청했지만 북측은 답을 하지 않고 있다. 개성공단에 현재 남아있는 우리 근로자는 모두 209명으로, 김일성 생일(15일과 16일)까지 입경이 중단되면서 연휴가 끝나는 17일이 개성공단 운영 정상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 대통 역시 11일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개성공단 신뢰 구축에 나섰다.
한편, 12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CIQ)을 통해 남측으로 들어올 입경 계획인원 및 차량 수는 각각 26명, 22대로 집계됐다. 이날 계획인원이 모두 남측으로 건너올 경우 개성공단 내 체류 인원은 236명이 된다.
현재 인원 구성과 규모를 개성공단기업협회와 중기중앙회가 논의 중이다.
한편, 개성공단 조업 중단 3일째인 11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할 계획인원은 35명, 차량 23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계획된 인원이 모두 남측으로 건너온다면 현재 개성공단 내 남측 잔류인원은 262명이다.
여기에 지난 3일 북한의 한국 근로자들의 북한 개성공단 입경 금지를 시작으로 9일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 담당비서의 공언대로 개성공단 가동 8년 4개월 만에 올스톱되면서 입주 업체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인디에프는 개성공단 입주 업체로 현재 최대 30% 물량을 개성공단에서 소화하고 있다.
인디에프 측은 “개성공단 문제는 우리가 을이다 보니까 어떻게 할...
43%), 제룡산업(-3.19%)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개성공단 관련주들은 지난 3일 북한의 한국 근로자들의 북한 개성공단 입경 금지를 시작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 담당비서는 담화를 통해 “개성공업지구에서 근무하던 북한 측 종업원들을 전부 철수한다”고 밝히며 입주업체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날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할 근로자 수는 39명, 차량은 21대다. 입경 예정인원인 39명이 남측으로 내려올 경우 개성공단 내 체류하는 주재원 인원은 475명에 불과하다. 입주기업들은 개성공단 내 인력을 잔류시켜 공장 생산활동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근로자들의 위한 시설이나 환경은 열악한 상황이다. 주말...
오전 9시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608명(외국인 6명 제외)이다. 전날은 북한 민속명절인 청명절을 맞아 개성공단 조업은 물론 현지 체류인력의 남쪽 귀환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예정대로 귀환이 이뤄지면 현지 체류인원은 500명대로 줄어든다.
일요일인 7일에는 개성공단 출ㆍ입경 일정이 없으며 8일 재개될 예정이다.
일요일을 앞둔 오는 6일 CIQ를 통한 출입경 계획인원은 대폭 감소했다. 출경인원은 한 명도 없으며 입경인원은 100명(차량 54대)에 불과했다.
지난 3일 북한이 개성공단 출입을 금지한지 사흘이 지난 현재 입주 기업들의 근심만 날로 깊어지고 있다. 원부자재 고갈부터 협력업체와의 거래 중단까지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A업체 대표는...
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남북출입국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한 권숙미(39)씨는 기자들과 만나 “다른 때보다 상황이 심각해서 불안하다”고 말했다.
전일 북한이 남측 근로자들을 비롯한 원부자재, 식자재를 실은 화물차 반입을 금지하면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권 씨는 “원자재가 못 들어온 공장은 작업을 못하고 있다”며 “원자재 문제가...
과거 북의 도발에도 ‘개성공단은 괜찮을 것’이라고 자신했던 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었지만, 전 날인 3일부터 입경이 차단되자 이들의 얼굴에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다.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 차단 이틀째인 이날 남북출입국사무소는 수 십여명의 취재진과 출경을 기다리는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한데 모여 북적거렸다. 북한은 개성공단 근로자는 물론...
첫 입경은 오전 10시, 마지막 입경은 오후 5시로 각각 5명과 차량 3대, 112명과 차량 59대가 돌아온다. 출경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우리 근로자들이 억류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군사작전을 통한 구출 계획 등을 최종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현 상황을 제2의 쿠바 미사일 위기 수준으로...
4일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남북출입국사무소(CIQ)통해 출입경이 계획된 인원은 총 1509명(출경 526명, 입경 983명)으로 집계됐다. 첫 출경 시간인 오전 8시 반에는 206명이, 첫 입경 시간인 오전 10시에는 11명이 각각 이동을 준비 중이다.
전일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제한 조치로 개성공단으로 향하려던 근로자 484명은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 발길을 돌렸다. 이날 총 33명의...
이들은 CIQ에서 별도의 입경 절차를 거치지 않고 차량을 이용, 곧바로 게이트를 통과했다.
당초에는 첫 입경 때 98명이 돌아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출경이 이뤄지지 않아 3명만 귀환했다.
기업들이 개성공단 현지의 인력 충원이 어렵게 될 것을 우려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까지 돌아올 인원도 당초 484명에서 46명으로 크게...
개성공단이 폐쇄되는 극단적인 상황보다 오후부터 출입경이 풀리기를 기대하는 상황이다.
앞서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북한이 개성공단으로의 입경은 금지하고 남측으로의 귀환만 허용한다고 우리 측에 통보해왔다고 발표했다.
이날 개성공단으로 484명이 들어가고 446명이 귀환할 예정이었다.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861명이다....
여부에 대해서는 “어제 전시상황 돌입 개성공단 폐쇄 위협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힌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또 외교안보장관회의나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획이 아직 없다”고 답했다.
한편 북한은 개성공단 폐쇄 위협을 한 지 나흘 만인 이날 오전 개성공단으로의 우리측 입경은 금지하고 남측으로의 귀환만 허용하겠다고 통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