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경영능력 시험대
특히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지배력이 강화된 가운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행로가 가장 큰 관심사다.
서울 신규 면세점 확보가 이 사장의 독자적인 경영 능력을 검증하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사장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1999년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은 230억원 규모의 삼성SDS 신주인수권 부사채를 저가 발행해 이재용 부회장 남매와 함께 주식을 받았고 삼성특검 재판에서 배임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삼성 SDS가 상장되면서 이 부회장 남매의 주식가치는 3조7600억원에 달해 수백배의 차익을 남겼고 그룹에 대한 일가의 지배권도 유지했다. 또 이 전 부회장 역시...
박 의원은 "이학수, 김인주 두 사람은 각각 1조5000억원과 약 50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되고, 나머지 삼성가 3남매(이재용 이부진 이서현)는 약 5조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된다"며 "불법행위를 자행한 당사자가 그로부터 천문학적인 이익을 챙기는 부조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학수, 김인주 두 사람의 당시 불법행위는 MB정부의 사면으로...
불'
△기업·증권
-이재용 자신감 "삼성전자 3분기도 잘 될 것"
-포스코 ict.stx솔라, 日서 태양광발전소 함께 짓는다
△기업·경영
-sk gs 유화공장 건설 한줄기 빛
-삼성 uhd tv 가격 내리고 콘텐츠 늘리고
-현대차, 엔진륨 누수 평생보증...산타페 누수보증 연장
△유통
-우윳값 결국...1리터 당 220원 오른다
-신세계 부산에 아울렛...180개 입점...
만난 이재용, 보아오포럼 이사 자격에 글로벌 인맥 넓히기
- 회장님도 안계신데, SK 창립 60돌 '조용히'
△IT·모바일
- 고화질로도 못 흔든 '삼성의 60% 벽'
- 네이버의 진화 '대화도 가능한 검색'
- 한국, 핵연료 특허 '7년 전쟁'서 이겼다
- 미래부, R&D투자 '창조경제'에 초점
△중기·제약
- 올해도 또 터진 시멘트-레미콘 가격 전쟁
△유통(생활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김순택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박필 삼성그룹 비서팀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박수로 맞았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지난 8일 밤 10시20분 경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경제개혁연대 김상조 소장은 “전략기획실 부활은 이건희 회장 사면, 지난 3월 경영복귀, 이재용 사장 승진과 함께 예정된 수순이다. 내부 절차의 문제였을 뿐 예견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김 소장은 “사실상 삼성 전략기획실은 단 한번도 해체된 적이 없다. 2008년 4월 해체한다고 말만 했을 뿐 실제로는 똑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일을 해 오고 있지 않았나”라며...
경제개혁연대 김상조 소장은 “전략기획실 부활은 이건희 회장 사면, 지난 3월 경영복귀, 이재용 사장 승진과 함께 예정된 수순이다. 내부 절차의 문제였을 뿐 예견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김 소장은 “사실상 삼성 전략기획실은 단 한번도 해체된 적이 없다. 2008년 4월 해체한다고 말만 했을 뿐 실제로는 똑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일을 해 오고 있지 않았나”라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밝힘에 따라 이 회장이 밝힌 ‘젊은 조직론’에 걸맞는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또 이재용 사장 체제로의 전환이 가속도가 붙으면서 삼성전자 및 그룹 내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 젊은 삼성 만들기 위한 세대 교체 인사= 18일 삼성에 따르면...
하지만 이건희 회장의 사면에 이어 전략기획실장이던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의 사면도 단행되면서 전략기획실의 부활여부도 재계의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였다.
현재 재계에서는 이재용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전략기획실과 같은 컨트롤 타워의 부활이 불가피하지 않냐는 전망이 우세하다.
재계 한 관계자는 “이 부사장이 경영수업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특히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김인주 사장 등 지난 8월 사면된 인사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 회장은 또 “승진할 사람들은 해야할 것”이라며 “(이재용 부사장 승진은) 아직 못 정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 세계국가올림픽총연합회(ANOC) 참석차 출국하는 자리에서 “21세기 새로운 문화는 젊은 사람이라야 맞다”고 발언해...
우선 관심이 가는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을 포함한 오너 2세들의 승진 여부다.
이 부사장은 지난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2001년 3월 경영기획실 상무보, 2003년 2월 상무, 2007년 1월 전무 겸 최고고객책임자(CCO), 2009년 12월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했다.
이 부사장의 승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경영권 편법승계 의혹에 대한 재판이...
이 고문은 최근 사면을 받은 이후 경영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지만 이건희 회장의 ‘젊은 조직론’과는 거리가 있어 경영복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지금처럼 이 회장을 보좌하며 이재용 부사장으로의 경영승계 작업을 총 지휘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김순택 부회장도 지난연말 인사에서 삼성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또 이재용 부사장이나 이부진 전무 등의 넓어진 경영보폭으로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는 점도 이 고문의 경영일선 복귀가능성을 희박하게 보는 다른 이유다.
재계의 한 관계자도 "그룹 회장 직이 승계되면 이전 회장을 보좌하던 참모들은 자연스럽게 교체되는 게 순리"라며 이 고문의 경영복귀가 사실상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지난해 그룹...
당초 가장 유력하게 제시됐던 전자제조계열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금융서비스계열은 이부진 삼성에버랜드 전무로 분할 경영하는 시나리오도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이 회장의 경영일선 복귀는 우선 삼성의 오너경영체제가 재가동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 회장이 지난해 사면복권 이후 나온 주변의 예상을 깨고 그룹 명예회장이 아닌...
-이재용 부사장님의 향후 활동 등과 관련이 있나?
▲없다.
-올림픽 유치활동위해 사면받은 것 아닌가?
▲유치활동에도 오히려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삼성전자 회장인가, 그룹 회장인가?
▲삼성전자 회장이다.
-임시주총 등 별도 절차는 없어도 되나?
▲대표이사가 아니니까 없어도 된다.
-취임식도 없나?
▲앞으로 좀더 봐야 한다. 아까 얘기했던...
참여연대-민변 '삼성 비자금' 검찰 고발
▲2007년 11월23일='삼성 비자금 특검법' 국회 의결
▲2008년 1월10일=조준웅 특별검사팀 출범
▲2008년1월15일=삼성 특검팀 구성 및 수사개시, 이건희 회장 집무실·이학수 부회장 자택·삼성 본관 등 압수수색
▲2008년 2월14일=이학수 전 전략기획실 부회장 소환
▲2008년 2월28일=이재용 삼성전자...
삼성 계열사의 한 관계자는“주요 신문에 보도된 그 사진을 보고 삼성맨들이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면서“딸들의 손을 잡은 모습보다 이 전 회장과 거리를 조금 두고 뒤에서 있는 이재용 부사장의 모습은 모르기는 해도 삼성맨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테면 지난해 삼성그룹의 정기인사 후 소위 '이재용 체제'가 시작됐다는...
이 전 회장의 사면 복권과 이에 앞선 이재용 전무의 부사장 승진으로 삼성의 후계 작업이 윤곽을 드러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카드가 계열 분리되면 삼성에버랜드→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카드→삼성에버랜드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는 일단 해소될 전망이다.
반론도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했을 경우 대기업진단이 과연 해외...
사면의 이유였던 '평창 올림픽 유치'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것은 아무도 모를 것"이라며 쉽지 않은 문제임을 토로하면서 "국민, 정부 다 힘을 합쳐서 한 쪽을 보고 열심히 뛰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전 회장은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아직 멀었다"며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