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분석에 따르면 67건의 완료된 성과공유 중 과제당 대기업 2억4000만원, 중소기업 2억7000만원의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업부는 ‘성과공유제 연구회’ 운영을 통해 성과공유제 모델을 기존 8개 업종, 32개 유형에서 올해 21개 업종, 73개 유형으로 확대 개발했다. 또 앞으로도 성과공유제 모델 개발에서 중견기업 분과를 강화하고...
내년에 평가 대상 대기업이 109곳으로 확대되는 반면 적합업종 평가 항목에 해당하는 기업 수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이유가 반영된 것이다.‘성과공유제’와 ‘협력이익배분제’는 개별 항목(각 1점)에서 통합돼 2점으로 확대 조정됐다.
‘동반성장 투자 및 지원’은 ‘협력적 동반성장 활동’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배점도 1.5점에서 5.5점으로 대폭 늘어났다. 협력적...
국내 건설 협력사 중 최초로 CP와 성과공유제를 각각 도입한 두산건설의 협력사인 희상건설과 삼중건설이 관련 경험과 효과에 대해 설명했고, 두산건설은 이들 2개 업체를 포함한 10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두산건설 양희선 사장은 “협력사의 합리적 이윤을 보장하며 단가, 납품대금지급, 품질검사와 관련한 사항을 충분한 합의를 거쳐 상호이익을...
전국경제인연합회 실태분석에 따르면 총 67건의 성과공유 과제분석 결과, 과제당 대기업 2억4000만원, 중소기업 2억7000만원의 이익이 발생했다. 과제유형도 단순한 원가절감형에서 공동연구개발, 해외동반 진출 등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식에서 14개 중견기업들은 2·3차 중소 협력사와 사전계약 및 공정한 사후성과배분협약 추진을...
상생, 동반성장, 이익공유 등의 아젠다가 등장하며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에 나섰다. 대기업은 일감을 나눠주고, 2·3차 협력업체의 생산성 개선을 위해 기금까지 동원했다.
여기에 동반성장에 적극적인 기업일수록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수익이 높다는 분석까지 나와 주목된다.
지난달 30일 동반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산업혁신운동 3.0’은 1970~1980년대 개별기업의 성장에 집중했던 공장새마을운동(1.0)과 대기업·1차 협력사 중심의 성과공유제(2.0)를 발전시킨 동반성장 모델이다. 2·3차 협력사까지의 지원확대를 통한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운동의 취지에 공감한 11개 대기업은 2013년부터 5년간 2055억원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출연할 계획이다.
이렇듯...
9%)·현대홈쇼핑(20.1%)·CJ오쇼핑(13.1%) 등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홈쇼핑업체는 각각 보통·개선·개선 등급을 받았다.
동반위 관계자는 "평가에 여러 요인이 있어 실적과 등급이 항상 연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실적이 좋은 기업들은 성과공유제나 이익배분제 등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에 투자할 여력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구두 발주, 기술 탈취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감점을, 협력이익 배분이나 성과공유를 시행하면 가점을 주는 방식이다.
동반성장지수는 기존 상생협력지수(지식경제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협약 평가(공정거래위원회), 호민인덱스(호민관) 등 관련 지수를 통합해 지난해 처음 발표됐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는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이는 지난 2011년 정부가 기업의 ‘초과이익 공유제’가 제기됐을 때와는 대조적 양상이다. 당시 기업들은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여지없이 드러냈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경제학을 계속 공부해왔지만 ‘초과이익 공유제’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는 초과이익 공유제가 등장할 때는 MB정부 임기가 1년여밖에 남아있지...
서부발전은 지난 한 해에만 성과공유 과제를 165건 등록해 국내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이 성과공유제를 통해 발생한 이익 일부를 사회단체에 기부하면 기부 금액만큼 기술자금으로 되돌려주고 또한 중소기업에 재투자하는 서부발전 만의 특화된 제도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신개념 윈-윈형 에너지절감 그린크레딧 사업을 추진, 에너지...
실제로 평소 초과이익공유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분양가 상한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복주택’, ‘목돈 안 드는 전세’ 등 박근혜 정부 주택·부동산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1956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석사를...
정운찬 전 동반성장위원장은 12일 자신이 주장한 초과이익공유제를 ‘공산주의 용어’라고 비판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향해 “마지막 한푼까지 챙기려는 지나친 탐욕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전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초과이익을 협력중소기업하고 나누면 대기업한테 잘 되는 것인데 그걸 간과한 것 같아 상당히 안타까웠다”며 이 같이...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정운찬 전 동반성장위원장이 지난 2011년 도입을 추진했던 ‘이익공유제’가 이슈화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경영을 강제하려던 이익공유제는 이미 조선시대 경주 최부잣집이 먼저 도입하고 실천했다. 최부잣집은 당시 지주와 소작인 관계에서 목표초과이익분배제를 시행해 약 500년 가까운 부를 유지했다. 지금으로 따지면 원청기업과...
이를 위해서는 협력사 기술 투자를 대기업이 지원해 CR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나온 이익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대기업이 앞장서 부품 국산화뿐 아니라 공동 기술개발,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공동 혁신을 만들어 원가를 절감하고, 이를 위한 성과공유제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납품가 인하 시 최소 6개월 전 사전 통보해 대처할 기간을...
지난 2010년 3월 경영에 복귀한 뒤 이 회장은 “모든 국민이 정직했으면 좋겠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금방 뒤쳐진다”, “부정, 긍정을 떠나 이익공유제는 경제학 책에도 없는 내용”,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낙제점은 아니다”등 파격적인 언변을 쏟아낸 바 있다. 이 회장은 삼성의 공식 행사장은 물론 해외 전시회장, 서초사옥 로비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와 공동과제 수행을 통해 발생하는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와 함께 수입 부품 국산화, 제작기간 단축, 제조원가 절감, 신기술 개발, 품질 개선 등의 공동 개선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생하는 성과 역시 장기 계약, 물량 확대, 협력이익 공유, 기술 이전 등의 형태로 협력사와...
상생협력의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원자재가격-납품단가연동제·이익공유제 시행과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공시제도’를 시행하고 공공입찰 및 국책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중심의 정부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상공부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에 대해 임금보조, 사회보험료 감면, 대학 장학금 지급할 계획이다.
◇재벌개혁 = 문...
반면 ‘이익공유제’는 대기업이 협력업체와 협력해 달성한 모든 이익을 사전에 정해진 분배 규칙에 따라 협력사와 공유하는 제도다. 원래 이익공유제가 기업 내에서 경영자와 노동자 간 이익을 나누는 협소한 의미였다면 문 후보는 협력업체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문 후보 캠프의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장에 따르면 토요타 자동차와 애플사가 대표적으로...
상생협력의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원자재가격-납품단가연동제·이익공유제 시행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공시제도 시행과 사회적 책임지수 도입 등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이밖에 유능한 인재의 중소기업 취업 유도를 위해 임금보조금, 사회보험료 감면, 대학 장학금 지급,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중소기업 금융제도도 혁신해 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