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입시비리 부분도 최경희(55) 전 총장의 영장이 비록 기각됐지만, 기소 방침을 정하면서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이대 핵심 관계자들이 차례로 재판에 넘겨지면 입시비리팀 수사인력은 비선진료 의혹 수사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후반전에 접어든 특검은 다음 달 초순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목표로 청와대 압수수색을 위해 막바지 검토 작업에...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특혜 제공 등 의혹을 모두 부인해 위증한 혐의도 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대는 정 씨가 체육특기자 전형 원서접수 마감 이후 받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실적을 면접평가에 반영했다. 또 정 씨가 교양수업 ‘K무크-영화스토리텔링의 이해’ 기말시험에 응시하지 않았음에도 정 씨의 답안지가 제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24일 브리핑에서 “이대 관련 수사가 완료되면 현재 이를 담당하고 있는 수사팀이 의료비리 관련 사건을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대 수사는 박충근 특검보와 신자용 부장검사 등이 담당하고 있다.
특검팀은 최 씨가 차움의원 등에서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 처방에 관여한 혐의나 박 대통령이 일명 '주사 아줌마...
입시 비리를 주도한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학대학장과 함께 최순실(61) 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대는 정 씨가 체육특기자 전형 원서접수 마감 이후에 수상한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실적을 면접평가에 반영해 정 씨를 합격시켰다. 또 정 씨가 시험에 응시하지 않거나 과제물을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부여한 사실이 교육부...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이어 두번째고, 이대 입시 비리와 관련해서는 첫 기소 사건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9일 류 교수를 업무방해, 사문서위조교사 및 증거위조교사, 위조사문서행사 및 위조증거사용,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특검에 따르면 류 교수는 지난해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으로부터 "정 씨가 체육특기자로 훈련도...
입시 비리를 주도한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학대학장과 함께 최순실(61) 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대는 정 씨가 체육특기자 전형 원서접수 마감 이후에 수상한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실적을 면접평가에 반영해 정 씨를 합격시켰다. 또 정 씨가 시험에 응시하지 않거나 과제물을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부여한 사실이 교육부...
또 지난해 12월 15일에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나와 특혜 제공 등 의혹을 모두 부인해 위증한 혐의도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최경희(55) 전 이대 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최 전 총장은 정 씨의 입시 비리와 학점 특혜 의혹을 알고도 눈 감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입시 비리를 주도한 김경숙(62) 전 체육대학장과 함께 최순실(61) 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대는 정 씨가 체육특기자 전형 원서접수 마감 이후에 수상한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실적을 면접평가에 반영해 정 씨를 합격시켰다. 또 정 씨가 시험에 응시하지 않거나 과제물을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부여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 결과...
특검은 다만 두 사람을 동시에 소환하기보다는 한 명씩 불러 조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대 입시 비리와 관련해서도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학대학장에 대해 지난 14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오는 17일 예정된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통해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특검은 이후 최경희(55) 전 총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은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은 정 씨에게 학점을 후하게 준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이어 남 전 처장을 구속하면서 이대 입시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최 전 총장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대는 정 씨가 체육특기자 전형 원서접수 마감 이후에 수상한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실적을 면접평가에 반영해 정...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이어 남궁곤(56) 전 입학처장을 구속한 특검은 이대 입시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이날 남 전 처장을 불러 조사한 결과 김 전 학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를 만큼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김 전 학장은 이대가 정 씨에게 부정입학 및 학사관리 특혜를 제공한 의혹의 핵심인물이다. 남궁 전 처장은 정 씨가...
이대 비리와 관련해서는 류철균(52)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가 구속된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남궁 전 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린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혹은 늦어도 11일 새벽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건의 중심에 있는 정 씨는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면 귀국하겠다'는 조건부...
그는 “김경숙 학장은 (청문회에서) 최순실을 학교에서 두 번밖에 본 일이 없다고 했는데,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고) 했다는 그런 내부자의 이야기가 있었다”며 “이게 사실이라면 김경숙 학장이 이대 입시부정 학사비리에 몸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가개조를 어떻게 할 것인가, 개혁이고 지금 특히 당장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진실 문제를 어떻게...
이대 입시부정 비리로 시작된 일명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검찰 수사를 시작으로, 국회의 국정조사 청문회는 물론 압도적 다수로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가결이 이뤄졌다. 성난 민심은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섰고,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오랜만에 이뤄지는 국회 청문회에 국민들의 눈과 귀가 쏠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