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난 2012년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하여 출산을 앞둔 여성인재들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육아휴직자들의 복직을 돕기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하고 복직플래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인재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북 구미에 있는 A사는 육아휴직 기간을 근속기간에 포함해 급여 등을 지급해야 함에도 육아휴직자 18명에게 근속기간을 반영하지 않은 채 상여금 1980만원을 덜 줬다가 적발됐다. 또 출산전후휴가 유급기간 통상임금이 지급되지 않은 42명에게 675만원을 주라는 시정지시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작년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전국의 모성보호...
육아휴직자의 건보료 역시 휴직 전 월급을 기준으로 계산되는데, 월급이 줄어드는 만큼 건보료 역시 휴직 전 월급의 40%에 대해서만 부과한다.
그러나 부과액 경감에도 불구하고 육아휴직 전 월급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육아휴직 급여는 100만원에 묶여있지만 건보료는 육아휴직 전 월급에 맞춰 늘어나는 구조여서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육아휴직자가 복직한 경우 휴직 전 보수의 60%를 경감하고 나머지 40%에만 건보료를 부과해 기존 보수의 40%를 받게 되는 육아휴직 급여와 건보료 부과대상 소득이 대부분 일치했다. 하지만 육아휴직급여는 상한액을 100만원으로 정하고 있는 반면 건보료 부과대상 소득에는 별도의 상한액을 두지 않아 월급이 250만원을 넘는 경우 육아휴직급여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한 근로자는 2012년 437명에서 작년까지 빠른 속도로 증가했지만 작년의 육아휴직자(7만6833명)와 비교하면 1.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육아휴직 대신 주당 15~30시간으로 단축 근무하여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0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를 통상임금의 40...
11일 서울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81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 육아휴직 사용자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육아휴직 사용자수는 1만8197명으로 전년 동기 1만6600명보다 9.6%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첫 시행된 아빠의 달 육아휴직 급여제도와 기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가...
남성 육아휴직 증가서울지역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지난해 대비 50% 넘게 증가하며 증가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남성 육아휴직자 수 증가의 대표적인 이유는 사회 분위기의 변화가 꼽힌다. 최근 MBC '아빠 어디가'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들이 이른바 '아빠 육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남성이 육아를 분담해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가...
11일 서울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81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 육아휴직 사용자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육아휴직 사용자수는 1만8197명으로 전년 동기 1만6600명보다 9.6%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첫 시행된 아빠의 달 육아휴직 급여제도와 기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가 상향...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30일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휴직자는 육아휴직 첫 월급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두 번째 사용자의 육아휴직 첫 1개월 급여가 통상임금의 40...
보고서는 “무차별한 보육료 지원 이후 미취업 여성과 육아휴직 여성의 보육시설 이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하는 엄마가 아이를 맡기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초래됐다”며 “소득별로 양육수당에 차등을 주고, 맞벌이 가구의 자녀에게 보육시설 이용 가능 시간을 더 제공하거나 더 많은 보육료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 이철행 고용노사팀장은 “현 정부의...
◇ 부모 순차 육아휴직 두번째 휴직자 첫월급 최대 150만원
10월 1일부터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휴직자는 육아휴직 첫 월급을 최대 150만원까지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10월 1일부터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휴직자는 육아휴직 첫 월급을 최대 150만원까지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일하는 여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에 포함된...
다음 달 1일부터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사용자는 육아휴직 첫 월급을 최대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개정,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일하는 여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
신 회장은 지난 19일 유아휴직자를 복직 플래너를 발간하고, “롯데의 워킹맘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롯데의 가장 소중한 임직원입니다. 다소 힘겹더라도 남녀가 평등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아름다운 시대를 같이 만들어갑시다”라는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복직 가이드북은 육아휴직 중인 직원들의 업무 복귀를 응원하고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육아휴직자를 위한 복직 플래너 ‘기다립니다. 기대합니다’ 서문에서 “롯데의 워킹맘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롯데의 가장 소중한 임직원입니다. 다소 힘겹더라도 남녀가 평등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아름다운 시대를 같이 만들어갑시다"라면서 애정을 나타냈다
이번에 발간된 워킹맘 복직 가이드북 ‘기다립니다. 기대합니다’는 육아휴직 중인 직원들의...
지난해부터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킹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휴직자들의 원활한 업무복귀를 돕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2003년에는 호텔업계 최초로 ‘롯데호텔 어린이집’을 개원해 임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텔 산업의 특성상 야간근무가...
김 연구위원은 재취업할 때도 여성들이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은 결국 육아문제였다고 말했다.
그는 “군인, 공무원, 선생님 등과 같이 국가적으로 육아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이 되는 직종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비율이 가장 낮았다”며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정도만이라도 제대로 보장해도 여성의 경력단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를 위한 대체인력뱅크가 4일 새롭게 문을 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0일 서울 구로구에 정부지원 제1호 대체인력뱅크인 '대체인력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날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대체인력뱅크는 대체 인력이 필요한 기업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 인력 풀을 모집한 뒤 수요가 생기면 즉시 대체 근로자를...
2012년 9월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육아휴직 의무제를 전격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출산하는 임직원에게는 고급 분유를 선물로 지급하고, 육아휴직자의 복귀를 돕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대기업 종합식품회사 최초로 받은 롯데푸드도 여성인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경조사 등 청원휴가를 공무원 수준으로 축소하고, 육아휴직 상한을 100만원으로 설정하는 등 휴직자 보수를 공무원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대책의 후속조치로 38개 중점관리 기관을 선정했다. 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복리후생비가 높아 방만경영 소지가 큰 20개 기관에 포함됐다.
38개 중점관리 기관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