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양평사옥에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 개원

입력 2014-03-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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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롯데제과 김용수(왼쪽 세번째) 대표, 고용노동부 임승순(왼쪽 네번째) 서울남부지청장, 롯데홈쇼핑 강현구(왼쪽 다섯번째) 대표, 롯데푸드 이영호(왼쪽 여섯번째)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롯데푸드, 롯데제과와 공동으로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을 10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은 롯데 양평동 사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자녀 중 만 1세에서 만 3세까지의 유아들을 돌보는 시설이다. 양평동 사옥에서 100m 거리에 위치해 직원들이 아이를 맡기고 찾기 쉽도록 했으며, 출퇴근 편의를 고려해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번 롯데홈쇼핑 어린이집은 홈쇼핑업계 최초다. 롯데홈쇼핑은 레이디토크 프로그램 운영, 여성리더십활동 지원, 사내 편의시설 운영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는 “24시간 운영하는 홈쇼핑 특성상 외부 시설에 자녀를 맡기기 부담스러운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여성인력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 역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2년 9월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육아휴직 의무제를 전격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출산하는 임직원에게는 고급 분유를 선물로 지급하고, 육아휴직자의 복귀를 돕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대기업 종합식품회사 최초로 받은 롯데푸드도 여성인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안공장에 운영중인 어린이집은 지난 2013년 12월 충청남도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우수 어린이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가족초청행사 등 가족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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