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유병언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모 씨도 자신의 친인척에게 "유병언 전 회장을 순천 인근 숲 속에 내려주고 왔다. 다시 데리러 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달간 검찰이 구원파 신도들을 상대로 수사를 했어도 유병언 전 회장의 은신처에 대한 단서조차 잡지 못했던 점에서 도피를 도운 최측근 외엔 구원파 신도들은 송치재 별장과 비밀방에 대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부에서 각각 '김엄마'로 불리는 김명숙(59·여)씨와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64·여·구속 기소)씨의 딸 박수경(34)씨,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다.
검찰은 김씨와 양씨가 유씨를, 박씨가 유씨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각각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유씨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5일 유병언 부자의 도피를 돕는 핵심 조력자 3명에 대해 공개수배했다.
검찰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부에서 '김엄마'로 불리는 김명숙(59·여)씨, '신엄마' 신명희(64·여)씨의 딸 박수경(34)씨,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를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공개수배했다....
구원파를 세운 고 권신찬 목사의 자녀인 권씨와 권 대표는 대출 과정에서 구원파 내 자신들의 영향력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동생 병호(62)씨와 유씨 장남 대균(44)씨의 운전기사 고모씨도 지난 11일 각각 구속 기소했다.
병호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가, 고씨에게는 범인도피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
특히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총괄 기획·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엄마’(김명숙·59)와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 역할을 하다가 따로 떨어져 도주 중인 양회정(55)씨의 신병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유 전 회장 부자의 밀항 가능성에 대비해 항만과 해안가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인천지법에서...
신엄마는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호위팀·도피현장지휘팀·은신처 준비팀·생필품 공급팀·호위교란팀 등을 총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팀은 신엄마의 지휘아래 검찰의 압수수색을 저지 교란했으며, 검찰의 추격을 조직적으로 따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유 전 회장을 도피시켰던 운전기사 양모 씨가 일거수일투족을 신엄마에게 보고한 정황이...
이들 외에도 유씨의 도피를 돕다가 도주한 운전기사 양회정(55)씨와 유씨 부인 권윤자(71)씨 등도 검경의 체포 대상이다.
지명수배 중인 양씨는 순천 일대에서 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지난달 25일 검찰이 순천 별장을 덮치기 직전 유씨 도피를 위해 마련한 EF쏘나타를 타고 전북 전주까지 달아났다. 이후 금수원 인근으로 도주한 뒤 검찰 수사를 피해...
검찰에 따르면 금수원 두엄마는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호위팀·도피현장지휘팀·은신처준비팀·생필품 공급팀·호위교란팀 등을 총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팀은 금수원 두엄마의 지휘아래 검찰의 압수수색을 저지 교란했으며, 검찰의 추격을 조직적으로 따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유 전 회장을 도피시켰던 운전기사 양모 씨가 일거수일투족을 금수원...
김엄마는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호위팀·도피현장지휘팀·은신처준비팀·생필품 공급팀·호위교란팀 등을 총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팀은 김엄마의 지휘아래 검찰의 압수수색을 저지 교란했으며, 검찰의 추격을 조직적으로 따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유 전 회장을 도피시켰던 운전기사 양모 씨가 일거수일투족을 김엄마에게 보고한 정황이...
하편 검찰은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돕고 있는 구원파 신도 8명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렸다. 구원파 본산인 금수원 내에서 전체 상황을 콘트롤하고 있는 일명 '김엄마' '신엄마' 외에 이미 구속된 한모 씨와 추모 씨의 부인들, 유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 등이다. 대균 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신엄마의 30대 딸 박모 씨도 수배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유병언 비호세력은 그의 도피 지원에 대해 선민의식을 갖고 충성 경쟁하듯 한다"며 이번에 붙잡힌 운전기사의 체포 과정을 살펴보고 허위 자백 가능성과 자백 진정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유병언의 망명 신청설에 대해 수사에 또다른 혼선을 야기하기 위한 교란작전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정정 및...
유병언, 유대균 운전기사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 씨의 도피를 공조한 운전기사 이모(57)씨가 긴급체포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4일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수원 영통에서 이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대균씨의 운전기사 역할을 하며 그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그러나 검찰은 유 전 회장의 최후 연결고리로 지목된 운전기사 겸 금수원 관리인 양회정씨를 붙잡는 데 실패했다. 양씨는 일명 김엄마로 불리는 50대 여성과 교류했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엄마는 이 이사장이 체포된 후 금수원에서 도피를 총지휘하고 있는 인물이다.
검찰은 쫓기는 양씨의 뒤를 이어 유 전 회장을 돕고 있는 구원파 신도가 누구인지 파악하는 데...
특히 최근 유 전 회장을 도피시켰던 운전기사 양모 씨가 일거수일투족을 김엄마에게 보고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의 부검 결과에 대한 공식 발표 이후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유 전 회장의 도피와 해당 교단을 연결지은 해당 보도는 사실이...
전날에도 1일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 3명을 체포했다.
특히 김엄마(58)로 불리우는 인물이 신도들을 금수원에 모아 집단시위를 계속하면서 도피 자금을 모으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은신처 마련, 다수의 예비 은신처 준비, 시종과 경호 등 보좌 인력 지원 교체, 검경 동향 파악 대처 등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의 도피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차량은 금수원 관리인이자 오랫동안 유씨의 운전기사 역할을 한 양회정(55)씨가 유씨 도주를 도우려고 마련한 것이다.
양씨는 차량을 운전하며 순천에 있는 별장 '숲속의 추억'에서부터 유씨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25일 오전 8시 15분께 전주시 송천동 대송장례식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 운전석 쪽에서 검은...
이어 운전석에서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조수석에서 유병언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각각 내렸다.
이들은 차에서 내려 장례식장 앞으로 향하더니 곧장 주차장 근처의 주유소 쪽으로 걸어갔다. 주차장에서는 1분 30여 초간 머물렀다.
이들이 사라진 방향에는 완주군 용진·삼례면과 익산, 군산으로 연결된 도로가 있다.
유병언씨로 추정됐던 인물은 모자를 썼으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행방이 엿새째가 오리무중이다. 일각에서는 유씨가 이미 순천을 벗어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 25일 순천시 서면 송치휴게소 인근 별장에서 유씨의 흔적을 찾은 뒤 엿새째 순천 인근 지역을 이 잡듯이 뒤지며 수색하고 있지만, 유씨의 신병확보에는 실패했다.
특히...
그런 가운데 유 전 회장의 전 운전기사라고 밝힌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병언 회장이 김혜경 씨의 집에서 마약을 직접 재배하고 함께 복용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해 김 대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되고 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한국제약 김혜경 대표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 출신이나 내연녀가 아니며,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이런 가운데 유병언 회장의 전 운전기사라고 밝힌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병언 회장이 김혜경 씨의 집에서 마약을 직접 재배하고 함께 복용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협회장 진용식 목사도 구원파 탈퇴자들로부터 같은 증언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진 목사는 구원파 탈퇴자들을 상담하고 정통교회로 돌아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