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한 검찰, 유병언 새로운 조력자 파악에 총력

입력 2014-06-03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새로운 조력자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은 금수원 내 지도부의 지휘를 받아 릴레이식으로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돕고 있다.

이들은 검찰의 추적이 시작되면 유 전 회장을 다른 신도에게 인계하고 체포되는 방식으로 검찰의 수사에 혼선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구원파 신도는 총지휘를 맡은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 전 회장과 별장에 함께 거주하며 수발을 든 아해프레스 소속 30대 여성 신모씨, 전남 순천에서 음식물을 전달한 신도 추모씨, 경기 안성의 도피 물품 전달책 아이원아이홀딩스 직원 한모씨 등이다. 이들은 모두 검찰의 추적 끝에 체포됐다.

그러나 검찰은 유 전 회장의 최후 연결고리로 지목된 운전기사 겸 금수원 관리인 양회정씨를 붙잡는 데 실패했다. 양씨는 일명 김엄마로 불리는 50대 여성과 교류했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엄마는 이 이사장이 체포된 후 금수원에서 도피를 총지휘하고 있는 인물이다.

검찰은 쫓기는 양씨의 뒤를 이어 유 전 회장을 돕고 있는 구원파 신도가 누구인지 파악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력자의 행방이 곧 유 전 회장의 행방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한편 검찰은 유 전 회장이 한국 주재 모 대사관에 정치적 망명을 시도한 사실을 확인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해외 도피를 시도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87,000
    • +0.31%
    • 이더리움
    • 2,692,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4,800
    • +0.16%
    • 리플
    • 1,453
    • +0%
    • 솔라나
    • 105,100
    • +1.84%
    • 에이다
    • 281
    • -2.09%
    • 트론
    • 460
    • -0.65%
    • 스텔라루멘
    • 229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60
    • +4.31%
    • 체인링크
    • 11,620
    • +0.17%
    • 샌드박스
    • 58.22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