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0일을 앞두고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22일 오전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밀 부검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이 출근을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유병언 추정사체, 유병언 변사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유병언의 실제 신체 특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 거리의 매실 밭에서 유병언으로 보이는 변사체가 소주병, 막걸리병 등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유병언은 반백골화였을 정도로...
세월호 참사 100일을 앞두고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22일 오전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밀 부검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 경찰들이 삼엄하게 경비를 서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세월호 참사 100일을 앞두고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22일 오전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밀 부검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 경찰들이 삼엄하게 경비를 서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세월호 참사 100일을 앞두고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유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22일 오전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밀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 경찰들이 삼엄하게 경비를 서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경찰은 신원 확인을 위해 엉덩이뼈를 떼어내 감식한 결과 유병언 형 DNA와 일치했고, 특히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로 옮겨 오른손 지문을 확인한 결과, 유 전 회장의 지문과 같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확신하고 있지만 최종확인을 위해 엉덩이뼈 일부를 떼어내 국과수 서울 남부분원에 DNA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발견 당시 시체는 겨울용 점퍼에 벙거지를...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의 한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해당 남성의 DNA를 분석한 결과 이미 구속된 유병언 전 회장의 형 유병일 씨와 일치해 해당 사체는 유병언 전 회장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인근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자금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사체에서는 소주병과...
경찰은 무연고자로 보고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의뢰, DNA 분석결과 유병언 씨의 친형 병일(75·구속기소)씨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순천에서 변사체를 발견해서 DNA 검사를 해보니 유병언 씨 형과 상당 부분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확한 사항을 좀 더 파악해야겠지만 유병언 씨로 추정된다...
현재 유병언 추정 시신은 순천 장례식장에서 서울로 이송되고 있으며 순천경찰서는 22일 오늘 오전 9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변사체 발견과 관련한 브리핑을 갖는다.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소식에 시민들은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유병언의 사망으로 모든 사건종결되나. 국조는 아무 것도 못 밝히고",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이라니 을 수 없다...
납득할만한 해명을 필요하다" 등과 같이 시신이 유병언이 아닐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시민들이 대다수다.
하지만 "유병언이 실제로 죽었던 아니던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자들을 처벌하는 것이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시신을 맞다고 치더라도 그럼 누가 죽였는지 아니면 자살인지 밝히는 것은 또 미궁에 빠지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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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찰의 DNA 감식결과 유병언으로 추정된 변사체가 지난달 12일 발견된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의 모 야산 밑 밭에서 변사체를 처음 발견한 마을 주민이 아직 현장에 남아있는 변사체의 머리카락과 뼈조각을 보여주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에서 채취한 DNA를 이미 구속된 유병언 전 회장의 형 유병일씨의 DNA와 비교한 결과 상당부분 일치해 형제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신은 매실밭 주인의 신고로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매실밭은 지난 5월말까지 유병언 전 회장이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 전남 순천의 송치재 인근 별장에서 불과 2~3㎞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압박으로 초기 도피 조력자들이 잇따라 체포되면서 유씨가 이후 혼자서 도피 생활을 하다가 숨졌을 가능성이 우선 제기된다.
발견 당시 시신은 겨울점퍼에 벙거지를 썼으며 하늘을 바라본 상태로 누워 있었다. 반백골화가 80% 가량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중으로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를 서울로 이송한다는 계획이다.
당시 무연고 시신으로 추정해 DNA 분석을 의뢰했고 또 그 결과를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데 또 다시 약 40일이 흘렀다.
경찰측은 시신 발견 당시 "유씨의 DNA를 갖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유씨 추정 시신이 발견되기 하루 전날인 11일에는 검경 합동수사본부와 6000여명의 경찰 병력이 금수원에 진입했던 날이다. 당시 검경은...
유병언
전남 순천 인근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와 검경 등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했다. 당시 경찰은 무연고자로 보고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의뢰했다.
DNA 분석결과 유씨의 친형 병일...
건물 천장 위 좁은 공간에서 발견된 32구의 시신은 국민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 수년째 죽음의 원인이 정확히 규명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이었다. 그러나 검찰은 유병언 회장과 오대양 사이의 구체적인 접점을 밝혀내지 못했고, 그는 종교를 빙자해 신도들의 돈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건물 천장 위 좁은 공간에서 발견된 32구의 시신은 국민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 수년째 죽음의 원인이 정확히 규명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이었다.
그러나 검찰은 유병언 회장과 오대양 사이의 구체적인 접점을 밝혀내지 못했고, 그는 종교를 빙자해 신도들의 돈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상습사기...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은 4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른바 '오대양 사건'은 지난 1987년 공예품 제조업체 오대양의 용인 공장에서 사장과 종업원 등 32명이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다. 수사 결과 오대양의 대표이자 교주인 박순자는 1984년 공예품 제조업체인 오대양을 설립하고, 종말론을 내세우며 사이비 교주로 행세했다. 특히 자신을 따르는 신도와 자녀들을 집단시설에...
선박관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경영비리 의혹, 무능함도 모자라 선장을 해양경찰관의 집에 재우고 언딘과 유착 의혹에까지 휩싸인 해경, '해피아'라는 치욕적인 별명을 얻은 해양수산부 등 '비정상'의 징후가 잇따라 드러났다.
17일째인 2일에는 침몰 지점에서 남동쪽으로 2㎞가량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수습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시신 유실에...
세월호 침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검찰의 집중 조사를 받고 있는 선사 청해진해운이 세모그룹의 후신으로 알려지면서 1987년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오대양 사건'과 1990년 '세모 유람선 사고'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회자되고 있다.
이른바 '오대양 사건'은 지난 1987년 공예품 제조업체 오대양의 용인 공장에서 사장과 종업원 등 32명이 시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