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사건 유병언, 꿈도 못꾸던 구속… 검찰 소환 불응 이유는 당시 경험 때문

입력 2014-05-16 2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대양사건 유병언

(KBS)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그룹 비리와 관련 검찰 출두 하지 않은 것이 과거 오대양사건 당시의 악몽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유병언 회장은 과거 지난 1991년 오대양사건으로 검찰 출두할 당시 여유롭게 웃음을 보였다. 당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병언 회장은 자신이 구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소로 일관한 채 검찰에 당당히 출두한 후 구속된 것의 경험으로 이번에는 위기감을 느꼈다고 풀이된다.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은 4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른바 '오대양 사건'은 지난 1987년 공예품 제조업체 오대양의 용인 공장에서 사장과 종업원 등 32명이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다. 수사 결과 오대양의 대표이자 교주인 박순자는 1984년 공예품 제조업체인 오대양을 설립하고, 종말론을 내세우며 사이비 교주로 행세했다. 특히 자신을 따르는 신도와 자녀들을 집단시설에 수용하고, 신도들로부터 170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사채를 빌린 뒤 원금을 갚지 않고 있던 중 돈을 받으러 간 신도의 가족을 집단 폭행하고 잠적한 것으로 밝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45,000
    • +0.49%
    • 이더리움
    • 3,450,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0.89%
    • 리플
    • 2,138
    • +1.38%
    • 솔라나
    • 127,800
    • +0.16%
    • 에이다
    • 371
    • +1.37%
    • 트론
    • 488
    • +0%
    • 스텔라루멘
    • 261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30
    • +0.3%
    • 체인링크
    • 13,880
    • +1.61%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