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까지 살펴보면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4년으로 가장 재임기간이 길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보다 1개월 못미치는 3년 11개월간 재임했다. 오는 25일 이명박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 마무리하게 될 장관 16명 중에서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2년 10개월을 재임하며 최장수했다.
역대 정부와 비교해봤을 때 이번 정부의 장관 재임기간은 19....
원세훈 국정원장은 12일 북한이 3차 핵실험에 대한 향후 유엔 안보리 제재 논의를 구실로 추가 핵실험, 이동식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핵탄두 실전배치 선언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원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 참석, 3차 핵실험 강행 이후 예상되는 북한의 태도와 관련해 이같이 예측했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윤상현, 민주통합당...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미‘워치콘’ 상향 … 軍, 北추가도발 대비태세 격상 = 군 당국은 군사대비태세를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으며, 한미 연합군사령부도 북한의 추가 군사도발에 대비해 대북정보...
정 의원은 또 “국정원장에게 만약 이런 일을 보고 했다면 하지 못하게 했을 것”이라며 “국정원장 모르게 추진됐다면 이 일은 어떤 세력에 의해, 어떤 의도로 추진됐는지 밝혀야 한다”며 원세훈 국정원장을 에둘러 비판했다.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조속히 국회 정보위를 열어서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의 구체적 정황이 드러난데 대해 집중적으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1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포기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원세훈 국가정보원장과 국정원 고위관계자가 사실상 이를 시인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를 언급하며 “정회 시에 국정원의 고위...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원세훈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국가안보와 관련된 중대 사안이며, 범국민적 의혹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창설 이후 현 원세훈 원장을 제외하고 모두 29명이 중앙정보부(중정)-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국가정보원(국정원)의 수장직을 거쳤다. 초대 중정 부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이자 정권 2인자의 위치에 있던 김종필 전 총리가 맡았다.
김형욱 4대 부장은 역대 정보기관장 중 가장 오랜 기간인 5년3개월 동안 자리를 지켰지만 정치 사찰과 인권 탄압의...
그러나 원세훈 현 원장이 취임한 뒤 국정원은 2009년 하반기 기존의 지역별 담당 체제의 틀을 깨는 대규모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그는“모든 정보가 통합돼야 살아 있는 정보가 된다”는 게 원 원장의 소신에 따른 것이다.
이에 1차장은 해외는 물론 대북정보 수집 및 분석, 산업스파이 관련 국제범죄 정보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차장은 국내...
이날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광진 국방장관, 류우익 통일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김태효 대외전략기획관, 최금락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6일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북한의 의도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해외출장에서 귀국하던 중 불법으로 열대 과일을 들여오다가 세관에 걸렸다고 주장한 이석현 민주당 의원이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
1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오인서 부장검사)에 따르면 국정원은 최근 이 의원을 국정원과 원 국정원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검찰은 조만간 고발 대리인인 국정원...
특히 김 위원장 사망 사실을 미리 인지하지 못한 것과 관련 ‘국정원 무용론’과 원세훈 국정원장의 경질론이 쏟아졌다.
김부겸 민주통합당 의원은 “청와대가 김 위원장 타계 소식을 북한 TV의 특별연설을 듣고서야 알았을 정도로 국정원과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등 외교안보부처의 대북 정보능력은 한심한 수준임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은...
그는 국가정보원이 김 위원장 사망을 사전이 인지하지 못한 것을 두고 “이명박 대통령이 원세훈 국정원장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며 “국가정보원의 정보수집망이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고 비판했다.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차원의 조문단 구성 제의를 거부한데 대해 “소통에 대한 인식과 태도, 이념적 성향이 MB(이...
이와 관련,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 김 위원장의 사망 장소 및 시점, 상황 등에 대해 "(북한의 발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애매하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아울러 장의위원회 위원 232명 전원이 '친(親)김정은 세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 원장은 "이번에 공개된 장의위원회...
원세훈 국정원장은 20일 오전 국회정무의 전체회의에 참석해 김 위원장의 사망 사건을 묻는 질문에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라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는 “중국도 발표 직전 알았던 징후는 존재하지만 확인할 길이 없어 원칙적으로 발표 후에 인지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정보위에는 원세훈 국정원장이 출석한 가운데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 정보당국이 사실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지 못한 ‘책임론’이 대두될 전망이다.
최재성 민주당 간사는 “김 위원장이 이틀 전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기관이 사전에 파악한 것이 없었다”며 “유관 기관에서 제대로 된 정보 취합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외통위에선 정부의 대북 정보수집...
또한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한 조의(弔意) 표시 문제와 국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으며, 청와대도 전원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정부는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