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각국 국기를 아세안 원두로 만든 커피에 올리는 라떼아트쇼도 눈을 사로잡았다. 라떼아트 기기를 이용하자 색색의 아세안 국기가 1분도 채 안 돼 라떼 위를 장식했다. 헤르난데즈 필리핀 대사의 얼굴도 라떼아트로 표현됐다.
개회사와 시연회, 라떼아트쇼가 끝나고 시식이 이어졌다. 싱가포르의 카야토스트와 밀크티, 베트남의 분짜, 인도네시아의 나시고랭...
지난해 커피류 수입 품목은 중량기준 생두(89.7%), 원두(6.3%), 인스턴트커피(2.9%) 순이었다. 이 중 생두 수입량은 14만3000톤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해 꾸준히 수요 확대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은 커피 제품의 다양화ㆍ고급화, 해외 직접소싱, 다양한 커피전문점 증가 등이 생두 수입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원두 수입량은 1만톤으로...
이는 아메리카노 커피(생두 및 원두, 커피조제품 수입량) 10g을 1잔 기준으로 20세 이상 성인 인구 수(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기준)로 나눠 산출한 추정치다.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2012년 288잔에서 5년간 연평균 7.0%씩 증가했다. 커피를 가장 자주 마시는 시간은 점심 식사 후(27.6%), 장소는 회사(34.1%)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커피 판매시장은...
셀프 토스트와 국가별 원두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밥짓는 편의점과 샌드위치 전문점 ‘샌드위밋’도 입점시켰다. 이와 함께 이마트 PL(자체 브랜드) 차별화존과 라떼아트존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데 주력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KT와 협약해 빅테이터를 활용한 미래형 점포를...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후 마은식 클럽에스프레소 대표는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커피숍의 단골손님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하루에 세번씩 와서 원두를 사 갔다”면서 “콜롬비아 4, 브라질 3, 에티오피아 2, 과테말라 1의 비율로 브랜딩을 해갔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부터 이걸 문재인 브랜딩이라...
회사 관계자는 “엔제리너스는 최상급 원두의 자동 로스팅 시스템 운영을 통해 커피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위한 품질 향상과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퓨어 로스팅 시스템’으로 시간과 온도의 정확한 관리를 통해 생두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커피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그는 “국내 배전 공장에서...
원두커피는 이제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자리끼나 식후에 찾는 숭늉과 같이 현대인에겐 필수 기호식품의 입지를 차지하게 됐다. 기자도 하루에 몇 잔씩이나 카페인이 듬뿍 든 커피를 사 마신다. 문제는 가격. 개인적으론 출근 시간대 얼리 버드 세일을 하는 출입처 앞 카페를 자주 찾는 편이나, ‘카페인 게이지’가 내려갈 때마다 매번 테이크아웃을 하기엔 커피 값이...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커피믹스가 132억1000만 잔, 캔커피 등 각종 커피음료 37억9000만 잔, 원두커피 36억4000만 잔, 인스턴트 커피 31억6000만 잔, 인스턴트 원두커피 12억5000만 잔 등이다. 2006년 한국인이 마신 총 커피 잔수가 200억 잔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0년 만에 25% 증가한 것이다.
네티즌은 “요샌 커피값도 비싸서 부담되던데”, “수다 떨면서 기분...
2017 서울커피엑스포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인도네시아 전통복장을 입은 모델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커피 박람회로 커피, 디저트, 부재료, 커피 장비 등 250여 개 사가 참여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2017 서울커피엑스포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인도네시아 전통복장을 입은 모델들이 커피원두를 소개하고 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커피 박람회로 커피, 디저트, 부재료, 커피 장비 등 250여 개 사가 참여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초창기 편의점 상품 구성이 음료와 과자 위주로 비교적 단순했다면 최근에는 영양까지 고려한 일회용 도시락을 비롯해 저가에 즐길 수 있는 원두커피, 금융·택배·세탁 서비스 등을 내놓으며 혼족들의 ‘성지’로까지 자리 잡았다.
일각에서는 인구 대비 편의점 수가 일본보다 많아 국내 편의점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으나...
홈플러스는 국내 원두커피 전문업체 ‘맥널티’와 공동 기획해 프리미엄급 원두 2종을 출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상품 원두 2종은 ‘싱글오리진 케냐 AA’, ‘싱글오리진 예가체프 G2’로 각 2만1900원(1kg·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측은 맥널티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상품을 사전 기획해 거품을 뺀 가격으로 저렴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또 발뮤다, 드롱기, 필립스 등 유명 업체 3곳의 토스터기를 한 쪽에 비치했으며 브라질 세라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 오타야, 코스타리카 따라주 등의 원두로 내린 드립커피를 500~1000원에 맛볼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구매 상품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쇼핑몰의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내 편의점 최초로 셀프계산대도 운영한다....
질소커피는 차가운 물을 원두에 천천히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한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해 만든다. 질소가 액체에 닿으며 나오는 미세하고 고운 거품으로 입안에서 커피의 질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미국 등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최신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지난해 6월 미국 시애틀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주요...
동서식품의 ‘맥심 카누’는 고품질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인스턴트 원두커피다. 카누는 출시 후 6년 만에 ‘10억 잔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카누는 물에 쉽게 녹으면서도 원두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급스러운 풍미와 산뜻한 산미는 일반 커피전문점의...
롯데리아는 폐기물 자원인 커피찌꺼기를 활용하는 ‘원두 리사이클 캠페인’도 운영한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1월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자치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3자 간 ‘제주자치도 농가 상생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원두 리사이클 캠페인은 친환경 자원 재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비료 500톤을 취약 농가에...
홍삼 스파, 홍삼 화장품에 이어 KGC인삼공사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인 ‘사푼사푼’(Sapoon Sapoon)을 강남 대치동 사옥에 오픈했다.
최상의 원두와 머신을 이용한 다양한 커피와 함께 6년근 정관장 홍삼을 활용한 ‘진생치노’를 비롯한 건강음료를 개발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커피잔이 놓인 테이블 가운데로는 '다산'의 상징인 솔방울과 원두콩 네 알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팬들은 "언니와 제주도 태교 여행 중이신가 봐요", "술잔이 아니라 커피잔이라니 분위기 있어 보여요",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힐링하고 돌아오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창정은 재혼한 아내 서모씨와 사이에 현재 아들을...
니트로 커피는 차가운 물을 원두에 천천히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한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해 만든다. 흑맥주를 연상케 하는 풍부한 거품과 청량감 있는 목 넘김이 특징으로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작년 7월 중순 니트로 커피를 출시한 드롭탑은 출시 5개월 만에 10만 잔을 팔아 화제가 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28일 니트로 콜드브루...
로스터리는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자 스타벅스가 세운 최고급 브랜드로 이 매장에서는 희귀한 원두 커피를 예약을 받아 공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수년 안에 전 세계에서 20개의 로스터리 매장을 열고 1000개의 ‘리저브’ 고급 매장도 별도로 열 계획이다.
이탈리아 1호점은 밀라노 베이커리 프린치의 빵과 쿠키 등 제과제품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