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커피류 수입량 15.9만톤…역대 최대치

입력 2017-06-02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커피류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류 수입량은 15만9000톤으로 전년대비 10.7% 증가했다. 이는 커피류 수입량 기준으로 사상 최대규모이다.

지난해 커피류 수입 품목은 중량기준 생두(89.7%), 원두(6.3%), 인스턴트커피(2.9%) 순이었다. 이 중 생두 수입량은 14만3000톤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해 꾸준히 수요 확대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은 커피 제품의 다양화ㆍ고급화, 해외 직접소싱, 다양한 커피전문점 증가 등이 생두 수입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원두 수입량은 1만톤으로 전년대비 23.2% 급증했다. 전체 원두의 53.1%가 미국에서의 수입됐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소비의 증가가 원두 수입 확대로 이어졌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지난해 커피류 주요 수입 국가는 중량기준 브라질(20.0%), 베트남(19.2%), 콜롬비아(16.2%), 페루(5.7%), 에티오피아(5.7%) 순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은 2015년부터 베트남을 제치고 커피 수입 1위 국가를 차지했다. 브라질은 전년대비 10.5% 증가하면서 수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아라비카(Arabica) 품종의 국내 수요 증가가 그 원인으로 파악됐다.

베트남은 다른 커피와 혼합을 위한 블랜딩(Blending)용과 인스턴트 커피 제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로부스타(Robusta) 품종이 주요 수입 품목이며 커피 수입량은 2015년 대비 7.5% 증가했다.

콜롬비아는 2015년 대비 15.4% 늘었다. 지난해 7월15일 발효된 한ㆍ콜롬비아 FTA 영향으로 앞으로 콜롬비아산 커피 수입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은 “커피전문점 증가,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문화 등 한국인의 커피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커피류 수입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커피류 수입량은 4만톤으로 전년동기(3만7000톤) 대비 7.0% 늘면서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49,000
    • -0.37%
    • 이더리움
    • 3,071,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0.29%
    • 리플
    • 2,054
    • -0.39%
    • 솔라나
    • 128,400
    • -1.83%
    • 에이다
    • 384
    • -2.29%
    • 트론
    • 438
    • +2.1%
    • 스텔라루멘
    • 24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20
    • +4.3%
    • 체인링크
    • 13,350
    • -0.89%
    • 샌드박스
    • 121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