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넥솔론 오성엘에스티 SDN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고 한화케미칼은 5.54%, 주성엔지니어링은 8.02%, SKC솔믹스는 12.38% 강세로 마감됐다.
동반 오름세의 주된 동력은 폴리실리콘 가격의 상승이었다. 폴리실리콘 가격 정보 사이트 피브이인사이트(PVinsights)에 따르면 kg당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주 15.35달러에서 15.38달러로 올랐다. 에너지트렌드...
태양광주들이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소식에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OCI는 전날 보다 1만1,000원(6.57%) 오른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같은 시각 넥솔론을 비롯해 웅진에너지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오성엘에스티도 1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에너지와 한화케미칼 등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웅진폴리실리콘이 우정민 전무를 대표이사로 임명하며 회사 몸값 높이기에 나섰다. 태양광 업황 부진으로 웅진폴리실리콘 매각이 수월치 않자 경영관리를 통해 회사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웅진폴리실리콘은 28일 렉스필드컨트리클럽 대표이사인 우정민 전무를 웅진폴리실리콘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우 전무는 소위 ‘재무통’이라고 불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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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홀딩스, "웅진폴리실리콘 매각작업 진척 없어“
△SK이노베이션, SKT에 SK M&C 주식 500만주 매각
△KCC건설, 576억 규모 공사 수주
△STX조선해양, 7460억 규모 선박 공급 계약 체결
△휴먼텍코리아, 34억 규모 건설공제조합 주식 처분 결정
△삼환기업, 회생계획인가···25% 비율 감자
△대림산업, 印 국영회사가 1629억원 규모 손배 중재...
하지만 업체별로 수혜 정도가 다를 전망이어서 무차별적인 투자는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폴리실리콘의 경우 50% 정도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나머지 제품에 대해선 중국 내 생산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업체별로 수혜 정도는 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월 웅진폴리실리콘은 대주단으로부터 빌린 31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중 일부를 갚지 못해 부도 처리됐다.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불가능해지자 오명 웅진에너지 회장은 지난달 19일 웅진폴리실리콘 사내 이사직을 사임하기도 했다. 웅진폴리실리콘은 경북 상주에 연산 7000톤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내 3위 업체다.
일부 공장만 돌리고...
오명 웅진에너지 회장이 웅진폴리실리콘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 웅진폴리실리콘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사내이사직을 유지할 이유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웅진폴리실리콘은 30일 공시를 통해 “오 회장이 지난 19일 웅진폴리실리콘 사내이사직을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웅진그룹은 지난 2010년 9월...
앞서 미래에셋 PEF는 지난 2009년 웅진폴리실리콘에 운용자금으로 1000억원을 대여하며 지주사 웅진홀딩스의 웅진코웨이 지분 5%에 주식처분제한을 설정했다.
아울러 웅진홀딩스와 MBK파트너스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던 웅진코웨이의 연말 배당 문제의 경우 배당률 의결권을 MBK파트너스가 갖기로 합의하며 일단락됐다.
이에 따라 MBK파트너스는 매각 대금...
웅진그룹은 웅진에너지(잉곳·웨이퍼)와 웅진폴리실리콘을 중심으로 태양광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실적 악화에 시달리던 웅진폴리실리콘의 경우 31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중 일부를 기한 내 갚지 못해 우리은행 등 대주단으로부터 최근 디폴트(부도) 통보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제2, 제3의 웅진사태’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태양광은...
윤석금 웅진그룹 전 회장이 "어려울 때 포기하지 못하고 끌고 간 것을 후회한다"고 말한 데서 그 현실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대부분 전문가들은 태양주에 대한 투자의견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태양광 업체들의 폴리실리콘 부문의 적자 전환은 이미 예견된 사실이지만 9월 들어 폴리실리콘 시황이 더욱 악화되고...
폴리실리콘만 하더라도 2008년 OCI만 1만3000t의 생산능력을 갖춘 상황에서 지난 2010년 한국실리콘, KCC, 웅진폴리실리콘 등이 가세하면서 단번에 3만1000t으로 증가했다.
태양광산업이 호황기에 접어들자 아예 수직계열화에 나선 그룹들도 생겨났다. 삼성그룹과 LG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자회사를 통해 수직계열화에 나섰다.
특히 한화는 태양광 산업을 미래의...
실제 웅진홀딩스는 지난달 26일 법원에 2013년 웅진폴리실리콘, 웅진씽크빅, 웅진식품 매각 추진과 2014년 웅진코웨이 매각 등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 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안에는 웅진코웨이의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2018년까지 1조6000억원의 채무상환 계획안을 담고 있다.
이처럼 웅진과 채권단의 시각차가 커 웅진 회생방안이 그대로 이행될 수...
또 웅진폴리실리콘에 신디케이트론의 형태로 1200억원을 대출해 줬다. 이외에도 웅진그룹의 다른 계열사와 관계사에 대출해 준 금액이 1900여 억원이다.
이로 인해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와 MOU 형태로 약속한 올 순이익 목표치를 맞추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하반기 상반기 보다 저금리 기조와 각종 이자·수수료 마진 감소로 경영 상황이 나빠지고 악재로...
웅진코웨이를 매각하려 했던 것도 결국 태양광 살리기를 위한 자금 마련 때문이었다.
태양광 소재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달 셋째주 처음으로 20달러 선이 붕괴된 이후 3주간 계속해서 20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 공급과잉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가격 하락세도 좀처럼 반전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적자에 시달리고...
OCI, 웅진폴리실리콘, KCC, 한국실리콘 등의 기업들이 노력을 거듭해 우리나라는 지난해 폴리실리콘 1만8700톤을 생산해 전세계 폴리실리콘 생산량의 14.1%를 점유했다. 정부는 2012년 22.1%, 2013년에는 40%의 세계생산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태양광 산업 분야 수출액도 2007년 1억7000만 달러에서 3년 만인 2010년 33억8000만 달러를...
앞서 지난 2일 우리은행 등 채권단은 웅진 채권단 회의를 개최하고 웅진폴리실리콘의 신디케이트론 3100억원에 대한 분할 상환금액 422억원에 대해 논의 했다. 이자리에서 웅진 측은 상환금액에 대해 만기를 지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웅진폴리실리콘에 대해 대출만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의하고 웅진그룹에 대해서는 청산까지 언급하는 등 거센 공세를...
업계에서는 웅진폴리실리콘, 웅진패스원, 웅진식품 등의 경영권이나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현재 14개에 달하는 웅진그룹 계열사들은 최소 11개만 남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법정관리가 들어가면 법원의 의지에 따라 계열사 매각이나 영업을 통한 재원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