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 정상적으로 공장을 가동 중인 곳은 OCI가 유일하다. KCC, 한국실리콘, 웅진폴리실리콘의 생산라인은 정지된 상태다. 폴리실리콘 최대 생산국인 중국의 경우도 규모의 경제를 갖춘 GCL폴리에너지, 차이나실리콘 등 극소수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홀딩스는 17일 웅진폴리실리콘 매각과 관련해 “지난 2월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인가받은 회생계획안에 따라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회생채권 등의 변제자금 등을 충당하기 위해 보유자산 조기 매각을 진행 중에 있다”며 “회생계획안에 따라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공시했다.
이어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태양광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전 9시19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일보다 135원(6.46%) 오른 2225원을 기록중이며 오성엘에스티는 110원(5.49%)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에스엔유(1.46%), 동진쎄미켐(1.07%), OCI(0.64%) 등도 소폭 오름세다.
PV인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태양광 제품은 전반적으로 상승...
47%) 오른 2750원을 기록중이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선에디슨에 태양전지용 단결정 잉곳(폴리실리콘을 녹여 만든 균일한 덩어리) 4600~5100톤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계약에 따른 예상 매출이 작년 웅진에너지의 매출액(1430억원)을 웃도는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전일 미국 선에디슨(옛 MEMC)과 1.2GW 규모의 태양광 잉곳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공급 물량은 1.2GW(5100톤)로 올해 하반기 350MW(1500톤), 내년 850MW(3600톤)이다. 이에 따라 파생되는 매출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등에 따라 변동되는 만큼 정확한 추정은 어렵지만 전년도 매출 143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이에 따라 파생되는 매출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등에 따라 변동되는 만큼 정확한 추정은 어렵지만 전년도 매출 143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웅진에너지는 “당사의 연간 단결정 잉곳 생산능력이 1GW임을 감안할 때 이번 수주는 1년치가 넘는 물량을 수주한 것”이라며 “수주 물량을 맞추기 위해 공장이 풀 가동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웅진에너지와 신성솔라에너지는 중국발 호재와 함께 업황 부진이 예상보다 일찍 끝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세를 이어갔다.
지난 18일 중국이 국내 업체의 폴리실리콘(태양전지 원료)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반덤핑 과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한국산 수입 제품에 2.4~48.7%, 미국산 제품의 경우엔 53.3~57.0%의 관세율을 오는 24일부터 적용할...
PTC 공장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고 있다”며 “국내 사업은 태양광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산 3000톤 규모의 PTC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정부가 국내 업체에 적용한 반덤핑 관세율은 OCI가 2.4%로 가장 낮고, 한국실리콘이 2.8%, 웅진폴리실리콘 12.3% 등이다.
OCI 외에 한국실리콘(2.8%), 웅진폴리실리콘(12.3%) 등도 미국 기업보다 관세율이 낮았다.
특히 헴록, REC 등이 50% 이상의 덤핑 관세를 부과받음에 따라 중국 내에서 생산되거나 기타지역에서 도입되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주가를 올리는 배경이었다.
또한 중국 국무원은 지난 15일 매년 10GW의 태양광에너지 생산 능력을 2015년까지 총...
오성엘에스티는 10.68%(220원) 오른 2280원을 기록하며 6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성솔라에너지(6.30%), 넥솔론(12.50%), 웅진에너지(7.95%)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상무부는 전날 미국(53.3%~ 57%)과 한국(2.4%~ 48.7%)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을 발표했고 오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OCI의...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OCI는 전일대비 5.21%(7500원) 오른 15만1500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셀과 모듈을 생산하는 한화케미칼도 5.38% 오른 1만8600원을 나타냈다. 태양전지용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넥솔론은 10.75% 상승했고, 웅진에너지(14.81%)와 신성솔라에너지(14.61%)도 각각 상한가까지 뛰었다.
태양광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낸 것은...
오성엘에스티, 홍덕하이코드 등 금융권에서 빌린 돈(신용공여액)이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중 27곳이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가고 웅진폴리실리콘 등 13곳은 퇴출된다.
전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이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 1802개사 중 584개를 대상으로 신용위험을 평가한 결과, 경영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은 27개사...
웅진에너지와 오성엘에스티 등 금융권에서 빌린 돈(신용공여액)이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중 27곳이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가고 웅진폴리실리콘 등 13곳은 퇴출된다.
전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이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 1802개사 중 584개를 대상으로 신용위험을 평가한 결과, 경영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은...
웅진그룹도 웅진플레이도시, 웅진폴리실리콘 등 계열사에 1626억원의 담보 보증을 선 상태다. 이들 계열사들의 신용등급도 BB~CCC 구간에 몰려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은행권 대출을 위해 담보를 제공하고 있는 계열사들이 대부분 부실 회사라는 의미”라며 “담보 보증을 통해 계열사의 부실이 보증을 선 기업에 전이될 개연성이 존재한다”...
또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 웅진폴리실리콘 등 계열사 대부분의 여신 약 5000억원이 연체로 분류됐다.
우리은행은 기존 무수익여신도 적지 않다. 지난해 우리은행의 무수익여신은 2011년(1조5000억원) 보다 무려 40%(6000억원)나 급증해 2조1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국민·신한·하나은행의 무수익여신이 최소 2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과 대조를...
뿐만 아니라 지난 1월15일 청주공단 내 유리가공업체의 불산 누출사고, 같은 달 12일 경북 상주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산업계 안전사고. 안전 불감증에 걸린 업체들의 늑장 신고가 더 큰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LG실트론과 SK하이닉스 사고 때도 업체들이 사고 발생 4~6시간이 지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