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가 대기업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급락세다.
1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일대비 10.93%(135원) 하락한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 홍덕하이코드 등 금융권에서 빌린 돈(신용공여액)이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중 27곳이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가고 웅진폴리실리콘 등 13곳은 퇴출된다.
전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이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 1802개사 중 584개를 대상으로 신용위험을 평가한 결과, 경영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은 27개사, 퇴출 대상인 D등급은 13개사 등 모두 40개 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오성엘에스티는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에 채권금융기관 공동 관리(워크아웃)를 신청했다. 오성엘에스티는 현재 총 1281억원 규모의 사채원리금을 미지급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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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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