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1.2GW 잉곳 공급 계약… 수익성 개선 가능할까

입력 2013-07-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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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선에디슨과 태양광 잉곳 공급 계약

웅진에너지가 미국 선에디슨(옛 MEMC)과 1.2GW 규모의 태양광 잉곳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웅진에너지는 내년 12월 말까지 선에디슨에 고순도 태양광 단결정 잉곳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공급 물량은 1.2GW(5100톤)로 올해 하반기 350MW(1500톤), 내년 850MW(3600톤)이다. 이에 따라 파생되는 매출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등에 따라 변동되는 만큼 정확한 추정은 어렵지만 전년도 매출 143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웅진에너지는 “당사의 연간 단결정 잉곳 생산능력이 1GW임을 감안할 때 이번 수주는 1년치가 넘는 물량을 수주한 것”이라며 “수주 물량을 맞추기 위해 공장이 풀 가동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안정적인 생산 물량을 확보한 웅진에너지는 향후에는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웅진에너지는 올해 9월쯤 월 단위 손익이 흑자 전환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최고 품질의 잉곳을 공급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글로벌 메이저 태양광 업체인 선에디슨과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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