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개선의 가장 큰 과제였던 남부터미널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대한전선은 경영정상화의 큰 걸림돌이었던 남부터미널 관련 우발채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다른 우발채무 해소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상당 부분의 우발채무를 정리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본업인...
이로 인해 올해 9월 PF우발채무는 전년 말 대비 32.4% 증가한 6363억원으로 확대됐다. 자체 분양사업 수익성은 우수하지만 국내 도급공사 원가율은 95%를 상회해 타 건설사에 비해 낮은 수익성을 보인다.
또한 올해 미청구공사 등 운전자금이 늘어나면서 단기성차입금 규모는 1826억원을 기록, 보유 현금성자산(584억원)을 웃도는 상황이다.
다만 창원메트로시티 2단지의...
하지만 우발채무가 걸림돌로 꼽힌다.
A사는 지난 2007년 자회사를 위해 기업어음(CP) 매입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로 5150억원을 지급보증했다. 그러나 PF 우발채무가 현실화되면서 2010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자회사에 대한 우발채무 부담이 증가한 데는 주요 사업인 ‘파이시티’부지 개발 사업이 갑자기 중단됐기 때문이다. 당시...
보험사들은 현재 소송과 관련한 금액을 잠재적 손실 우려가 있는 ‘우발채무’로 분류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상기 손해추산액 외에는 소송의 최종 결과가 회사의 재무상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대해상도 자동차보험 1263억8300만원, 일반보험 1164억6447만원을 포함해 총 2428억4748만원 규모의 피소 소송과 씨름...
즉 증권사 부외 익스포저(우발채무)에 대한 리스크 역시 높아질 수 있다.
지난 2010년 8월부터 올 7월까지 1년 주기로 한기평이 분석한 결과 신용공여가 제공되는 유동성 지원 건수는 2011년~2012년 0.96%(150억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65.51%(5조1728억원)로 증가했다.
이는 주택경기 호조로 사업이 증가한데다 건설업계의 신용도가 2013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이에 건설사는 PF를 우발채무로 분류한다.
추진 중인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관계사 등이 부실해질 경우 채무보증은 고스란히 건설사들이 떠안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울트라건설은 채무보증으로 인한 재무건전성 악화가 주요 원인이었다. 법정관리에 앞서 울트라건설은 골프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설립한 계열사...
필요할 경우엔 시행사의 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외부전문가의 활용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충당 부채와 우발 부채 인식요건은 무엇인가.
△시공사가 시행사의 차입금에 대해 지급보증을 제공한 경우 해당 지급보증이 충당부채 인식요건에 해당하는지 검토해야 한다. 지급보증한 차입금에 대해 대위변제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할 경우 시공사가...
김 의원은 “최대주주였던 론스타가 2대주주였던 올림푸스캐피탈에 지급할 손해배상금 중 일부를 외환은행에 떠넘기는 내용의 우발채무 면책조항을 주식매매계약에 포함해 은행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전 은행장은 “하나금융지주와 론스타 외환은행 주식매매 약정 체결 과정에서 우발 채무 500억원까지는 외환은행이 책임지고 그 이상은 론스타가...
리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조치는 자본시장 상품에 대한 리테일 투자자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이 기업 신용공여 등 투자은행 업무에 진출하면서 구조화상품과 관련한 신용보강 및 유동성 보강을 제공, 우발채무가 확대되는 점은 새로운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건설업계에서는 시행사가 추정한 분양가를 시공사가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서 시공사가 보증을 선 뒤 사업 진행이 결국 중단됐음에도 우발 채무를 반영하지 않는 등 손실 인식 시점에 대손 충당금을 적립하지 않고 추후 몰아서 반영하는 관행이 만연했다.
대우건설 감리 과정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드러났다. 사실상 건설사의 자체...
무디스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비우호적인 업황에도 현 신용등급에 맞는 신용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등급 전망을 조정했다"며 "다만 대우증권은 마진은 우수하지만 변동성과 우발채무가 상대적으로 커 신용도에 부담을 주는 점과 정부의 매각 추진에 따른 따른 불확실성도 고려했다며 종전 등급전망인 '부정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7일 계열사 보증에 따른 우발채무 해소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인 계열사 보문관광 주식 193만주를 1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것도 주가에 하락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집안 싸움'에 롯데 그룹주도 몸살을 앓고 있다. 이미지 악화가 회사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투심이 약화되고 있다. 3일 25만2000원에...
삼부토건은 7일 계열사 보증에 따른 우발채무 해소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인 계열사 보문관광 주식 193만주를 1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0.2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써 삼부토건의 보유 주식수는 0주가 됐고, 보문관광은 삼부토건의 계열사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에 IS해운에 따른 계열사 위험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IS해운은 180K 벌크선 2척을 보유한 만큼의 자산가치로 우발채무 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는 신평사의 평가다
한편, IS해운은 권혁운 IS동서 회장의 아들 권민석 IS동서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회사이며, IS동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민간건축 사업을 지양하고 있어 지난 3월 말 기준 PF우발채무가 전무하다. 최근 부산지역 외에도 수도권 주택·상가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광교, 위례 등 수도권 택지분양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영풍파일을 인수하며 콘크리트 파일 부문에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업계 1위로 도약했다.
◇IS지주그룹...
시민단체는 외환카드의 2대주주인 올림푸스캐피탈 중재배상금에 대해 외환은행이 론스타에 구상금을 지급한 것이 하나금융과 론스타 사이에 체결된 외환은행주식 매매계약의 우발채무 면책조항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은 고발인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미 올해 4월 검찰에서 혐의없음 처분이 나온 사안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한신평은 “양호한 영업실적에 힘입어 EBITDA 대비 차입금 커버리지 지표는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관리되고 있으나, 차입금이 과중한 가운데 노후선박 대체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실적이 부진한 관계사에 제공한 대여금, 담보 금액이 각각 520억원, 231억원에 이르고 있어 관계사와 관련한 우발채무 현실화 및 대손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 부사장은 “이번 거래로 조달된 자금이 차입금 상환에 활용된다고 가정할 경우 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의 조정차입금은 2014년 대비 각각 4%,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작회사와 관련한 SK종합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우발채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각대상인 넥슬렌 사업부문은 고기능 폴리에틸렌...
하지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우발채무 발생, 전 사주의 이란 자금 유용 등의 사후 사정으로 금융권의 차입금 만기연장이 거부되고 신규 자금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유동성 위기가 가속화됐다.
현재까지 포스코플랜텍의 금융권 연체금액은 총 892억원이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워크아웃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극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회사를...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 의지에 변함이 없으며 자금 확보도 문제 없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채권단과 박 회장과의 가격 줄다리기는 상당히 팽팽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개별협상 과정에서 경영권 프리미엄 수준, 우발 채무 등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만약 박 회장이 포기할 경우에는 채권단은 6개월 내에 재입찰 또는 제3자 수의계약을 추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