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2심은 정상헌의 범행이 우발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해 형을 5년 낮춘 20년으로 선고했다.
정상헌은 지난해 6월 처가에서 아내와 처형이 공동으로 운영했던 상가 권리금 문제로 처형과 말다툼을 벌이다 그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상헌은 숨진 처형의 시신을 이틀간 차량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경기도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도 받았다.
한때...
전세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처가에서 생활하면서 처형으로부터 무시를 당해 불만이 쌓인 상황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1심은 정씨가 숨진 처형의 휴대전화로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오해하게 하는 등 죄질이 무겁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2심은 우발적 범행이었던 점을 고려해 징역 20년으로 형량을 낮췄다.
팽씨는 한국의 지인 A씨에게도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고 혼자 강도질하다가 범행했다"란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경찰 조사에서 팽씨는 "경찰이 김 의원까지 추적할 경우 내가 단독으로 강도질했다는 점을 드러내기 위해 일부러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당시 팽씨가 모든 죄를 혼자 짊어지려고 했고, 김 의원이 이 메시지에...
심장 근처지만 생명에는 치명적이지 않다는 설명이다.
임병장의 이번 총기난사가 계획적이었다는 주장도 이를 뒷받침한다. 임병장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다는 주장은 복수의 수사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다. 이들은 범행을 계획하고 우발적으로 자살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했다.
해당 부대원과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그 진술의 사실 여부를 모두 가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병장이 말 수가 적고 성격도 소심해 소대원들과 잘 어울리는 편은 아니었다"며 "그가 부대원들을 향해 조준사격하고 총기를 갖고 도주해 끝까지 저항한 것으로 미뤄 우발적이라기보다는 계획적인 범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당국 관계자는 "임 병장이 말 수가 적고 성격도 소심해 소대원들과 잘 어울리는 편은 아니었다"면서 "그가 부대원들을 향해 조준사격하고 총기를 갖고 도주해 끝까지 저항한 것으로 미뤄 우발적이라기보다는 계획적인 범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임 병장이 자살을 시도하기 전 작성한 메모에 범행 동기 등 중요한 단서가 있을...
대구살인사건, 표창원 소장 분석
표창원 소장이 대구살인사건에 대해 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적인 분노 표출이며 사이코패스와는 다른 유형의 범죄라고 분석했다.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의 표창원 소장이 출연해 대구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표창원 소장은 "용의자가 교제 반대를 곧 자기 자신의...
경찰은 A씨가 B씨와 술을 마시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9시께에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 안산산재병원 지하 창고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침구류와 수납장 등이 타 1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나고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비슷한...
중국 선전 지하철역 부근 인질극
- 23일(현지시간) 지하철역 근처 광장에서 인질극 발생
- 2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흉기로 시민들을 위협
- 불만족스러운 생활로 인한 우발적 범행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 중국 누리꾼의 비난에 해명
- 하지만 누리꾼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
2. 부모가 노상방뇨시킨 홍콩...
특히 검찰은 A씨가 동료 직원과의 마찰을 이유로 업무에서 배제되자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유출된 개인정보가 유통됐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탐지솔루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 “외부로 전송되는 정보에 대해 기존보다 관리를 강화했다”고 말했다.이어 “웹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 씨는 혜주가 이별을 통보하자 끝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순순히 인정했다.
범죄심리학 전문가들은 “피해자를 살해한 정황이 내가 소유할 수 없으면 파괴한다, 이 사람을 결코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겠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박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우발적으로 저질렀다"며 "사회에서 알게 된 조 씨에게만 정보를 넘겼지만 어떻게 활용되는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조 씨는 "박 씨로부터 받은 정보가 1억건이 넘는다는 것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알게 됐다"며 "프로그램이 암호화돼 있어서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도 몰랐고, 다른 곳에 넘기지...
또 먼저 조씨가 정보를 요구했고 처음엔 묵살했다가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정보를 유출하게 됐다며 시종일관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영주 의원은 조 씨가 A&R커뮤니케이션의 최대주주이자 비플미디어라는 광고회사의 팀장으로 재직했다고 폭로했다. 비플미디어의 사장은 조모 씨의 친누나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수사 결과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의 책임을 가리기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카드 3사로부터 1억여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KCB 전 직원 박모 차장이 모든 범행은 우발적이었다고 밝혔다.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구속 수감 중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 차장은 계획적인 범행이었냐는 질문에 “우발적으로 한...
경찰은 10분여 뒤 조 이병을 현장 인근 길가에서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강원도 모 부대 소속인 조 이병은 지난 1일 3박4일 일정으로 100일 휴가를 나왔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조 이병이 군대 생활에 크게 문제가 없었고, 사건이 우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한 뒤 조 이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범행 당시에도 아버지가 가족을 다 죽일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공포감과 분노감을 통제하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이 같은 정황을 감안해 "두려움으로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순간적이고 우발적 충동으로 저지른 범행"이라며 "존엄한 생명을 침해한 행위는 엄중히 처벌해야...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누나 이모(38)씨 집에서 흉기로 누나 이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누나에게 1000만원만 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시비 끝에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일정한 직업이 없으며 최근 갑자기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누나를 찾아갔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 등을 정밀 감식해 윤 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공개 수배했다.
용의자는 "상담하러 사택 안에 들어가다 바닥에 떨어트린 흉기를 보고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기에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윤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현재 휴학 상태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미 A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범행 사실은 인정했지만 ‘우발적 범죄’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고려대 측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를 퇴학시키기로 사실상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