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음제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문제"라며 "단계적인 어음제도의 폐지를 위해선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매출채권보험제도 등 기존 어음대체제도의 문제점들을 보완해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의 경우에도 법적근거 보완과 관리ㆍ전담기관, 구매기업, 원청업체와의 법적제재...
수출팩토링이란 외상수출거래에서 발생된 채권을 수은이 수출기업으로부터 무소구조건(Without Recourse)으로 매입해서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선진 금융기법이다.
여기에 수출팩토링 지원 대상 범위도 크게 늘려 △대기업과 함께 해외에 동반 진출한 중소·중견기업이 해당 대기업에 납품하는 거래 △한국기업의 해외 현지법인간 거래에 대한 팩토링을 신규로...
반면 박양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총괄팀장은 "실제 어음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업군은 중소기업이고, 대부분 중소기업간 거래에 어음이 이용된다"며 "어음만기제한은 외상매출채권의 증가로 이어져 어음할인을 통한 자금조달 또한 어렵게 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신석훈...
매출채권은 외상 매출금과 어음, 미수금 등이다. 아직 받지 못한 이들 돈에 대한 권리를 은행에 넘기고, 은행에서 현금을 받거나 대출을 상환할 수 있다. 이때 금융권은 이 채권을 당초 회사가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적게 산정해 접수한다. 여기에서 이익을 남겨야하기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서 일정부분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현금이 필요할 경우 이를 이용한다....
외환은행은 이를 통해 총 1000만달러 한도의 수출채권을 매입, 수출초보기업의 외상수출대금 조기 회수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현지에 직접 진출하지 않고도 거래처 발굴서부터 수출대금 회수에 이르기까지 일괄 서비스를 제공받아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 중소기업들은 약 800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이날 △동일담보 대출에 대한 대출금리 격차 해소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상환청구권 폐지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실효성 제고 △키코 피해기업 해결방안 강구 △소상공인에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의 대차료 인정기준 명확화 등의 건의를 포함해 총 44건의 ‘손톱 밑 가시’가 논의됐다.
특히 재창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현지 법인이 수입업체로부터 외상대금을 지급받으면 본사로 수출대금이 송금되는 구조로 진행된다. 하지만 판매 증가로 외상매출채권 규모가 늘어나면서 유동성 부족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조 사장은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걸어 중견기업들의 해외법인이 보유한 매출채권 유동화를 지원하는 무역보험 상품 개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권 원장은 “현재 과도한 가계부채와 자영업자 문제, 부동산 침체,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심화 등에 따른 경제양극화 심화가 내수침체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2013년에는 내수와 수출이 균형을 이루는 적정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소·대기업간 수평적 분업구조 전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제도 개선...
우리은행은 국내 수출기업들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무소구 조건으로 수출채권을 매입하는 외상수출어음(D/A) 외화팩토링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D/A 외화팩토링은 국내의 수출기업으로 부터 무신용장 수출채권을 은행이 매입한 후 일정시점(해외 수입상의 인수통보 접수) 이후에는 무소구 조건으로 전환돼 은행은 수출상에게 채권의 상환청구를 할...
비사업용 자산에는 법인세법상 업무무관자산ㆍ비사업용토지ㆍ임대용부동산, 금전소비대차계약 등에 의해 타인에게 대여한 금액, 상속개시일 직전 5개 사업연도 말 평균 보유액의 150%를 초과하는 현금(예금 등 포함), 타인이 발행한 주식ㆍ채권(외상매출금 제외) 등 금융상품이 속한다.
△동거주택 상속공제 적용범위 확대 = 노부모의 동거봉양을 위한 합가(合家)로...
이대영 영남수출포장 대표는 “대금회수할 경우 전자채권, 외상대출채권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각 은행별로 담보를 잡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말했다.
김석동 위원장도 “전자채권 등 각종 지급결제 방식을 다양화 한 것은 기업의 편의를 주기 위한 것인데 어려움이 있는 것을 이제 알았다”며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잘 돌아가는 방법이 있는 지...
그 동안 시중은행들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발행하는 EFF(단기수출보험) 증권을 담보로 제한적으로 외상수출채권을 상환조건 없이 매입한 사례는 있으나 은행이 독자적으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부담하면서 무신용장 방식 외상수출채권을 상환청구권 없이 매입하는 것은 이번 상품이 최초다
이번 상품은 무신용장 수출거래에서 발생되는...
A사(섬유)의 경우 외상매출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금회수가 불안한 고객들과의 거래시 여신기일을 단축하거나 거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라 관계자는 "그리스를 제외하고는 경제위기로 인해 주문량에 큰 변화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까지 우리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유럽전체로 확대되고 장기화될 경우 유로화...
외상수출채권을 사들인 은행의 대금 미회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수출채권보험이 도입되고 수보와 은행간 업무협약을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해 보증료 등 각종 금융수수료를 내리기로 했다. 수출네고 보증기간도 현행 120일에서 180일로 확대키로 했다.
또 대금회수 위험이 큰 중남미와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흥시장의 수출보험 지원한도를 두 배로 늘리고...
매출채권보험은 기업간 상거래에서 물품 또는 용역을 신용(외상)으로 공급하는 판매기업(보험계약자)이 구매기업(구매자)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실발생의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을 말한다.
강 장관은 이어 "수출입은행의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을 7조원에서 7조 5000억원으로 5000억원 추가 확대하면서 이중 외화대출을 2조4000억원에서...
신용보험제도는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채권(상업어음 및 외상매출금)을 보험에 가입하고 향후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으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코딧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아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코딧에서는 1997년 9월 신용보험업무를 개시했으며 2004년에...
따라서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처리 가능한 업무는 외상채권담보대출, 구매자금대출, 역구매카드, 기업일반자금회전대출, 무역금융 등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인터넷 대출의 대중화를 통해서 무방문 무서류 대출을 확산시켜 기업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인터넷 대출을 무역금융까지 확대했다”며 “수출입 기업의 업무효율성 개선 및 비용절감...
HSBC 매출채권매입 서비스는 해외의 우수한 바이어에게 사후송금방식으로 수출하는 기업고객에게 HSBC가 해외 바이어의 신용만으로 그 외상매출채권을 비소구조건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또한 물품을 외상으로 판매하는 국내 거래의 경우에도 HSBC는 구매자의 신용이 우수할 경우 공급자로부터 그 매출채권을 비소구조건으로 매입한다.
HSBC는 이...
한편 기계공제조합은 이번에 매출채권 유동화사업이 도입되면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신한캐피탈, 동부캐피탈과의 2000억원 규모의 ‘할부·리스지원사업’과 함께 국산 기계설비의 구입방법이 채권매각·외상·할부·리스 등으로 다양화됨으로써 설비투자가 활성화되고 기계업체의 매출도 증가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수출시장에 묶여있는 재고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