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상반기 신용보험 1조7662억원 인수

입력 2007-07-18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딧 신용보증기금은 금년 상반기에 신용보험을 1조7662억원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조1748억원 대비 50% 증가한 규모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도입된 신용보험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용보험제도는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채권(상업어음 및 외상매출금)을 보험에 가입하고 향후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으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코딧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아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코딧에서는 1997년 9월 신용보험업무를 개시했으며 2004년에 처음으로 연간 인수금액 1조원을 돌파한 후 작년에는 2조3588억원의 신용보험을 인수한 바 있다.

또한 올 상반기 17조 423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 연간 목표 28조5000억원 대비 약 60%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중 8조8335억원이 창업초기기업, 수출중소기업, 유망서비스기업, 지역특화산업 등 중점정책지원부문에 대한 신용보증 공급이다.

코딧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도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앞으로도 중점정책지원부문에 대한 보증공급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 등 국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77,000
    • -0.97%
    • 이더리움
    • 4,409,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8%
    • 리플
    • 2,784
    • -2.38%
    • 솔라나
    • 187,700
    • -0.85%
    • 에이다
    • 546
    • -2.5%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25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0.26%
    • 체인링크
    • 18,500
    • -2.79%
    • 샌드박스
    • 172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