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금융기관의 신규취급액 기준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를 보면 상호금융(연 2.78→2.77%)과 새마을금고(2.94→2.92%)는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2.84%), 신용협동조합(2.94%)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이 6월에 새로이 취급한 일반대출의 금리를 보면 상호저축은행(10.72→10.83%), 신용협동조합(5.37→5.40%)은 올랐다. 새마을금고(4.9%)는 전달과 같았고...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이 연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과 위안화적격 해외기관투자가(RQFII) 자격 부여 및 800억위안 한도 배정에 합의하면서 위안화 시장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중국계 및 국내 시중은행들은 위안화 시장 선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3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홍콩지점은 지난해...
정부가 저축은행을 살리고 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고객을 끌어들일 ‘당근’이 별로 없다고 입을 모은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서민대출 역량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수익 확보 방안 마련에 나섰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다.
저축은행을 부실 덩어리 이미지를 벗고...
전체 주택 관련 대출 중 2007년 말 75%에 달했던 은행의 비중은 지난 3월 말 66.4%로 8.7%포인트 낮아졌지만 비은행 예금취급기관과 공적 기관의 비중은 각각 3.9%포인트, 4.7%포인트 높아졌다.
그 결과 전체 가계대출 중 비은행권 대출의 비중은 2006년 39.9%에서 올해 1분기 말 50.3%까지 상승하면서 가계 부채의 질이 전체적으로 악화했다.
조 연구위원은 "은행의...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700조원에 육박하면서 4개월 연속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상호금융 등)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699조3000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3조800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예금이라는 같은 성격을 지닌 금리 확정형 상품 간에도 금융기관에 따라 차이가 나는 만큼 조금 더 발품을 팔아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 외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등 상대적으로 기대수익률이 높은 실적배당형 상품을 많이 취급하는 증권사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앞서 자산 구성을 바꿔 1%포인트의 수익을 더 올리기 위해서는 증권사 등의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아울러 여신거래와 관련해 허위, 위·변조 또는 고의로 부실자료를 금융기관에 제출한 사실이 확인된 거래처로 등재돼 최장 7년간 예금계좌 개설 등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이 필요한 경우 금융회사에 직접 문의하고 인터넷상의 ‘작업대출’ 또는 ‘서류 위조해 드립니다’ 등의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며 “작업대출 광고는 발견 즉시...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채권단(주주협의회)도 과거 애물단지로 취급하던 하이닉스 주식을 팔아 차익을 실현했다.
정책금융공사는 최근 SK하이닉스 주식 393만7095주(0.55%) 전량을 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해 1943억원을 회수했다.
주주협의회 소속 금융기관 중 정책금융공사와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우리투자증권...
아일랜드 중앙은행이 정식으로 인가하면 페이스북은 ‘전자화폐 취급기관’으로 인정받는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5위에 해당하는 ‘페이스북 은행’이 탄생하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에서 예금 보유와 지급, 송금, 결제 등의 은행과 다름없는 금융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이미 영국내 온라인 및 모바일 송금...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700조원에 육박하며 3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상호금융·우체국예금)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695조5000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5조원 늘었다. 작년 12월...
올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이 3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4년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은 84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16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분기(21조9000억원↑) 늘어난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은행의 32배에 이르는 등 가계빚의 질 악화도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계빚 시한폭탄이 한국경제에 드리운 그림자가 더욱 짙어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4년 1분기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024조800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3조4000억원 늘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이와 비교해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전분기에 비해 3조2000억원이나 증가해 20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이 은행의 32배에 이른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금융 등의 비은행예금취급기관들은 주로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있는데 이들 지역에서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난...
보고서는 "스트레스테스트(위기관리 능력 평가 프로그램) 결과, 은행권은 심각한 성장 쇼크나 지속적인 경기 침체를 가정해도 회복력을 보이는 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취약한 상황"이라며 "비은행 예금 수취 기관에도 은행과 동일한 규제를 적용해야 하며 규모가 큰 기관은 더 엄격히 감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은행에 대해서는...
2013년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단기저축성예금(556조원)은 1년전보다 7.6% 늘어난 반면 장기저축성예금(899조원)은 1.6% 줄었다. 채권도 단기채권(174조원)은 15.4% 증가한 데 비해 장기채권(1826조원)은 5.8%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시중자금이 단기화 부동화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대출은 단기대출금(445조원)이 4.4% 증가한 데 비해 장기대출금...
중앙은행, 예금취급기관, 보험 및 연금, 기타금융중개기관, 금융보조기관 등 기존 5개 부문에서 투자펀드, 연금기금, 전속금융기관 및 대부업체 3개 부분을 신설해 총 8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이는 머니마켓펀드(MMF), 수익증권 등 투자펀드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또 퇴직연금 등의 상품을 운용하는 연금기금의 규모가 증대됨에 따라 종전...
구속성 예금이 50건 이상이고 위반 점포 비율이 10% 이상이면 해당 은행은 기관 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고 30건 이상이면 기관주의에 처한다. 구속성 예금 위반 행위에 대해 영업행위 감독 미흡 등 내부 통제에 책임이 있으면 은행 임원까지 제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
보험 부당 영업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도 높아진다. 자격이 없는 보험설계사에 모집...
헌금 등 기부금으로 예금액이 많을 뿐만 아니라, 대출 이자도 꼬박꼬박 잘 내는 편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말 기준 전 금융권의 교회 대출시장 규모는 4조5107억원에 달한다. 은행권이 ‘종교단체’ 잡기에 혈안이 돼 있는 이유다.
수협의 경우 교회가 큰손이다. 김영주 의원실에 따르면 수협의 지난해 말 기준 교회 대출 잔액은 1조5453억원에 육박해 국내 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