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조7000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금융공기업의 수지(총수입-총지출)은 2조3000억원으로 흑자규모가 전년(1조7000억원)에 비해 6000억원 확대됐다.
박 팀장은 “금융공기업의 경우 금리 인하 등으로 재산소득이 축소되며 총수입이 감소됐고, 중앙은행 및 예금취급기관 등의 지급 재산소득 축소로 총지출도 줄었다”고 말했다.
자금조달은 예금취급기관 차입금 등 간접금융이 확대된 반면, 상거래신용 등이 감소했다. 자금운용은 금융기관 예치금은 확대됐지만, 국외운용이 축소되고 상거래 신용이 감소했다.
국외는 대외자산 증가에 따라 자금조달 규모가 19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확대됐지만, 대외부채 증가로 자금운용 규모는 11조 6000억 원 부족했다.
2016년 3월말 현재 총...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 959조405억원 중 부동산업 대출금은 154조3788억원(16.1%)을 차지했다.
산업대출 잔액 중 부동산업 비중은 2013년 3월 말 12.6% 이후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6월 말 15.2%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처음 16%대를 넘어섰다. 산업대출 잔액 중 부동산업 비중은 지난 3년...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을 살펴보면 3월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대출금 잔액은 959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5조7000억원(1.7%) 늘었다. 예금은행의 대출은 8조9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6조8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을 보면 서비스업에 대한 산업별 대출은 전분기대비...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 추이는 둔화됐으나 주택담보대출은 늘어나 100조원을 돌파했다.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의 가계대출은 작년 4분기 9조6000억원에서 1분기 7조6000억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이들의 주택담보대출은 1분기에 2조7000억원이 늘어 3월 말 잔액이 102조2000억원에 달했다.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담대도 1분기 기준으로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1분기중 가계신용 잠정’ 자료에 따르면 1분기말 가계신용은 1223조670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말 대비 20조5714억원(1.7%) 증가했다. 이는 잔액기준으로 사상최대치며, 증가폭 역시 1분기 기준으로 가장 큰 것이다.
이같은 증가세는 주담대가...
예금취급기관의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도 지난해 4분기 10조7000억원 증가해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의 이런 현상이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의 수도권 심사를 앞두고 선반영된 효과라면, 앞으로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조 위원은 "향후 가계부채가 부실화된다면 상환능력이 악화되고 있는 취약 계층에서 먼저 표면화될 가능성이...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6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3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56%로 전월보다 2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72%를 기록한 이후 올 들어 3개월 연속 하락세다. 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 1.5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되레 1bp 오른...
들어오면서 요구불예금이나 2년미만 정기예적금에 주로 예치했고, 보험사나 증권사 등 기타금융기관도 연말 인출했던 자금을 재예치하면서 MMF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한은은 M2 증가율이 3월중엔 7%대 후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신용 증가규모가 기업대출과 예금취급기관의 유가증권 투자를 중심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 비은행예금기관 주택담보대출 처음으로 100조 돌파
은행을 제외한 예금취급기관에서 가계가 빌린 주택담보대출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100조2619억원으로 지난 7년동안 2배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가계 부채가 1200조원대에 접어든 가운데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이 제2금융권을 찾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4분기(10~12월)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증가폭이 반토막났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기업들이 부채비율 관리에 나섰기 때문이다. 다만 서비스업만 유독 증가세를 유지했다. 정부의 부동산 띄우기가 영향을 미쳤다.
대출금중 시설자금비중은 증가추세를 이어가며 분기기록으로는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4분기중...
신탁형 ISA 취급 사업자가 다른 사업자에게 예금이나 적금, 예탁금, 금융회사 예치금,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의 상품 제공을 요청한 경우 사업자간 협의를 거쳐 적합한 상품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합리적 사유 없이 유사한 시기에 상품을 제공받는 기관에 따라 금리에 차등을 두거나 상품 제공을 대가로 수수료를 요구해서도 안된다고 규정했다....
특히 예금취급기관과 주택금융공사·국민주택기금을 포함한 기타금융기관 등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전년보다 13.8%(73조6057억원) 급증한 608조8106억원을 기록했다. 한은이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7년 이래 최대치다.
신용카드사 및 백화점, 자동차회사 등을 포함한 판매신용도 65조1461억원으로 전년대비 8.2%(4조9631억원) 늘었다. 이 또한 2011년(10.9%) 이후...
부문별로는 예금은행이 401조7285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99조4788억원, 주택금융공사와 국민주택기금을 포함한 기타금융기관이 107조6033억원을 기록했다.
이상용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아파트 집단대출 수요가 늘었다. 수도권은 2월부터 비수도권은 5월부터 주담대에 대한 여신 강화 가이드라인이 적용됨에 따라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기관은 442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반면 개인은 9941억원 순매도했다.
◇ISA 기대감에 은행·증권주 강세 = 지난주 전반적으로 시장이 안정된 가운데 은행,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들이 상승을 보인 이유는 다음달 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를 앞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ISA는 은행과 증권사 모두 취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예금, 적금...
MMF 등의 잔액은 금융사 간 거래인 예금취급기관 보유분과 중앙정부, 비거주자의 보유분을 빼고 집계했다. 여기에 6개월 미만 정기예금 70조5000억원과 증권사의 투자자예탁금 20조9000억원을 합쳐 시중에 대기 중인 단기 부동자금을 구했다.
2008년 말 539조6000억원이던 단기 부동자금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2009년 646조7000억원으로 19.8...
기존에는 증권사는 일임형과 신탁형을 모두 판매하고 은행은 신탁형만 취급하기로 했다. 고객의 돈을 투자하는 업무는 증권사의 고유 영역이라는 해당 업계의 반발 때문이었다. ISA는 예금과 적금,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을 함께 운용하는 절세 상품이다.
그러나 ‘일임형을 허용해달라’는 은행의 요구에 정부가 물러섰다. 국민 재산 늘리기란 대의 앞에서...
일임형 ISA는 편입상품의 교체와 같은 자금의 운용을 금융기관에 위임할 수 있는 계좌다. 지금까지는 증권사에만 허용하기로 했었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이날 여의도 협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투자일임업은 증권회사의 고유 업무지만 ISA 활성화를 위해 은행의 ISA 한정 투자일임업을 허용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의...
성과연봉제 도입 대상이 준정부기관(예금보험공사, 캠코, 주택금융공사, 신보, 기보), 기타공공기관(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탁결제원)이지만 공기업 기준을 적용했다.
금융위는 우선 이들 9개 기관의 성과연봉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 올해 20%를 적용하고, 내년에는 30% 이상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최고-최저 등급 간 차등폭은 최소 2배 이상을 유지하기로...
이는 예금취급기관의 유가증권 보유액이 감소한 데다,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금전신탁 등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MMF는 3조3000억원, 2년 미만 금전신타근 1조8000억원 각각 줄었다. 반면, 요구불예금, 시장형상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순서대로 2조1000억원, 1조8000억원, 1조3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이밖에 협의통화(M1·현금 및 결제성예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