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가즈히로 일본 한신 타이거즈 단장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오승환 선수 계약 조인식'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달 22일 삼성과 한신의 이적료 합의에 따라 2년간 최대 9억엔(약 95억원)을 받는 역대 최고의 대우를 받고 한신으로 이적을 결정지으며 호랑이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이들을 영입한 구단은 해당 선수가 올시즌 받은 연봉의 300%를 보상금으로 지불하거나 200%에 보상선수를 내줘야 한다. 보상선수는 20명의 보호선수 이외의 선수 중 선택해야 한다.
20명의 보호선수 내에 들지 못한 선수라도 이들을 무시할 수는 없다. 보상선수로 자리를 옮겨도 FA 못지않게 알짜배기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올시즌 두산...
정현욱, 유원상, 이동현, 김선규, 김기표, 임정우, 류택현, 이상열 등이 건재하고 KIA에서 이대형의 보상선수로 영입한 신승현도 대기한다. 김선우가 당장 합류한다 해서 어느 한 자리 만만하게 비집고 들어갈 틈은 넓지 않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김선우가 몸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함도 있다. 필요에 따라 선발과 중간을 가리지...
혹은 이적을 택하면서 각각의 구단과 계약한 총액이다. 기존 최고액 488억5000만원을 단숨에 넘어섰다.
해외 진출을 선언한 윤석민(KIA)을 제외한 15명 전원이 계약했고 이들 중 6명은 새로운 팀에서 내년 시즌을 맞이한다. 하지만 더 좋은 조건을 찾아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난 FA들과 달리 팀을 강제로 옮겨야 하는 선수들도 있다. 보상선수들이다. FA를 영입한 구단은...
포르투갈의 벽에 막혀 본선 진출이 좌절된 스웨덴의 간판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나 폴란드 출신으로 현재 명문 클럽들의 영입 대상이 되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호날두에 이어 역사상 최대 이적료 2위에 올라 있는 가레스 베일(웨일즈) 등이 그들이다. 베일은 올시즌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9100만 유로(약 1297억4000만원)의 이적료를...
또한 연간 인센티브 5000만엔이 포함된다. 즉 최대 9억엔 까지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한신은 오승환 영입을 위해 이적료 5000만엔을 지불해야 한다.
오승환은 2005년에 삼성에 입단해 올 시즌까지 8년동안 활동했다. 통산 444경기서 28승13패277세이브11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결과 두산의 임재철과 이혜천, 김상현 등 즉시 전력 베테랑들이 이적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2차 드래프트 결과 두산의 임재철, 정혁진, 이혜천, 김상현, 서동환이 각각 LG와 NC, KIA, 삼성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특히 임재철과 이혜천, 김상현은 모두...
2004 시즌 이후 현대에서 삼성으로 이적하며 역대 최고액인 4년간 60억원을 기록한 심정수의 기록을 깰 선수로 지목했다. 그리고 이제 역대 최고액 FA선수는 심정수가 아닌 강민호다.
롯데는 이미 지난 11일 강민호와 협상 자리를 마련했다. 당시 배재후 롯데 단장은 “지금까지 FA 중 역대 최고 대우를 해 줄 것”이라고 밝혔고 강민호 역시 이미 시즌 중 수차례...
ESPN을 비롯한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추신수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다고 전하며 그가 이적시장에 나오게 됐다고 보도했다.
퀄리파잉 오퍼는 FA가 되는 선수에게 원 소속구단이 제시하는 제안으로 계약금액은 메이저리그 연봉순위 125위까지의 선수들이 받는 평균 연봉액이 기준이다. 제안을 받은 선수는 7일 이내에 이 금액으로 1년 계약을 하거나 거절하면 FA가...
코치”라며 영입 배경을 밝혔다.
이숭용 코치는 1994년 태평양에 입단해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2011년 넥센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선수 생활 18시즌 동안 통산 2001경기에 출전하며, 프로야구 역대 6번째로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역대 최초로 이적 없이 단일팀에서 세운 기록이다.
장재중 코치는 1994년 쌍방울에 입단한 후 SK...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프리미어리그 몇몇 팀들과 연결되고 있고 수비수 마츠 훔멜스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되는 등등 몇몇 주요 선수들의 이적설까지 불거져 나오고 있어 더욱 혼란스럽다.
하지만 아스널 역시 결원이 없진 않다. 시오 월콧이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고 매튜 플라미니 역시 주말 노르위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경기 도중 뇌진탕 증세로 교체...
그는 “팀이 힘든 가운데 분데스리가 이적에 힘써준 박경훈 감독님께 감사한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홍정호는 현재 팀 적응 중이며, 오는 5일 열릴 강호 샬케 04와의 8라운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영주 해설위원은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해 공수자원 수급이 절실했던 FC 아우크스부르크가 홍정호 선수를 영입하...
슈테판 키슬링 외에는 뚜렷한 원톱 자원이 없었지만 이적시장 종료 직전 에렌 데르디요크를 재영입한 것은 적절한 영입이었다.
현실적으로 맨유의 조 1위가 유력하다고 볼 때 레버쿠젠은 샤크타르, 레알 소시에다드 등과 치열한 2위 쟁탈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맨유전에서 최소한의 승점이라도 올린다면 이들과의 경쟁에서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는...
구자철과 지동원을 모두 잃은 아우크스부르크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홍정호를 영입해 한국인 커넥션을 이어 나갔다.
박주호 역시 독일로 무대를 옮겼다. 스위스 바젤에서 챔피언스리그 경험까지 쌓은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1.FSV 마인츠 05로 이적했다. 4경기를 치른 현재 박주호는 전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주전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위해 들인 돈의 총합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 방송의 인터넷 사이트는 3일 델로이트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의 자료를 바탕으로 “올 여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적 시장에서 쓴 돈이 6억3000만 파운드를 넘는다”고 밝혔다. 6억 3000만 파운드는 1조741억원으로...
그와 함께 무리뉴는 그를 아스널로 이적시킨 레알의 결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무리뉴는 외질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그를 좋아한다. 일정부분 피구와 지단의 향기까지 느껴지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리뉴는 아스널이 첼시 공격수 뎀바 바의 영입을 타진했다고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무리뉴는 “아스널이 뎀바 바의 영입을 문의했지만 거절했다. 외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5·벨기에)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에버턴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5건의 이적을 확인한 에버턴’이라는 제목으로 달고 소속팀 선수 5명에 대한 이적 소식을 전했다. 3명의 선수를 받아들이고 2명을 이적시킨 에버턴은 이 중 펠라이니의 맨유 이적을 공식화 했다.
에버턴이 밝힌 펠라이니의 이적료는...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 등 유수의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가레스 베일 영입을 확정한 뒤 아스널의 5000만 유로(한화 약 725억원) 이적 제안을 수락했다.
메수트 외질과 그의 대리인인 아버지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 의사를 보였으나 향후 주전 자리를 보장할 수 없다는 이야기에 아스널 이적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5000만 유로는 레알...
앞서 한 스페인 라디오 방송에서는 "아스날이 레알 마드리드와 외질 영입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외질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하며, 팀 역시 외질을 이적시키려고 한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던 카카(31·브라질)가 친정팀 AC밀란(이탈리아)으로 복귀한다는 소식도 함께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