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도 철광석과 유연탄 등 원자재 값의 상승에 따라 지난 19일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후판 등 철강제품 가격을 15~17% 올려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의 원가 상승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4월에도 소비자물가는 4%대 고공행진이 예상된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4월 소비자물가는 4%를 조금 넘는 수준일...
포스코도 철광석과 유연탄 등 원자재 값의 상승에 따라 지난 19일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후판 등 철강제품 가격을 15~17% 올려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의 원가 상승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4월에도 소비자물가는 4%대 고공행진이 예상된다.
정부도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3% 수준'을 올릴 계획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0일...
포스코는 오는 22일부터 포스코가 22일부터 열연강판·냉연강판 등 주요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제철, 세아제강 등 철강 업체들도 곧이어 가격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 포스코와 공동개발한 슈퍼 듀플렉스 같은 파이프 제품 등의 주문제작상품은 자제작이 불가해 원자재 값 상승에 상관...
포스코를 기준으로 열연코일과 후판 가격은 기존 톤당 90만원과 95만원에서 106만원과 111만원으로 오른다. 냉연코일과 아연도금강판 가격 역시 102만원과 112만원에서 각각 118만원, 128만원으로 인상된다.
포스코의 가격 발표 후 약간의 시차를 두고 동일한 폭으로 가격을 인상했던 관례에 비춰봤을 때, 이르면 이번주부터 다른 철강사들의 가격인상 움직임이 가시화될...
업계는 포스코가 이 기간 t당 열연강판 90만원, 후판 95만원, 냉연강판 102만원 등으로 주요 철강제품 가격을 동결해 이같이 실적 악화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포스코는 2007년 1조1100억원, 2008년 1조2700억원, 2009년 3730억원, 2010년 1조44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에 미치지 못한다면 최근 몇년새 가장 저조한 실적이...
국내 냉연업체들은 고로에서 나온 쇳물을 고온에서 1차 가공한 반제품인 ‘열연강판(핫코일)’을 다시 얇게 눌러 냉연강판으로 재가공해 판매하고 있어 포스코의 가격변동이 매출과 직결되는 셈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최악의 경우 포스코 가격 인상이 5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때문에 지난 1분기 저가 원료 구입에 힘입은 재고효과마저...
또 당초 계획했던 철스크랩 뿐만 아니라 열연 슬래브와 냉연강판 등 판재류 등 전제품으로 확대할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 철스크랩의 경우 수입하는 나라에서 선적하기 전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해 이상이 없다는 검사 필증을 첨부한다”면서 “방사능 검사가 강화 되면 철스크랩 뿐만 아니라 슬래브 및 냉연강판 등 철강제품 전체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량은 전년대비 34.3% 증가한 125만톤으로 역대최고를 나타냈다. 2010년 스테인리스강 수출은 126만9000톤으로 수입 93만8000톤 대비 33만1000톤을 더 수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도 2006년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테인리스 열연제품의 내수 수요는 수요산업 성장세의 둔화로 전년대비 2.5% 증가한 162만5000톤으로...
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등 주요 철강사들은 이달 중 전기아연도금강판(EGI)과 용융아연도금강판(GI) 등 냉연제품 가격을 톤당 20만원 인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당초 ‘톤당 10만~15만원이 오를 것’이라는 수요업체들의 전망을 넘어선 수치다.
자동차용 강판과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냉연제품 가격 인상은 국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돼 국내에서...
포스코의 1분기 열연 강판 수출 비중은 42%를 웃돌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이 같은 1분기의 부진이 2분기에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일본 고로사들이 4월부터 수출 가격을 t당 2만엔 인상하는 등 수출 가격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5월에는 톤당 10만원의 내수 가격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 연구원은 "포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동부제철 관계자는 “열연사업과 기존 냉연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의 영업․마케팅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 내정자는 1945년생으로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기획실장, 자재본부장, 기술연구소장을 거쳐, 대한알루미늄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05년...
24일 업계에 따르면 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등 판재류를 생산하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부제철 등 철강업체들이 잇따라 시황할인제 ‘축소’에서 ‘폐지’하는 쪽으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철강사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잇따라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물가를 잡겠다는 정부의 눈치만 살피던 철강업계가 결국 본래 책정한...
2% 늘은 반면 순손실은 269억9400만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전기로(열연강판 생산)가동으로 인한 생산량 및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이 늘고, 원가절감 등의 효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으나 금융비용 증가와 환율변동으로 인한 외환차익 감소로 법인세차감전 순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 했다"고 설명했다.
열연코일 조달이 유리해 가격 협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기 고로가 가동되면서 올해는 이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또한 현대차의 판매량 호조세도 지속되고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현재 당진과 순천 공장에 각각 1개씩 아연도금강판...
현대제철은 지난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기 강종 개발에 매진한 결과 열연강판 분야에서 자동차용 강판 49종을 포함해 총 95종을 개발했으며, 후판 분야는 조선용 14종을 포함해 53종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내진용 철강재, 고강도 열처리 레일, 자동차용 원형강 등 기존 봉형강 부문의 신강종 개발을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는데 일조했다.
2011년에는...
열연강판 가격은 t당 783달러로 37% 뛰며 작년 11월초 이래 최고치로 올랐다. 철강생산 원료인 점결탄 가격은 t당 350달러로 분기 계약 당시보다 55%나 뛰었다.
철광석 가격 역시 사상 최고치를 향해 무서운 속도로 오르고 있다. 철광석 가격은 작년 11월 t당 178.30달러에서 20% 상승했다.
철강거래 업체인 스템코의 랄프 오펜하이머 회장은 “퀸즐랜드의 호우가 철강...
조관 1호기의 도입 이후 냉연 및 산세 강판을 이용한 조관 및 필라텍, 워터파이프 품징개선과 원가절감 효과가 월등한 것에 주목해 신규 시설도입을 계획한 것이다.
이 대표는 "공모자금과 회사 내 보유 자금을 동원해 정밀강관 2호기 설립에 전액 투자할 예정"이라며 "향후 정밀강관 2호기로 인해 원가절감 효과 뿐아니라 3만6000톤의 생산량...
◇글로벌 수준 포트폴리오 갖춘 종합제철소
무엇보다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립은 기존 전기로조업으로 생산하는 철근, H형강, 주단강 등의 제품군에 고로조업으로 생산하는 열연강판과 후판 제품이 추가됨으로써 세계 어느 철강업체도 갖추지 못한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종합제철소가 탄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2009년까지 현대제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