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소비층 현황과 특성
“40대 관객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
40대가 영화계에 의미 있는 소비층으로 급부상했다.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집계 결과 지난해 전체 관객 중 40대 관객의 비율이 25.8%로 사상 처음으로 20.1%의 20대 관객을 앞섰다. 이 같은 현상은 단순히 지난해에 한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 25~27일까지 주말...
‘토크클럽 배우들’은 여성 MC들을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들을 대거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배우들이 MC 주축이 된 만큼 다른 어떤 이야기들보다 ‘영화’와 그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한 해에만 한국 영화로 1000만 관객 영화를 여러 편 배출하는 영화계 르네상스...
이병헌, 차태현, 최민식, 하정우, 송중기 등 대부분 남자 배우들이 올 한해 영화계를 이끌었다. ‘도둑들’에서는 김혜수, 전지현의 출연으로 여성 파워를 기대하게 했지만 실상은 김윤석이 가장 돋보였다.여배우 인기 기근현상을 보인 2012년 한혜진 김아중 한효주 손예진이 막판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평소 브라운관에서 밝은 모습을 보였던 한혜진과 로코퀸(로맨틱...
그녀는 2001년작 ‘프린세스 다이어리’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만 1억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거두며 그녀를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려놨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평범한 여고생의 출생의 비밀을 다룬 작품이다. 그녀는 평민에서 공주로 신분이 상승하는 주인공 미아를 연기하기 위해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와 관련된 이야기를 닥치는 대로 읽은...
뭇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대다수의 톱스타들이 그렇듯 롭 역시 하루 아침에 뜬 것은 아니다. 1986년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12세 때부터 모델 생활을 시작했다. 15세에 아마추어 극단 ‘번즈 시어터 그룹’의 일원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극판에 뛰어들었다.
영화계에 발을 들인 것은 2004년 TV 영화 ‘니벨룽겐의 반지’에 출연하면서부터다. 같은 해...
영화계의 성적 코드는 한층 진화했다. 올해 부산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의 특징은 야하거나 잔인한 것이었다. ‘피에타’를 비롯해 ‘남영동 1985’ ,‘B.E.D’ ,‘콘돌은 날아간다’ ,‘닥터’ 등은 각기 지독한 잔인성과 선정성을 내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2012년 한해 동안 이미 개봉됐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중에서는 ‘간기남’ ,‘내 아내의 모든...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는 훈철부인 역의 강은진은 이미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영화 ‘무산일기’를 통해, 예술영화계에서는 잘 알려진 배우.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란 메시지를 남기듯, 영화의 마지막 즈음 새벽에 일어나, 다시 생활 전선에 나서는 그녀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애잔한 잔상을 남겨 주었다.
두 번째 ‘피에타’ 속 가난하지만 홀어머니를...
북한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시골의 한 여성 광부가 평양의 서커스단 곡예사가 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서커스단 미남 스타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았다.
북한 영화의 국내 상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1년 부산영화제에서 열린 고 신상옥 감독 회고전에서 북한 영화가 상영된 바 있고, 2003년에는 특별전 형식으로 6편이 또 상영됐다. 또한...
지난해 여름 시즌 블록버스터 ‘빅4’ 가운데 ‘최종병기 활’을 제외한 ‘고지전’ ‘퀵’ ‘7광구’가 참패했고, 400억원 투입한 대작 ‘마이웨이’는 영화사에 남을 기록적인 실패를 거뒀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영화계로 몰린 투자금의 이탈로 이어졌다. 썰물에 비유될 정도로 순식간이었다. 일부 제작대기 중이던 대작 영화들이 앞 다퉈 중단을 선언했다.
‘호랑이...
16살이나 젊은 여성의 맹목적인 구애를 받는가 하면 친구를 짝사랑하던 여성의 마음을 자신에게 돌릴 수 있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능력이 있는 남자들이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얘기다. 주말 밤 10시가 넘어서 방영하는 데도 시청률이 20%가 넘으니 대박 드라마인 셈이다.
대한민국 최고 미남으로 꼽히는 장동건과 코믹영화계의 지존 김수로, TV 드라마에...
톰 행크스 맥 라이언 주연의 영화 ‘유브 갓 메일’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감독 노라 에프론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타계했다. 향년 71세.
미국의 여성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인 노라 에프론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983년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실크 우드’ 시나리오를 쓰면서 영화계와 인연을 맺었다....
특히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의 경우, 여주인공의 시각으로 전개되는 영화의 흐름에 따라 주인공의 심적 갈등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 강렬한 드라마와 픽션으로 완성된 복장의 아름다움, 섬세한 연출력으로 완성된 뛰어난 영상미학이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롯데 엔터 측은 “‘후궁’이 단순히 야한 영화였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작품에 대한 기대감 역시...
길고 가는 팔다리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무보정 사진이란 것은 이런 것”, “수지 정면 사진 비율이 딱 나오네”, “수지 무보정 사진보고 감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충무로에까지 입성해 가요, 드라마, 영화계를 꿰찬 아이돌로 시상식을 비롯해 대중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웬만한 국내 상업영화 흥행 성적과 맞먹는 기록을 단 이틀 만에 세웠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6월까지 별다른 블록버스터가 개봉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어벤져스’가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순위’를 뒤바꿀 주인공으로 꼽히고 있다.
‘어벤져스’의 흥행요인과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만화적 상상력의 집결체 = 히어로 무비의 가장 큰...
13일 드라마 제작사에 따르면 ‘빅’에서 18세 사춘기 소년의 영혼을 지닌 30대 성공한 전문의 서윤재 역에 낙점된 공유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각종 신드롬과 ‘공유표 로코’를 탄생시키며 아시아 전역 모든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로코의 대명사다. 최근 영화 ‘도가니’로 드라마와 영화계 모두를 석권하며 외모와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파라하니는 지난해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정권의 영화계 탄압에 항의하며 이란을 떠났다. 이후 파리에서 활동해 오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여성의 자유를 탄압하는 이란 정부에 항의하는 뜻에서 이번 누드 촬영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드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녀의 페이스북엔 주로 이란과 다른 중동국 이용자들이 쓴 수천 개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판엔...
유지태의 예비신부에 대한 배려는 앞서 웨딩 촬영, 청첩장 등에서도 엿보여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안성기, 박중훈, 지진희, 이병헌, 권상우, 차승원, 설경구, 박해일, 수애, 김혜수, 구혜선, 한효주 등 영화계 선후배 동료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 유수 해외 영화제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한국영화계 작은 거목들이 극장가 나들이 채비를 끝마친 채 출발선에 대기 중이다. 일부는 연이은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기존 충무로 상업영화와는 스토리와 제작 방식 등에서 태생적 틀 자체가 구분되지만, 작품성에 방점을 찍은 채 마니아층의 시선 몰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배우 파워…‘용호상박?’
‘완득이’는 충무로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김윤석과 10~20대 여성 팬의 절대적 지지층을 형성한 신예. 김윤석은 영화‘타짜’에서 짧은 출연 분량에도 불구하고 섬뜩할 정도로 캐릭터를 소화해 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추격자’와 ‘황해’로 영화계를 대표하는 흥행 파워를 과시하며 충무로 캐스팅 ‘0순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