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 구조 부문에서는 올해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여성 사외이사의 선임,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구성 및 이사회 평가 제도 도입 등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운영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건설 ESG팀 관계자는 "올해 지배 구조 부문의 개선된 부분들이 2023년 ESG 평가에 반영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라며...
현대차의 경우 올해 이사회 정원을 11명에서 13명으로 확대했으며, 여성 사외이사를 2명으로 늘렸다. 현대모비스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을 사외이사로 발탁했다.
LG그룹 역시 구광모 회장 체제 이후 이사회 권한을 확대하고 있다. LG는 지주 부회장의 계열사 이사회 의장 겸직을 대폭 축소하는 한편 각 계열사의 독립 경영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성 사외이사 선임 등으로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한 것이 등급 상승을 견인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위아의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2년 연속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여성 사외이사 2명을 새로 선임해 사외이사를 한 명 증원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이사회 중 사외이사 비중이 기존 71.4%에서 75%로, 여성이사 비율이 기존 14.3%에서 37.5%로 확대됐다.
우상훈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이번 ESG 종합평가 A+ 등급 획득은 SK이노베이션의 지속적인 ESG...
현대차의 사상 첫 여성 사외이사이자 국내에서 손꼽히는 항공우주공학 전문가로, 현대차의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방향성과 기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아울러 같은 달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벤 다이어친’을 현대차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항공·우주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인수...
상법 개정으로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10배 증가여성임원 비중 가장 높은 그룹은 카카오… 여성임원 수는 삼성그룹이 가장 많아
30대 그룹의 여성 임원 비중이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여성임원 비중이 3%를 돌파한 이후 5년 만에 2배로 증가했다. 여성 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카카오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그는 “미국과 유럽은 이사회의 여성 비율이 30%에 도달했고, 유럽연합은 2026년 6월까지 사외이사 직책의 40%를 여성으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와 금융업계의 여성 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MSCI 세계지수와 비교해서도 한국은 뒤처지고 있다.
그는 “지난해 한국의 전체 임원 및 이사 중 여성이...
김 회장은 "여성과 남성 임원의 비율, 직급 분포, 근속연수, 연봉 차이 등 다양한 지표에서 불평등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여성 사외이사 임원들의 경력은 주로 학계, 관료, 그리고 재계에 한정돼 금융전문가들의 참여와 역량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금융계 내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같은 기간 여성 사내이사 수가 20% 증가한 데 반해 여성 사외이사의 수는 3.5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자본시장법 준수를 위해 단기간 내 여성 임원을 선임할 때 사내이사보다 사외이사로 영입하기가 더 쉽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결국, 계약직 외부 인사를 사외이사로 앉히는 임시방편일 뿐 내부 여성 인재 육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들이 법적...
하나은행은 3명의 여성 임원이 모두 사외이사이거나, 외부인사로 내부 출신 임원은 한 명도 없다.
금융지주 전체로 확대해도 여성 임원 비율은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내놓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평균 여성 임원 비율은 2020년 5.5%에서 2022년 8.3%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올해 6월 기준 사외이사 가운데 32.4%를 여성으로 구성해 다양성을 확보했다.
보고서는 LG의 미래성장동력 분야인 ABC(AI, Bio, Cleantech)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신항원, 차세대 OLED 고효율 발광 재료 발굴 등 산업 난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 △혁신 신약 개발 연구 투자 △바이오·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폐배터리...
이찬희 위원장은 발간사에서 "삼성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를 거의 대부분 관계사에서 실천하고 있고 사외이사를 비롯한 이사회 권한 강화, 50%가 넘는 여성
사외이사의 비율 등 수평적 지배구조의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면서도 "수직적 지배구조의 개선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명쾌한 해법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주요 건설사 중 복수의 여성 사외이사가 있는 곳은 대우건설(2명)이 유일하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태영건설, 아이에스동서, HL D&I는 각각 한 명이다. 포스코이앤씨와 롯데건설, 계룡건설 등을 포함해 다른 곳은 여성 사외이사가 없다. GS건설은 조희진 전 사외이사가 6월 하순 중도 퇴임해 여성...
지배구조 부분에서는 여성 사외이사 선임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대우건설은 3월 회계·재무 전문가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면서 10대 건설사 중에는 유일하게 2명 이상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은 “앞으로 안전한 현장 조성, 인권 우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글로벌 수준 이상의 지배 구조 혁신을 선언한 SKC는 사외이사의 의장 선임, 여성이사 비중 확대 및 이사회역량지표(BSM) 도입 등을 통해 이사회 독립성과 다양성 확대에 힘써왔다.
SKC 관계자는 “이번 MSCI A 등급 획득은 꾸준히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투명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한 이해관계자 신뢰 강화에...
KB금융은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이사를 선임했으며,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포용할 수 있는 채용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금융' 부문과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전례 없는 기후위기 앞에 KB금융의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KB금융의 이행 노력을 담았다.
'ESG 리포트'의 환경 부문에서는 'KB 그린...
기업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다양성 확대를 위해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50% 이상 유지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삼성전기는 친환경, 상생 협력, 지배구조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영역에도 의미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글로벌 초일류 테크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
이 밖에도, 카드업계에서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2명으로 늘려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높이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SG채권도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은 롯데카드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카드만의 차별성,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고객...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따라 여성 사외이사 선임 등 ESG 경영 강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은 1997년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천연기념물 제323호인 황조롱이와 멸종 위기 1급 수달이 살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기관들과 우주항공 분야의 MOU를 맺었을 뿐, 이미 몇 해 전부터 관련한 인재를 영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2021년에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는데 이분이 국내에선 손꼽히는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석학”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1년 주주총회를 통해 이지윤 KAIST 항공우주공학 부교수를 3년 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