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내년 8월부터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특정 성(性)만으로 이사회를 구성할 수 없는데, 이에 앞서 유능한 여성이사를 확보하고 이사회의 다양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현대차는 이지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이 교수는 2019년 미국 항법학회 이사로 선출된 국내에서 손꼽히는 항공우주공학...
이지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임명됐다. 현대차 최초의 여성이사다.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내년 8월부터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특정 성(性)만으로 이사회를 구성할 수 없는데, 이에 앞서 유능한 여성이사를 확보하고 이사회의 다양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이 교수는 2019년 미국 항법학회 이사로 선출된 국내에서 손꼽히는...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ㆍ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내이사로는 김원진 현대제철 전무(재경본부장)를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첫 여성 사외이사인 장금주 서울시립대 경영대학 교수와 유정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건축학부)를 새로 선임했다. 두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회계분야 여성 전문가인 남혜정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가,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이훈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 이사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또 보통주 1주당 3600원을 현금 배당하는 안이 의결됐다. 배당 총액은 약 1234억 원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1년은 새로운 미래를...
KB금융은 지난해 ESG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여성 사외이사 영입을 통한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도 이번 주총의 관전 포인트다. 우선 하나금융은 권숙교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을 영입했으며, KB금융은 최명희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을 재선임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윤재원 홍익대 경영학 교수를 선임했으며, 우리금융은 올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지 않는다.
이사를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도 신설했고, 조화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사상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새 자본시장법 시행에 앞서 유능한 여성 이사를 확보하고, 이사회의 다양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사내이사로는 최준영 기아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이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한철수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조화순 연세대...
기아는 이사를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하지 못 하게 한 규정도 신설했고, 사상 처음으로 조화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새 자본시장법 시행에 앞서 유능한 여성 이사를 확보하고, 이사회의 다양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사내이사로는 최준영 기아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이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한철수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이번 주총을 통해 여성 사외이사 후보가 대거 등장한다. 이들은 임기를 마친 관료 출신들을 대신할 전망이다. 이밖에 전문성을 고려한다는 취지를 앞세워 초급 임원도 사내이사 후보로 나서게 됐다.
사업 목적 추가도 눈길을 끈다. 이번 주총에서 주요 계열사는 비행체와 로봇 제조ㆍ수출입ㆍ유통 등을 신사업에 추가한다.
21일 현대차그룹에...
사외이사로 선임된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는 회계·재무 분야 전문가다. 윤 교수는 LG유플러스의 재무건전성 제고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여성이사인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는 ESG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산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우 한양대 교수는 지난해 연말 개정된 상법에 따라 분리선출 방식으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회 활동 강화…감사위원회 권한 및 독립성도 강화사외이사 3인인 감사위원회 구성, 내년 사외이사 4인 전원으로 확대LG전자ㆍ유플러스ㆍ하우시스ㆍ지투알 여성 사외이사 영입내년 LG화학ㆍ생건ㆍ디플ㆍ이노텍으로 확대
LG가 상장회사 이사회 내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 및...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내이사 3인이 연임됐고, 사외이사로 박병국 서울대 교수와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이, 감사위원회 위원으론 법제처 처장을 지낸 김선욱...
한편, 삼양식품은 올해 사외이사진을 대폭 강화하면서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강소엽 HSG휴먼솔루션그룹 동기과학연구소 소장은 인사조직 중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각종 코칭과 컨설팅 활동을 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신설한다. 이에 따라 향후...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전영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처음 선임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사외이사를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했다. 사업, 기술, 회계, 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해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의사 결정을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이다.
포스코케미칼은 강화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미래...
올해 환경ㆍ법률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내년 이후에는 글로벌 ESG 전문가 등으로 확대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이사회를 구성한다.
SKC 관계자는 “과거 수년간 SKC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승인 대상을 확대하는 등 이사회 투명성과 독립성을 높여왔다”라며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지배구조를...
이번 주총의 핵심 쟁점인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서도 ISS는 금호석유화학의 사내이사 후보인 백종훈, 사외이사 후보인 황이석, 최도성, 이정미, 박순애의 선임 안에 모두 찬성했다. 특히 이정미, 박순애 여성이사 후보 2인이 포함되는 부분에서는 이사회가 더욱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ISS...
여성 사외이사인 제 대표는 맥킨지 컨설턴트, 사모펀드 칼라일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투자 분야에서 경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는 임팩트 벤처캐피털인 옐로우독 대표로 재직해 ESG(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분야에서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종우 대표는 충남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의 경력이 있어...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등은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한화는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박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원장,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기구 의장 등을 역임한 박상미 교수의 경험은 ㈜한화의 글로벌 사업...
금호석유화학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제44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상무의 주주제안 내용 중 이익배당(배당금) 관련 부분을 제외한 (정관 변경...
다만, ㈜한화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SK(3.5%, 3명), 에쓰오일(3.2%, 3명), 롯데케미칼(2.7%, 3명), KCC(2.2%, 2명)도 업계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오일선 CXO연구소장은 "석화 업체 임원 중 상당수는 이공계열 출신이 많아 상대적으로 남성 임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형상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오 소장은...
사외이사진은 독립성이 검증된 회계, 법무, 재무, 인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 사외이사 1명을 포함시켰다.
앞서 삼양식품은 8일 공시를 통해 홍철규 중앙대 교수(회계학 박사), 정무식 변호사, 이희수 회계법인 예교지성 대표(재무 경영진단 분야), 강소엽 HSG 휴먼솔루션그룹 동기과학연구소 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