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의 여성 비하 혐오표현 논란으로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한 데 따른 조정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층 일부를 흡수한 정의당은 1.5%P 오른 7.4%의 지지율을 기록, 7%대를 회복했다. 반면 지도부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0.5%P 내린 4.6%였다.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와 동률인 2.3%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4%P 오른 1.8...
◇ 강성훈 외모비하논란, "선배로서 해서는 안 되는 만행"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의 팬들이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13일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 강성훈의 팬들은 "강성훈은 아이돌들의 외모에 대해 조롱과 비하가 섞인 발언을 하면서 그들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했다"라며 "그동안 많은 사건이...
여성 차별적인 발언과 지역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이 낙마 원인이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달 22일 또 다른 이사 후보인 허먼 케인에 대해서는 지명을 포기했다. 케인도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강력히 비판했으나 과거 성희롱과 불륜 의혹이 발목을 잡았다.
연준 출신의 넬리 량은 지난 1월 상원 내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와 트럼프...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 비하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나 원내대표 사과한다고는 했으나 과연 사과한 것인지 강한 의문이 남는다”며 “그의 말대로 의미를 모르고 썼다면 사리분별력이 없는 것이고, 알고도 모른 척 한 것이면 교활하기...
그러나 여성 차별적인 발언과 지역 비하 발언 등으로 자질논란을 빚으면서 결국 낙마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친(親) 트럼프 성향이 너무 강해 연준의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자진 사퇴에 영향을 미쳤다. 공화당 의회 지도부와 가까운 유명 경제학자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는 “무어는 지적인 위엄이 없다”며 “상원은 그를 승인해서는 안 된다”고...
그런데 화장하지 않고 머리가 짧다고 해서 여성을 비하하고 때리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런 허위 사실을 동원해서 남성과 여성의 대결구도를 만들고자 했던 사람들 스스로가 젠더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는 관점이다. 저는 페미니즘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페미니즘 내부에 남녀 갈등을 확대하고 날조하고 과장하고 왜곡하는 조류가 있다면 그것에 반대하는 것이다....
한국 연예인의 성 추문이 국격 비하로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
12일 일본 대표적 포털사이트 야후재팬 뉴스 서비스에는 가수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와 관련해 성토 여론이 빗발쳤다. 특히 전날(11일) SBS 보도가 전해지면서 동영상 촬영 및 유포 의혹을 받는 정준영은 물론 한국 전반에 대한 혐오 여론도 포착되고 있다.
특히 한 일본 네티즌은...
특히 해당 대화 중에는 '걸레' '맛집' 'X지'라는 등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들이 대거 담겨 있었다.
디스패치가 추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정준영의 '몰카' 촬영 및 유포 혐의는 일단 복수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2016년 전 연인과의 '몰카' 공방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만큼 해당 혐의가 뒤늦게나마 사실로 파악되면 가중 처벌을 피하기 어려워진...
방송인 김정훈이 처한 구설을 두고 일베 내 당사자 여성 비하 발언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에는 "한X의 임신공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연예인들도 꼼짝 못한다"라면서 "임신 대가로 집 내놓으라고 소송 걸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예인들도 꼼짝...
린은 "용서해 달라는 건 아니지만 잘못된 허위사실이 난무하고 있다"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일베 내 해당 게시글을 두고 여성혐오 및 비하 발언을 이어가는 움직임도 다수 포함됐다. 해당 네티즌들은 "남성 관련 이슈에만 엄격하다" "성매매보다 낙태가 더 나쁘다"라는 등의 취지로 부적절한 성대결 구도를 양산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네티즌은 박봄의 나이를 거론하며 '상폐녀'(30대 여성을 상장폐지에 빗대어 비하하는 표현)란 수식어를 사용했다. 여기에 마약 관련 혐의를 언급하며 그간 박봄의 행보와 컴백 배경을 싸잡아 비난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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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정 아나운서 고백 "실검 1위 부끄럽다"
임희정 프리랜서 아나운서(35)가 자신이...
특히 해당 네티즌은 박봄의 나이를 거론하며 '상폐녀'(30대 여성을 상장폐지에 빗대어 비하하는 표현)란 수식어를 사용했다. 여기에 마약 관련 혐의를 언급하며 그간 박봄의 행보와 컴백 배경을 싸잡아 비난하기까지 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18년 신생 레이블 디네이션과 계약하고 컴백 준비에 매진해 왔다. 박봄의 새 앨범은 다음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정년‧퇴직 및 해고는 특히, 사업주‧상사가 여성노동자의 결혼‧출산을 이유로 퇴사를 권하는 발언을 하거나 여성노동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등에 대한 신고가 많았다.
현재까지의 조치결과는 행정지도 53건, 진정 5건, 사업장 근로감독 3건, 단순질의 등 종결 45건, 처리 중 16건이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고용부는 익명신고만으로도...
동시에 여성 이용자는 여성 드라이버와 매칭할 수 있는 옵션도 선보인다. 어디고의 운영사인 위츠모빌리티를 이끄는 문성훈(43) 대표는 브레이크 없이 성장하는 카풀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어디고 서비스에 관한 자신감을 동시에 내비쳤다. 10일 문 대표를 서울 강남구 공유오피스에서 만나 구체적 전략을 들어봤다.
문 대표는 카풀 사업의 첫발을 미국에서 뗐다. 2016년...
특히 일부 일베 이용자들은 양예원을 특정 음식에 비유하며 그의 여성성을 비하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불법 유포된 나체사진 속 신체 특정부위를 언급하는 듯한 뉘앙스였다.
양예원을 향한 이같은 일베 내 움직임은 양 씨 측 악플러 고소 계획과 맞물려 사실상 악플러와 양 씨 간 전면전으로 비화할 전망이다. 관련해 양 씨 변호인은 전날 "악플러가 워낙...
제가 얻은(?) 공적 영역에서의 경험과 무형의 자산(?)을 좀 보탤까 싶다”고 소회를 나타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탁 행정관은 7일 사표를 제출한 후 11일부터 휴가 중이었다가 이날 사표가 수리됐다. 탁 행정관은 그동안 과거 저서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야권과 여성단체들의 사퇴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준말, 비하적 표현)다"라면서 "뭘 25살 넘어서도 살려 하나. XX값도 떨어질텐데"라는 인면수심에 가까운 조롱을 해 파문을 낳았다.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 피해자를 두고 "XX가 집에서 밥이나 하지 겁도 없이"라고 희화화하는 댓글도 포착됐다.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를 대하는 이러한 워마드 내 여론은 그간 여성에게 주어져 왔던 차별적 표현의...
청원인은 “그런 사람이 구독자 60만을 유지하며 다른 사람들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과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라며 “언론의 자유가 보장됐다지만, 가면을 쓰고 천안함 장병을 모욕하고 여성비하 발언을 일삼으며 국민을 기만하는 윾튜브를 처벌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논란이 확대되자 윾튜브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의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사과...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 청와대의 얘기다. 탁 행정관은 그동안 과거 저서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야권과 여성단체들의 사퇴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그때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의를 만류했으며 “첫눈이 오면 놓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입성 당시 탁 행정관은 과거 저서에서 여성을 비하했다는 발언으로 야권과 여성단체들이 사퇴를 요구해 와 거취 문제를 심각히 고민해 왔었다.
이번 사의 표명으로 탁 행정관의 거취 문제는 직속 상관인 노영민 비서실장이 검토한 후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면 최종 사표 수리 여부가 결정된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탁 행정관 사표를 만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