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터뜨린 男 스타 '놀이', 징역형 '철퇴' 받나…"횟수·수법 관건"

입력 2019-03-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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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디스패치가 정준영의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와 관련해 추가 보도를 내놨다. 다분히 여성을 성적 대상화한 발언이 담겨 법의 철퇴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12일 디스패치는 지난 2016년 있었다는 채팅방 내 정준영의 여성 품평 발언을 보도했다. 해당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수십 개에 달하는 카카오톡 채팅방을 개설하고 몰래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해당 대화 중에는 '걸레' '맛집' 'X지'라는 등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들이 대거 담겨 있었다.

디스패치가 추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정준영의 '몰카' 촬영 및 유포 혐의는 일단 복수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2016년 전 연인과의 '몰카' 공방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만큼 해당 혐의가 뒤늦게나마 사실로 파악되면 가중 처벌을 피하기 어려워진 모양새다.

관련해 한 법조계 관계자는 "카메라등이용촬영죄(몰카범죄)의 경우 초범이라도 징역 선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면서 "범행의 횟수와 배경, 수법에 따라 실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스패치 보도로 급물살을 탄 정준영의 '비행'이 실형 처벌로 이어질 지가 관건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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