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이 반도는 IS의 이집트 지부로 자처하는 무장조직의 근거지이지만 IS가 여객기를 추락시킬 만큼의 대공 전력을 보유했을 가능성은 작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RIA통신은 이와 관련, 러시아 항공당국을 인용해 이 여객기가 시나이 반도가 아니라 지중해 상의 키프로스 부근을 지날 때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추락해 298명의 사망자를 낸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MH17편 여객기는 러시아산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된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러시아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반박하고 있다.
MH17편 추락사고 국제조사단은 13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최종조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제조사단을 이끄는 네덜란드 안전위원회의...
인도네시아는 지난 1년간 무려 세 차례의 대형 비행기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해 12월은 자바해에서 에어아시아 소속 여객기가 실종돼 탑승객 192명이 모두 숨졌다. 지난 7월에는 군수송기가 수마트라 섬 메단의 주택가에 추락해 140명이 사망했고 일개월 뒤에는 54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했다.
지난 2월 4일 트랜스아시아항공 여객기가 대만공항 이륙 직후 추락해 43명이 사망했고, 3월 24일에는 저먼윙스항공기가 프랑스 상공에서 부조종사의 고의로 추락해 150명이 숨졌다.
8월 16일에는 트리가나항공 여객기가 인도네시아를 이륙한 지 30분 후 추락해 54명이 사망했다.
‘누가 비행기를 조종했나’는 1994년 러시아 중부지역 상공을 날고 있던 여객기 한 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블랙박스에 뜻밖의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고, 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예정이다.
‘오로라 마을의 UFO’에서는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오로라 마을에서 특이한 문약이 새겨진 묘비가 120여 년 전에...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 16일(현지시간) 승객 49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 주도인 자야푸라의 센타니 공항에서 옥시빌로 향하던 인도네시아 트리가나 항공 소속 여객기의 통신이 두절돼
- 통신 두절 다음날인 17일 오전 인도네시아 당국은 가다 산간 지역에 추락한 해당 여객기를 발견했다고 밝혀
- 당국은 추락지점으로 구조대와 수색...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 16일(현지시간) 승객 49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 주도인 자야푸라의 센타니 공항에서 옥시빌로 향하던 인도네시아 트리가나 항공 소속 여객기의 통신이 두절돼
- 통신 두절 다음날인 17일 오전 인도네시아 당국은 가다 산간 지역에 추락한 해당 여객기를 발견했다고 밝혀
- 당국은 추락지점으로 구조대와 수색...
현재 유럽연합(EU)은 안전상의 문제로 트리가나 유럽노선 운항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인도네시아에선 에어아시아 소속 항공기가 자바해 상공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여객기는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이었고, 승객, 승무원 160여 명을 태우고 있었다.
파푸아 주에는 한국 원목 회사들이 있으며 이들은 이동할 때 보통 제트기나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말 인도네시아에선 에어아시아 소속 항공기가 자바해 상공에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여객기는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이었고, 승객, 승무원 160여 명을 태우고 있었다.
MH370
-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프랑스령의 레위니옹 섬에서 발견된 여객기 잔해가 지난해 3월8일 실종됐던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부품으로 확인됐다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6일 공식 발표해
- 정부의 공식발표에 따라 실종 여객기는 실종 515일 만에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돼
- 다만 이날 기자회견에서 실종 원인에 대해선...
MH370
-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프랑스령의 레위니옹 섬에서 발견된 여객기 잔해가 지난해 3월8일 실종됐던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부품으로 확인됐다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6일 공식 발표해
- 정부의 공식발표에 따라 실종 여객기는 실종 515일 만에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돼
- 다만 이날 기자회견에서 실종 원인에 대해선 언급되지...
말레이시아 정부의 발표에 따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의문 속에 작년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515일 만에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프랑스에서 이뤄진 전문가들의 정밀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라작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인도양 프랑스령의 레위니옹 섬에서 발견된 여객기 잔해는...
앤 에번스 영국 항공사고조사국 전 조사관은 이 잔해에 대해 “여객기가 추락했다는 것을 확인시켜줄 뿐”이라고 말했다.
이 잔해 분석으로는 실종기 추락 때 상공에서 떨어져 나온 것인지, 수면과 충돌하며 이탈했는지, 폭발이 있었는지 정도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다른 잔해와 블랙박스 등 추락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추가 단서가 나오지 않으면 실종...
보잉 777기종 가운데 해상에서 사고가 난 항공기는 MH370편에 밖에 없어 이 여객기의 잔해로 판명 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MH370편이 바다에 추락했고 승객과 승무원 239명 모두 숨졌다는 결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와 말레이시아 항공당국 등은 이 잔해를 통해 실종기의 폭발 여부 등 사고 당시 상황과 추락 지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물체가 발견된 곳이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와 너무 멀리 떨어져 아직 여객기 잔해라고 확신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수색을 주도했던 호주 교통당국은 잔해가 맞다면 추락지역에서 수천 마일을 이동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마틴 돌란 호주 교통안전국 수석 감독관은 “프랑스 조사관들이 현재 잔해를 조사하고 있다”며 “호주와...
지난해 인도 제트에어웨이 소속 보잉 777여객기가 갑자기 760m를 급강하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기장은 졸고 있고 부기장은 자신의 태블릿을 갖고 놀고 있다가 이런 어이없는 사고를 일으킨 것이다. 이는 지정된 고도에서 이탈해 다른 비행기와 충돌할 가능성도 있는 심각한 사고였다.
제트에어와 당시 조종사들은 이 사고를 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미사일 피격 후 추락한 사건을 계기로 EU는 러시아의 금융, 방위, 에너지 산업 분야의 유럽 내 활동을 제한하는 경제제재를 시행했다.
EU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연장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 사이의 교전이 재개되고, 러시아가 EU 정치인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최근 고조된...
이 조종사는 부조종사가 화장실에 간 틈을 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밝혀진 뒤 이 조종사는 정직됐다.
한편 지난 3월24일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부조종사가 조종사가 화장실에 간 사이 여객기를 추락시켰던 사건 이후 많은 항공사들이 조종석에 반드시 2명이 있도록 하는 방침을 세웠다.
저먼윙스 여객기 희생자 44구의 시신을 실은 루프트한자 비행기가 9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도착했다. 사고 여객기는 지난 3월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독일 뒤셀도르프로 비행하던 중 프랑스 알프스 산에 추락했다. 이번 사고로 150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독일 당국은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조종사가 고의로 비행기를 추락시킨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