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조종사, 비행기 조종석서 여승무원과 '셀카' 찍다 '덜미'

입력 2015-06-12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항공 조종사, 비행기 조종석서 여승무원과 '셀카' 찍다 '덜미'

(사진=블룸버그)

조종석에서 여승무원과 '셀카'를 찍은 조종사가 정직처분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본항공에 다니는 47세의 한 조종사는 지난 7일 28세의 여승무원을 조종석으로 불렀다. 이어 여승무원을 부조종사 좌석에 앉힌 뒤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었다.

당시 여객기는 일본 북부에서 출발해 오사카로 가던 도중이었고 1만피트 상공에 진입하고 있었다. 이 조종사는 부조종사가 화장실에 간 틈을 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밝혀진 뒤 이 조종사는 정직됐다.

한편 지난 3월24일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부조종사가 조종사가 화장실에 간 사이 여객기를 추락시켰던 사건 이후 많은 항공사들이 조종석에 반드시 2명이 있도록 하는 방침을 세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급증하는 당뇨병, 비만·고혈압에 질병 부담 첩첩산중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34,000
    • -1.26%
    • 이더리움
    • 5,343,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3.84%
    • 리플
    • 734
    • -0.94%
    • 솔라나
    • 234,000
    • -1.06%
    • 에이다
    • 632
    • -2.32%
    • 이오스
    • 1,120
    • -3.7%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1.75%
    • 체인링크
    • 25,660
    • -0.77%
    • 샌드박스
    • 624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