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영 박사는 “코바치가 비록 혈액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앞으로 최소 24시간 동안 격리된 상태에서 관찰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환자가 서아프리카에서 장기간 머물렀기 때문에 취하는 예방 조치”라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지금까지 코바치를 포함해 3명의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정밀검사 결과 모두 에볼라환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던컨은 9월3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영 ABC방송 등 호주 언론은 9일(이하 현지시간) 케언즈에 사는 간호사 수 엘런 코바치(57)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여 케언즈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첫 에볼라환자
미국 내 첫 에볼라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호주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영 ABC방송 등 호주 언론은 9일(이하 현지시간) 케언즈에 사는 간호사 수 엘런 코바치(57)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여 케언즈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美 에볼라 공포 확산...두 번째 에볼라 의심 환자 조사
미국 보건당국은 미국 내 두 번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혀, 에볼라 공포를 키웠다.
재커리 톰슨 텍사스주 댈러스카운티 보건국장은 첫 번째 에볼라 감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두 번째 감염자로 추정되는 환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영국은 군용기를 보내 환자를 자국으로 이송해 런던 북부 햄스테드 로열프리병원에서 치료할 계획이다.
한편 캐나다와 볼리비아 등에서도 고열과 설사, 구토증세 등 에볼라 감염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가 발견돼 현재 격리 조사 중에 있다.
WHO는 지난 20일 기준 에볼라로 인한 사망자가 1427명, 감염자는 2615명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입국하던 나이지리아인 남녀 2명이 고열 등 에볼라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 수용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남부 호찌민 공항에서 고열 증세가 확인됐으며 부근 병원에 수용,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호찌민 보건국과 파스퇴르연구소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관리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전 국립제주검역소를 찾아 검역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제주국제공항 입국장으로 이동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항공기 2대의 검역 상황을 실제로 살펴봤다.
이어 실제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공항에서의 조치상황과 제주 지역...
에볼라환자가 발생한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4개국으로부터 의심 증상자가 입국(직접 또는 경유)할 경우 실제로 어떻게 검역하고 어디로 옮겨 격리할지 등을 실제 상황처럼 실행하고 허점을 찾자는 취지다.
또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8일 세계보건기구의 '에볼라 비상사태' 선언 직후 정부가 발표한 에볼라 검역 강화 방안이 제대로...
가나 보건당국은 “4명의 에볼라 감염의심환자 발생해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4명 중 부르키나파소 국적자인 한 명은 코피를 흘리며 고열 증상을 보이다가 사망했고 수도 아크라 인근 병원에 격리된 환자 3명 중 1명도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였다.
세네갈에서는 이웃 나라 말리를 여행하고 귀국한 남성 1명이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여 격리 조치됐다....
캐나다에서도 에볼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 보건당국이 격리치료를 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한 남성이 고열 등 에볼라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토론토 인근 브램튼의 온타리오병원에서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브램튼의 공중보건 담당 관리자는 "고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병은 에볼라 외에도 여러가지가...
현재 사망자는 패트릭 소여를 포함한 2명이고 감염 의심환자는 6명으로 총 139명이 에볼라와 관련해 특별 감시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해 19억 나이라(약 121억원)의 긴급 자금 집행을 승인했다.
한편 미국은 나이지리아 에볼라 대응을 돕고자 추가 인력을 지원했다. 미국...
정부가 최근 에볼라 출혈열 환자 발생국인 라이베리아에서 입국한 사람 3명이 검역 대상에서 빠진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검역 과정 강화를 언급했다.
8일 정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에볼라 출혈열 국내 유입 차단 대책 관련 브리핑을 통해 "내주중으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감염내과 전문의,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나이지리아로 파견해 현지...
이틀간 에볼라 바이러스 대책을 논의하고 만장일치로 현 상황을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로 규정했다.
정부는 감염내과 전문의사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을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함께 내주 중에 나이지리아로 파견해 현지 현황을 파악하고, 의심환자 발생 등의 상황이 생기면 곧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할...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가 급속히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말 이후 동아프리카 국가에서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해 검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환자는 에볼라 감염 사례가 보고된 적 없는 남수단에서 일하다 귀국했으며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에서 고열 증상을 보여 격리됐다.
7명의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해 라고스에서 2명이 사망했다. 이미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졌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에 대해서는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지 않은 채 현재 경보를 유지할 방침이다.
정부는 감염내과 전문의사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을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함께 내주 중에 나이지리아로 파견해 현지 현황을 파악하고, 의심환자 발생...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로 수백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그 공포가 국내까지 확산되고 있다.
에볼라 출혈열은 올해 3월 기니에서 발병한 이후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4개국으로 퍼졌다. 아시아 지역인 홍콩에서도 의심환자가 발견되는 등 세계가 에볼라 공포에 떨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70%가...
부적절하게 대처하고 있어 에볼라 바이러스가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나이지리아는 의심 환자 70명을 관리하고 있고 에볼라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를 포함해 2명의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1976년 처음 발생한 후 감염자의 3분의 2 가량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때문에 중국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제1방어선'과 입국자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잠복 기간(21일)에 발생하는 신체이상을 즉각 보고토록 하는 '제2방어선', 전염 의심환자를 신속히 치료하는 '제3방어선'을 구축한 상태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차단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대해 네티즌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홍콩에서 발생하며 에볼라 바이러스의 아시아 확산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우리 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대책 브리핑을 열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대책 브리핑을 열고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25∼90%에 이르지만, 바이러스 전파력이 약해 2009년...
보건당국은 지난 1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에서 에볼라출혈열 의심환자 기내 발생 상황에 대한 모의훈련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는 바이러스성출혈열 대책반을 구성해 국내외 감시를 강화해왔다. 에볼라출혈열 의심환자에 대한 추적조사와 역학조사에 대한 지침을 전국 국립검역소와 광역시·도 및 시·군·구 감염병 담당 부서에 배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