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에볼라 의심환자 ‘음성’ 판명

입력 2014-10-10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주에서 에볼라 의심증세를 보여 입원했던 50대 간호사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10일(현지시간) 호주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로 일하다가 최근 귀국한 수 엘런 코바치(57)는 전날 오후 미열 등 에볼라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으나 혈액검사 결과 에볼라 환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코바치는 적십자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시에라리온의 한 병원에서 약 한 달간 봉사활동을 하다가 최근 호주로 귀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퀸즐랜드주 보건부의 재닛 영 박사는 “코바치가 비록 혈액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앞으로 최소 24시간 동안 격리된 상태에서 관찰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환자가 서아프리카에서 장기간 머물렀기 때문에 취하는 예방 조치”라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지금까지 코바치를 포함해 3명의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정밀검사 결과 모두 에볼라 환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7월부터 햇살론ㆍ사잇돌대출 등 서민금융도 실시간 온라인 상담 된다
  • 김우빈·신민아, '쇼핑 데이트' 포착…10년째 다정한 모습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바오 신랑감 후보…옆집오빠 허허 vs 거지왕자 위안멍 [해시태그]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한남동서 유모차 끌고 산책 중…'아빠' 송중기 근황 포착
  • [종합]가스공사 등 13개 기관 낙제점…'최하' 고용정보원장 해임건의[공공기관 경영평가]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52,000
    • -0.09%
    • 이더리움
    • 5,024,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46%
    • 리플
    • 697
    • +1.46%
    • 솔라나
    • 190,400
    • -1.86%
    • 에이다
    • 547
    • +2.05%
    • 이오스
    • 809
    • +4.39%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64%
    • 체인링크
    • 20,380
    • +4.78%
    • 샌드박스
    • 461
    • +5.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