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MBC 보도 논란에 이어 해당 언론사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 간 갈등 등 우여곡절 끝에 18일을 마지막으로 도어스테핑이 21일 잠정 중단된지 일주일이 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찬반 여론은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또 다른 소통 창구를 마련해야 하는 과제도 생겼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도어스테핑 재개...
경찰, 청탁금지법 한도 넘었다고 판단50억 빌려주는 과정서 이자도 안 받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김씨에게 50억 원을 빌린 뒤 원금만 갚은 언론사 회장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씨와 언론사 회장...
당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백서에 명시한 대로 위믹스로 자금을 확보하고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재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공시를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위메이드는 2022년 1분기 사업보고서부터 위믹스 거래내역을 공개하기로 했다.
위믹스 매도 논란이 있던 1월 위믹스는 업비트...
그러면서 “기자회견 이후, 문 대통령은 어떤 언급도 없었다. 청와대도 그것을 이유로 앞으로 기자회견을 하지 말자거나, 그 기자가 예의가 없으니 제재해야 한다거나, 그 때문에 그 언론사의 취재를 제한한다거나 하지 않았다”라며 “아마 그런 제재가 가능하다고 생각해 보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 MBC와 똑같이 자막을 넣어 보도한 140여개 언론사들은 모두 같은 중범죄를 저지른 것이니 동일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국익을 위해 순방을 나간다면서 MBC를 탑승 배제한 일이 해외 언론에 어떻게 보도가 됐나”라며 “그게 대한민국 국익과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됐느냐”고 지적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이에 대해 배용준의 측근은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배용준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배용준이 육아와 가정에 전면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박수진이 소속되어 있는 키이스트는 ‘연중 플러스’를 통해 최근 불거진 은퇴설을 두고 “전혀 들은 바가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현재 활동하고 있지 않은 박수진이 여전히 키이스트...
네이버가 내년 4월부터 뉴스 서비스에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를 보는 방식인 '아웃링크'를 도입한다.
지난 8월 카카오의 포털인 '다음'이 포털 안에서 뉴스를 읽는 '인링크'와 아웃링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양대 포털 모두가 아웃링크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뉴스 소비에서 포털 의존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카카오 '다음'이 모바일...
뉴스서비스 상생 기술 솔루션 지원…구독 플랫폼 강화
네이버가 언론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플랫폼 운영에 대한 기술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는 ‘미디어 커넥트데이’를 열고 구독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한 뉴스서비스와 상생 가능한 기술 솔루션에 대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큐레이션 도구인 스마트콘텐츠스튜디오(SCS)에서 생성하는...
온라인 매체 ‘민들레’와 ‘시민언론 더탐사’는 지난 14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실명을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사준모는 이튿날 “사망자 명단 등 인적 정보 일체가 시민언론사들에게 넘어간 것으로 볼 때 공무원이 이를 누설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공개를 원하지 않는 피해자들의 인적 정보는 직무상 비밀정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창원 MBN 시사제작국장, 김기남 여행신문 대표이사, 강종구 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장, 이직 베타뉴스 대표, 안길수 인사이트 대표, 최지혜 열린뉴스통신 편집국장 등 20여 명의 동문에게는 취임 축하패를 전달한다.
한양언론인회는 현재 국내외 언론사에 한양대학교 학부 졸업생 1000여 명의 동문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 1998년 11월26일 창립해 올해로 24주년을 맞는다.
지난 7일 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문진석 민주당 의원에게 보낸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전체 희생자 명단, 사진, 프로필을 확보해서 당 차원의 발표와 함께 추모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주 원내대표는 "희생자들의 존엄과 유족의 아픔은 조금도 헤아리지 않고 오직 자신들의 비뚤어진...
최근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 링크트인에는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글로벌 언론사들이 아시아, 특히 한국에서 근무할 기자를 뽑는다는 채용공고가 자주 올라온다.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의 나라, ‘오징어게임’의 나라, 손흥민 보유국. 여기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같은 글로벌 기업들까지 있으니, 한국 주재 기자 입장에서 보자면 발제거리가...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언론 탄압이라고 비판했지만 국민의힘은 왜곡 보도 언론사에 대한 합당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때야말로 언론을 탄압했다며, 이번 대통령실의 조치가 언론 통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언론이)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 다른 언론에...
그는 2017년 “채용 비리를 경찰에 제보한 뒤 B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언론사에 허위 제보를 해 B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았다.
1심과 2심은 언론 허위 제보를 모두 유죄라고 봤다. 그러나 인터넷에 ‘악의 축’이라는 말을 쓴 모욕 혐의에 대해선 유‧무죄 판단이 갈렸다.
1심은 A 씨가 노조 위원장 직선제를 요구하는 집회 개최를 공지하면서 ‘악의 축’...
“다른 언론 입장에서도 일종의 칠링 이펙트가 있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실이나 다른 기관에서 한 문제에 대해 저희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은 “대통령 순방이 임박한 시점에 대통령실이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특정 언론사의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는 일방적 조치로 전체...
언론사가 돈 내고 간다는 것 다 알지 않는가"며 "대통령 전용기가 대통령 개인의 사유물인 양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탄압이고 언론을 정권의 나팔수로 길들이겠다는 굉장히 비열한 의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과방위원장인 정청래 의원도 "전용기에서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 MBC는 참가를 못 하게 되지 않나. 언론 자유...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남동 관저에서 용산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순방 전 특정 언론사 전용기 탑승 거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이 질문에 "외교 안보 이슈에 대해 취재 편의 차원이라고 이해해달라"며 이같이 답했더. 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후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등을 고려해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잠시 중단했다 약...
배 의원은 “이번의 경우는 그간의 숱한 왜곡, 편파 방송 등을 시정하고 재발 방지해달라는 요청을 일관되게 묵살해온 MBC 측에 정부가 고심 끝에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언론사들이 취재 욕구나 능력이 떨어져서 합의 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MBC 또한 알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취재진의 이른바 1호기 동행은 세계 각국 정상과 만나는...
이태원 참사 후 정부 책임론이 확산하던 이달 6일과 7일 한 유력 언론사에서 연달아 단독보도를 내보냈다.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더불어민주당 외곽조직이 참가자를 동원했다는 내용이었고, 다른 하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풍산개 2마리와 새끼 1마리를 파양한단 내용이었다. 출처는 ‘정부’다. 야권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