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원장 “MBC 대통령 전용기 배제, 취재 제약 클 것”

입력 2022-11-10 2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대통령실이 MBC 취재진에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데에 대해 “취재에 많은 제약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한 위원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다른 언론 입장에서도 일종의 칠링 이펙트가 있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실이나 다른 기관에서 한 문제에 대해 저희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은 “대통령 순방이 임박한 시점에 대통령실이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특정 언론사의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는 일방적 조치로 전체 출입기자단에 큰 혼란을 초래한 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정 언론사의 취재 기회를 박탈하는 건 다른 언론사에 대한 유사한 조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리는 경계하면서 이번 결정의 조속한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89,000
    • +3.18%
    • 이더리움
    • 4,717,000
    • +6.91%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3.03%
    • 리플
    • 3,129
    • +4.27%
    • 솔라나
    • 206,000
    • +7.07%
    • 에이다
    • 654
    • +7.04%
    • 트론
    • 425
    • -0.47%
    • 스텔라루멘
    • 366
    • +5.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1.82%
    • 체인링크
    • 20,920
    • +4.97%
    • 샌드박스
    • 214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