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생존 전략을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는 지난 6일 각각 잠정 집계한 4분기 및 연간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양사의 4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000억 원으로...
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실적이 부진할수록 메모리 투자축소 필요성이 커져 주가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감소했다. 부진한 실적을 거둔 삼성이 올해 예정된...
그럼에도 삼성전자·LG전자 오름세 마감…“주가는 대표적 선행지표”“어닝쇼크로 변동성 커질 수 있어…리스크 관리 필요”
지난 6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4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됐다. 이미 증권가에선 여러 차례 경기 침체로 인한 어닝쇼크를 경고했고 이는 현실로 나타났다. 다만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두 회사 모두 전 거래일 대비 오름세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어닝쇼크’로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금리인상 기조가 그대로 유지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경기침체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금리인상이 예정된 수준으로 진행될 거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6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9조5700억...
원가ㆍ물류비 상승 주력 사업 수익성 악화…전장 사업 선방한 듯TVㆍ가전 수요 위축, LG이노텍 부진 등으로 작년 4분기 '어닝쇼크' 연간 잠정 매출 83.4조 전년比 12% 늘 때 영업익 3.5조로 12% 감소
LG전자가 분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주력 사업 부진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 하락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잠정 집계한 결과 각각 21조8597억 원, 655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4분기보다 매출액은 5.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1.2% 급감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증가한 83조4695억 원으로 역대...
이러한 어닝쇼크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오히려 1.37%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민복 연구원은 “공급업체들의 높은 재고 수준으로 하반기 수요 회복 시에도 수요-공급 균형이 발생하기는 어렵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2024년 구조적 공급부족이 부각되며 메모리 제품 판가가 상승하기를 기대한다”며 “수요의...
'반도체 한파'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익 4.3조 '어닝쇼크'전년 동기 대비 3분의 1토막…업황 개선 당분간 어려워분기 영업익 5조 이하 2014년 3분기 이후 8년 만에 처음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 연간 매출액 300조 원을 돌파했지만 수익성이 급감하면서 축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0조 원...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어닝쇼크 소식에도 장초반 1%대 상승세로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3% 오른 5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0조 원, 영업이익 4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8%,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수치다.
이날 잠정실적 발표로...
그러면서 “매크로 모멘텀은 피벗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연준 스탠스의 간극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공산이 크다”며 “실적 모멘텀도 크게 기대하기 어려워 4분기 어닝 쇼크가 반복되는 시기이며, 사이클 상으로도 아직 한국기업들의 이익 저점이 확인되지 않은 시기이기 떄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연말 주식시장은 29일...
일각에서는 이들 기업의 4분기 ‘어닝쇼크‘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 긴장감이 돌고 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8조1969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3조8667억 원과 비교해 40.89% 감소했다. 지난 3분기 10조852억 원 대비로는 18.72% 줄었다.
특히 일부...
선제 충당금 적립과 대규모 희망퇴직을 들 수 있다"며 "과거에도 4분기 어닝쇼크가 발생한 경우가 많아 이익 부진과 배당 감소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다만 대손준비금 추가 적립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최근 은행들이 유동성 지원 조치에 적극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당국이 대손준비금 추가 적립을...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5% 감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LG생활건강은 일본 법인장을 맡고 있는 오상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해 뷰티 사업부장에 보임했다. 오 사업부장은 1973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 석사, LG생활건강 내츄럴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미 증시는 대형 유통업체인 타깃의 어닝쇼크와 4분기 실적 경고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09포인트(0.12%) 하락한 3만3553.8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2.94포인트(0.83%) 하락한 3958.79에, 나스닥지수는 174.75포인트(1.54%) 내린 1만1183.66에 거래를 마쳤다.
가상자산 시장에선 이르면 이달 중 바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인 전문...
당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4% 감소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투자액 역시 광학솔루션사업부에 쏠려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LG이노텍이 집행한 투자 금액 1조3868억 원 중 절반 이상인 8688억6400만 원(62.6%)이 광학솔루션사업부에 쓰였다. 기판소재사업부에는 1735억8400만 원(12.1%)이, 전장부품사업부에는 단 1.4%인 206억9500만...
해고 규모, 전체 직원의 3% 해당팬데믹 기간 실적 호조 속 인력 2배 늘려올해는 경기침체 우려 속 어닝쇼크정리해고, MS·메타 등 업계 전반으로 확산세
올해 초만 하더라도 미국기업 경영진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대퇴직’이나 ‘조용한 퇴직’이었다. 그러나 경기침체 불안이 고조되고 사업 환경이 악화하면서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구조조정 칼을 빼 들기...
올해 2분기 매출 증가율은 7.2%로 20여 년 만에 가장 느린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매출도 전망치를 밑돌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여파에 주가는 급락했고 시가총액은 1조 달러(약 1330조 원) 밑으로 떨어졌다. 최근엔 전 세계 상장사 중 처음으로 시총이 1조 달러 증발한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인력 감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