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를 입은 양식업체 관계자는 “많은 양식장에서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계 각층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광주은행에서 금융지원을 해준다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기진 은행장은“이번 태풍으로 우리지역 기업과 농어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면서 “광주은행은 태풍 피해 업체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과 함께...
남해안과 서해안의 양식장 피해도 커 수산물 확보도 녹녹치 않은 상황이다.
먼저 낙과로 피해를 입은 과수원은 곤파스 때 보다 훨씬 넓다. 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낙과피해면적은 1만8675㏊로 곤파스 때의 피해면적 5181㏊ 보다 3배 이상이다.
추석 때 선물세트로 인기가 많은 사과와 배의 경우 각각 6000ha, 8700ha로 8배, 4.7배 가량 많다. 특히 배의 경우 주산지인...
중대본에 따르면 2일 현재까지 어항 187건, 방조제 20건 등의 공공시설과 주택 2617동, 비닐하우스 2만8011동, 낙수낙과 등 농작물 3만2513h, 가두리양식장 10만8100칸 등의 사유재산 피해가 집계됐다.
맹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추진할...
또 전복 등 어패류가 폐사하는 등 해상양식장 1만7942칸이 파손됐고, 어선 121척이 전파되거나 반파됐다. 닭 44만7866마리가 폐사하는 등 가축 60만5197마리도 폐사했다.
이런 탓에 채소와 생선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과일 가격 폭등이 우려되고 있다.
가락시장 기준 지난달 31일 기준 청상추(100g)은 2028원으로 한달 전 904원이었던 데...
또 전복 등 어패류가 폐사하고 해상양식장 1만6111칸도 파손됐다.
이런 탓에 채소와 생선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과일 가격 폭등이 우려된다.
가락시장 기준 지난달 31일 기준 청상추(100g)은 2028원으로 한달 전 904원이었던 데 비해 2배 이상 올랐다. 적상추(100g)도 2074원으로 한 달 전 1123원에 비해 84.7% 급등했다.
수산물 가격 역시...
또 태풍 볼라벤 피해는 서해상에 위치한 해안지역에 집중돼 지난 29일까지 어항, 방조제 등 1만1135건의 공공시설과 주택 178동, 비닐하우스 7085동, 낙수낙과 등 농작물 2만8609㏊, 가두리양식장 1만800칸 등의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과거에는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국가 예비비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사유재산피해...
제주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의 양식장이 큰 피해를 입으면서 수산물 수급이 가장 먼저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가락시장에서는 28일 기준 고등어 10㎏ 한 상자가 도매가격으로 3만5000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일인 16일보다 30%가량 오른 셈이다. 갈치의 경우 5㎏ 중급 한 상자는 전 거래일보다 97%나 폭등한 11만1000원을 기록했다. 참조기 10㎏들이 한 상자는...
광주·전남에서는 강풍 탓에 주택·수산물 양식장 파손, 정전, 낙과 등 피해도 잇달았다. 산업단지에서도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잠시 멈췄다.
석유화학업체들이 밀집한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는 이날 새벽 순간 정전 때문에 일부 업체가 일시 조업을 중단했다. 피해가 난 업체는 LG화학, 한화케미칼, 대림산업, 금호석유화학 등 15곳이다.
경북도내 농작물...
특히 가두리양식장과 벼 재배농가, 과수농가들도 피해를 봤다.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어촌마을 일대에서는 가두리양식장 12개 동이 강풍에 통째로 바다에 휩쓸려가 어민들이 큰 피해를 봤으며 태안군 남면 당암리와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일대 가두리양식장에서도 상당수의 시설이 바다에 휩쓸려 갔다.
적조로 폐사한 전라남도 여수시, 고흥군 양식장의 돌돔·넙치 53만8000마리도 전남 전체 양식 어류의 0.1% 수준이라며 미비하다고 했다. 이 또한 비교 대상이 같은 어종이 아닌 전남 전체 양식 어류라서 농식품부의 해명은 의구심을 자아냈다.
특히 여인홍 농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金상추·金배추’라고 표현하는 언론의 보도가 잘못됐다며 지난해 보단 싸다는...
최근 폭염으로 가축 200여만 마리가 폐사하고, 적조와 해파리에 양식장 고기가 떼죽음하는 등 농어가 피해가 수백억 원에 달하지만,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는 정확한 피해 집계조차 못하고 있다. 다만,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보도자료 배포가 고작이다.
폭염이 한창일 땐 폭염 상황실을, 적조와 해파리가 한창일 땐 적조와 해파리 상황실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경남도는 지난 14일 이후 통영, 거제, 남해 등지 가두리 양식장에서 우럭, 돌돔, 참돔 등 양식 어류 266만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높은 수온이 지속되면서 양식 어류의 면역력이 약화돼 바이러스 등 질병 감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정확한 폐사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지난해 일본 원전 사고 후 일본산 수산물이 사라졌고 남해안 양식장의 적조 현상으로 인한 어류 집단폐사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가공식품과 음료 가격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햇반 가격을 올렸고 오뚜기도 즉석밥 가격을 인상했다. 동원F&B는 참치, 롯데칠성과 한국코카콜라는 음료수, 삼양라면과 팔도는 라면, 오비맥주와...
위원회는 지난 6일 고속철도와 국도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음·진동 때문에 우렁이 양식에 피해를 입은 양식장 주인에게 시공사가 8200만원을 배상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렸다.
충남 논산에서 우렁이를 양식하는 신청인은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인근의 호남고속철도 노반시설공사와 지방국도 확·포장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진동 때문에 겨울잠을 자던...
수과원은 적조경보가 내려진 남해도 서면과 남면 해역의 해상가두리, 전복육상양식장, 새우종묘양식장에서는 황토를 살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육상 양식장의 경우에는 해수를 여과해 공급하고 먹이량을 조절해야 하며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등 어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7일 적조가 확대됨에 따라 피해 직전 양식어류를 방류하고 가두리를 이동하는 등 양식어가의 자율적 방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적조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어업재해 지원 제도에 따라 피해 복구비 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적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에 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방제선단을...
전북 부안의 양식장 두 곳에서는 150톤(t) 규모의 바지락이 고온으로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양식장의 피해 면적은 20헥타르(ha)에 달하며 피해액은 4억원으로 추산됐다.
또 중앙정부나 지자체보다 훨씬 많은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사에 접수된 가축 폐사 피해는 10만마리를 넘었다.
지난 2일 기준 보상요구 신고는 60건으로 피해규모는 가축 10만300마리에...
그러면서 “안철수는 수영장에서 수영할 줄 알면 태평양에서도 수영할 수 있다는데 한심한 소리”라며 “안철수가 양식장에서 자란 양식 횟감이라면 저는 거친 파도와 싸운 자연산 활어 횟감”이라고도 했다.
김 후보는 “호남출신이 아니면서 호남을 가장 발전시킨 사람이 바로 김태호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서 “저 김태호에 대한 선택은 위대한 대한민국의...
특히 농식품부는 농지구입과 시설건립, 양식장 구입 등 농어업 기반 확보를 위한 융자지원에 6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5년 거치, 10년 분활 상환으로 1인당 최대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귀농·귀촌 장려 정책 “일자리·지역 인구 증대 때문?” = 많은 예산과 세제 지원까지 더해 정부가 귀농·귀촌을 장려하는 이유는 활력을 잃은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식품...
작년 여름 태풍 피해로 인해 전복 가두리 양식장의 30% 정도가 유실되어 전복 공급이 줄자 가격이 급등해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으나, 올해 5월부터는 작은 크기의 전복 출하량이 다소 늘어나며 가격이 작년 대비 감소 추세로 전환돼 5월부터는 수요가 늘며 매출도 작년보다 상승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복 가격 하락 추세는 수요 감소로 인한 영향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