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진 광주은행장, 태풍피해 양식장 방문…신속지원 약속

입력 2012-09-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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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B광주은행, 태풍피해 업체 복구지원 및 성금모금 앞장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태풍 피해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어민들을 위로하며 신속한 지원책을 약속했다.

5일 광주은행은 송기진 은행장이 완도 신지면 동고리에 위치한 정일수산(대표 이정시)과 완일수산(대표 이충열) 등 풍수해를 입은 양식장을 직접 찾아가 어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최근 잇따른 태풍으로 치어들이 폐사하는 등 태풍 피해를 입은 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송기진 은행장은 지난달 28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평동공단 소재 중소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나주지역 낙과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완도 방문에서 피해를 입은 완도지역민을 위해 ‘청해요양원’을 KJB사랑샘터 33호점으로 선정,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일 열린 우리지역 태풍피해 업체 및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모금행사에서 광주은행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은행 사회공헌사무국은 “이는 올해 선포한 ‘공생경영’의 일환으로 광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희망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태풍 피해를 입은 양식업체 관계자는 “많은 양식장에서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계 각층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광주은행에서 금융지원을 해준다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기진 은행장은“이번 태풍으로 우리지역 기업과 농어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면서 “광주은행은 태풍 피해 업체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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