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이재명·최성과 함께 뛴 의원들, 동지들, 한 분도 서운하지 않게 모시겠다”며 “박원순 서울시장·김부겸 의원과 뜻을 맞춘 분도 마찬가지로 함께 갈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께 각별히 부탁한다. 본부장단, 각 캠프 책임자와 상의해서 소외감을 느끼는 분이 한 분도 없도록 잘 챙겨 달라”며 “앞으로 좋은 분을 모셔서...
김 대변인은 “마치 박근혜 전 대통령 댓글 선거운동을 했던 십알단과 국정원 댓글부대를 보는 듯하다”며 “(경선주자였던) 안희정 캠프 멘토단장이었던 박영선 의원이 문재인 후보 지지층의 댓글 공격을 ‘십알단’과 유사하다고 한 발언에 많은 국민이 공감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자들은 후보의 얼굴”이라며 “문 후보는 지지자들이...
1%포인트)에 따르면 안 후보의 지지율은 35%로 문 후보(38%)를 맹추격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안에서 문 후보와 격차를 보이는 만큼 향후 지지율 경쟁은 초접전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문 후보와의 경선에서 탈락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지사의 표심이 대거 이동하면서 안 후보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문 후보는 8일 오후 7시께 서울의 한 호프집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을 만나 '호프 타임'을 통해 화합 의지를 다진다.
이번 만남은 경선 과정의 앙금을 털고 통합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후보는 탄핵 정국에서 이어진 대세론이 흔들리고 안철구 국민의당 후보의 양강 구도가 뚜렷해지는 등 지지층 결집이 중요한 시점이다....
대선 경선 중 유입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층 일부가 도로 빠져나가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국민의당은 6%포인트 오른 22%로, 국민의당 지지도가 20%를 넘은 건 작년 6월 첫째 주(21%) 이후 10개월 만이라고 갤럽 측은 설명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 정의당은 각각 1%포인트씩 내려간 8%, 4%, 4%를 차지했다.
갤럽 측은 “다른 후보들과 달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말인 8일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을 만난다.
문재인 후보 선대위 권혁기 부대변인은 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지사, 이 시장, 최 시장 등에게 8일에 만나자고 연락을 했다"며 "다들 일정이 있었지만 응하겠다고 해서 만남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안 후보는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토대로 안희정 충남지사 등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주자들의 표심을 끌어와 달라진 ‘강철수’의 면모로 문 후보에 대적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민주당 수도권 재선인 이언주 의원이 6일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 안 후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철수의 ‘자강론’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은 경선을 함께 했던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층을 끌어안고, 반(反)문재인을 기치로 한 정치권의 연대 움직임을 돌파해야 한다.
노 전 대통령이 남긴 운명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면서 노 전 대통령을 극복해야 하는 숙제도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은 상속자로 공격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와의 일전 채비 차원에서라도 ‘독자적...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 통합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에 경선에서 패배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 인사들도 함께한다.
문 후보 측 수석대변인인 박광온 의원은 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보단장에 자신과 당 수석대변인인 윤관석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수석대변인은 유은혜 의원과 홍익표 의원이, 대변인은 김경수 의원이...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했던 중도층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TK(대구·경북) 50~60대 등 보수 표심이 안 전 대표에게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문 전 대표는 안 전 대표와 양자대결 가능성에 대해 “저와 안철수 후보를 양자구도라고 생각하는 것은 국민의당뿐 아니라 구여권 정당과 함께 연대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뜻”이라며 “별로...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긴급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함께 경쟁했던 안희정·이재명·최성 후보와는 이미 마음으로 하나가 됐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중간에 그만뒀지만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과도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도 당 중심으로 치르겠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드렸다”며 “그래서 우리 당의 중앙선대위에...
이 시장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문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후보에게 축하드리고,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세가 너무 강해 아쉽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는 경쟁한 것이지 전쟁한 것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는 3일 경선 패배 후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에 저도 힘을 모으겠다”면서 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전 대표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안 지사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을 끝으로 마무리된 경선 결과, 2위로 패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후보의 승리를 축하한다. 승자에게...
장진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비록 ‘재인산성’을 넘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선전한 이재명, 안희정 후보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장 대변인은 “문 후보가 이번 대선을 ‘적폐세력 대 미래세력’이라 규정한 것은 적절하다”면서 “어떤 후보가 고질적 병폐인 패권정치, 양극화,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안희정 충남지사는 35만3631표로 21.5%를 얻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34만7647표(21.2%)로 안 지사를 바짝 추격한 3위로 마무리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4943표(0.3%)를 얻는 데 그쳤다.
문 전 대표는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안으로는 통합을 강조하고 밖으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의 ‘반문연대’를 향해 강한 견제구를 날렸다.
그는 “오늘 우리에게 승자와 패자는...
당내 경쟁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최성 고양시장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안희정·이재명·최성 후보와는 이미 하나가 됐다”면서 “이들의 가치는 이제 저의 가치가 됐고, 민주당의 기치가 됐다. 그 분들의 정책 가운데 제가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캠프에 함께했던 사람들도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정부 각료 인선과...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주신 많은 국민들, 당원동지들, 그리고 아름다운 경쟁 끝에 제게 힘을 모아주신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와 지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69년 전 오늘, 제주에서 이념의 의미도 모르던 양민들이 이념의 무기에 희생당했습니다. 이념 때문에 갈라진 우리 조국은 그에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