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오전 10시 안 전 지사의 출석을 통보했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안 전 지사의 소환일을 확정하고, 정무비서였던 김지은 씨와의 관계를 물어볼 예정이다. 또 최근 제기된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와의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안 전 지사는 이달 9일 검찰에 자진출석해...
'동상이몽2' 이재명 전 성남시장 대신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나올 뻔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는 "'동상이몽2' 제작진이 지난해 초 안희정 전 지사 부부를 출연 1순위로 정하고 섭외를 추진했으나 안 전 지사가 부인과 불화를 빚고 있다는 정보를 포착해 이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안희정 전 지사...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미투' 혐의에 대해 하일지 소설가의 발언이 논란이다.
안희정 전 지사는 자신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를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검찰 수사 중이다. 안희정 전 지사를 향한 '미투운동'은 추가 피해자가 나오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이 '미투운동'을 두고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인 하일지 소설가가 수업 도중 한 발언이...
15일 동덕여대 학내 커뮤니티에는 전날인 14일 하일지가 문예창작과 1학년 전공필수 ‘소설이란 무엇인가’ 강의 중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의 인물들을 빗대어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글에 따르면 하일지는 “소설 ‘동백꽃’은 처녀(점순)가 순진한 총각을 성폭행한 내용이다. 그럼 얘(남자 주인공)도...
자신의 수행비서와 정책연구소 연구원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도의적 책임만 인정한 채 법정 다툼에 나서고 있다. 안 전 지사는 이미 변호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9일에는 검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기도 했다. 안 전 지사가 ‘정계 은퇴’가 아닌 ‘정치활동 중단’이라는 표현을 쓴 만큼 향후 법정 투쟁을...
앞서 박수현 예비후보는 6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 추문 사건이 불거지자 "너무나 충격적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 시점부터 도지사 예비후보로서의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이후 박수현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포기하고 시간을 가졌지만, 돌연 불륜 및 여성당직자 특혜공천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을...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예비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앞서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으로 인해 선거운동을 중단하다 12일부터 다시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연인 공천 의혹 등이 제기되며 당내 지도부로부터 자진 사퇴 요구를 받았고, 결국 예비후보 자진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는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의혹으로 대표되는 정치권의 미투 운동의 후폭풍이고, 다른 하나는 역사상 최초로 만난다는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이다. 이 두 가지 이슈는 앞으로 지방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선 정치계의 미투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사건부터 생각해 보면 이렇다. 안희정 전 지사 성폭행 의혹 사건은 당연히...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으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선거 운동을 재개한 가운데 선거캠프 외벽에 설치된 현수막에서도 안희정 전 지사의 얼굴을 지운 현수막을 새로 설치했다.
14일 박수현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소 외벽에는 자신의 얼굴과 함께 '따뜻한 충남 힘이 되는 도지사 박수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공보비서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이 13일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청 도지사 집무실, 비서실, 도지사 관사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검사 3명과 수사관 16명을 보내 안 전 지사 집무 및 생활 공간을 중점으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들은 도지사 비서실 직원 등을 상대로 안 전 지사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3번째 피해자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피해자는 현재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고소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는 1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피해자가 최소 1명 이상 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알린 김지은 씨가 "예상했던 일이지만 너무 힘들다"며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를 통해 배포한 11일 자 편지에서 김지은 씨는 "방송 출연 이후 잠들지 못했다"며 "더이상 악의적인 거짓 이야기가 유포되지 않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또 김지은 씨는...
◇안희정ㆍ정봉주, 미투 운동 휘말리자 테마주 울상 = 지난주 코스피시장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SG충방으로 36.52% 떨어졌다.
SG충방의 급락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공장이 충남 논산에 소재해, 이의범 대표가 안 전 지사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안희정 테마주’로 불려왔다.
SG충방은...
◇정치테마주…너도나도 해명 공시 = 지난주에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추문으로 ‘안희정 테마주’가 동반 급락했다. 백금T&A는 지난 한주간 36.02%의 주가하락률을 보이며 주가가 가장 크게 떨어졌다. 또 대주산업(-29.81%), 이원컴포텍(-26.59%), SG&G(-22.29%), 포비스티앤씨(-15.68%) 등이 모두 안희정 테마주로 급락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관련 기업의 해명...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 “‘3·5 남북합의, 북미 정상회담 사실상 합의’ 등 안보외교 성과에도 소폭 하락하며 3주 연속 65% 선 유지에 그쳤다”며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 여권 인사의 성폭행·성추행 의혹 확산이 특사단의 안보외교 성과를 가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9...
안희정(53) 전 충남지사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 안 전 지사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안 전 의원에 대한) 재소환이 불가피하다"고 12일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지난 9일 오후 5시께 사건을 수사 중인 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에 자진 출석했다. 조사는 다음 날 새벽까지 9시간...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모 씨 측이 2차 피해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씨는 9일 오전 10시께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은 후 10일 오전 9시30분께 귀가했다. 김 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정혜선 변호사는 고소인 조사가 끝난 뒤 “피해자를 향한 악의적 소문과 허위사실, 사적...
여비서 성폭행 혐의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에 잠적 나흘만에 자진 출석했다. 안희정 전 지사는 이날 취재진 앞에서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던 많은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또 안희정 전 지사는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앞으로 검찰 조사에...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가 9일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지난 6일 피해자 폭로 이후 나흘만이다.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공덕동 서부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안 전 지사는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 잘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로 인해 상처를 입었을 많은 국민,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아내와 아이들, 가족들에게도 많이...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5시 검찰에 자진 출석한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을 통해 기자들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내 “오늘 오후 5시 서부지검에 자진출석한다”며 “상처 받은 분들과 충남도민, 그리고 국민들께 사죄드리는 길은 하루라도 빨리 수사에 협조해서 법의 처분을 받는 것이라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