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최근 안현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안현수의 귀화 원인으로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을 지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15일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체대 지도교수이자 연맹의 고위임원으로 계시는 분 때문에 안현수 선수가 많은 피해와 고통을 당해서 러시아로 가게 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17일 관련업계와 스포츠계에 따르면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이 안현수 귀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 부회장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5일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체대 지도교수이자 연맹의 고위임원으로 계시는 분 때문에 안현수 선수가 많은 피해와 고통을 당해서...
결국 안현수는 무릎 부상으로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2014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안현수 부친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 인터뷰 보고 짠했는데 안현수 아버지 인터뷰 보니 뭉클하다" "안현수 부자 마음 고생 심했겠구나" "안현수 인터뷰 보니 마음 아프다...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가 빙상연맹 현주소를 질타하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씨는 17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현수 선수를 둘러싼 오해와 빙상연맹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인터뷰했다.
안씨는 "2006년 토리노올림픽 때 파벌 문제로 현수가 마음고생을 많이 했고 남자팀에서 운동을 해야...
새누리당은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동메달을 딴 러시아 귀화안현수(빅토르 안) 선수를 계기로 불거진 체육계 부조리 관행 논란과 관련, “차제에 잘못된 것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안 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세우기, 심판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린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박근혜 대통령은 “안현수의 귀화는 빙상연맹의 파벌과 부조리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문체부는 체육계 비리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직접 지시하기도 했다.
팬들의 반응은 더욱 냉담하다. 안현수가 금메달을 딴 직후 수많은 팬들은 빙상연맹 홈페이지를 방문해 비난의 글을 올렸고 이를 감당하지 못한 빙상연맹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전·현...
하지만 공단측에 따르면 안현수는 이미 귀화할 당시 관련 규정에 의거, 월 지급금의 48배인 4800만원을 일시금으로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그의 러시아 국적 취득 여부에 관계없이 연금을 받을 근거는 더 이상 없다.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연금 혜택을 이미 일시불로 수령한 만큼 전체적인 액수에서는 일정 부분 손해를 감수한 안현수다. 하지만 러시아...
러시아로 귀화한 이후 첫 번째 금메달. 이를 지켜본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 커버 사진에 빅토르안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경기를 마치고 금메달이 확정된 뒤 러시아 국기를 손에 들고 트랙을 돌고 있는 모습이다.
푸틴 대통령이 이처럼 안현수에 각별한 관심을 표방하는 이유는 단순히 금메달 획득에 머무르지 않고 있다.
러시아에는 고려인...
"는 글이 포스팅되기도 했다.
NYT의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 언론까지 이런식으로 보다니.. 우리나라 스포츠계의 파벌이 심각하구나" "안현수 인터뷰 보고 망연자실" "안현수 인터뷰 보니 짠하더라" "안현수 인터뷰 보니 러시아 귀화는 당연한 선택이었어" "누가 그를 원망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현수 인터뷰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의 인터뷰가 화제다.
안현수가 지난 15일(현지시간) 1000m 금메달을 딴 후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아들이 8년간 겪은 일들을 주마등처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16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이 울었다. 8년 만에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땄다. 한국에서...
“귀화를 준비하며 알게 된 빅토르 최를 기리기 위해 빅토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러시아를 선택한 그의 발걸음은 “안 보낼 수만 있다면, 현수 자신도 ‘안 갈 수만 있다면’ 했다”라는 황익환 전 성남시청 코치의 말처럼 아쉬운 마음으로 내몰린 것이었다. 이번 금메달 수상 후, 안현수는 “이날을 위해 눈물을 참았다”고 했을 만큼, 비장한 각오를 마음에...
변희재 이재명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안현수의 러시아 귀화를 놓고 이재명 성남시장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변희재 대표는 16일 트위터에 "푸틴의 페이스북에 러시아 국기를 들고 있는 안현수로 사진으로 메인을 장식했군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변희재 대표는 "안현수를 러시아로 쫓아낸 이재명 성남시장 등, 매국노들을 처단해야 합니다...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귀화 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빅토르 최의 혼을 안고 달린 빅토르 안이 승리를 거뒀다”고 축전을 보냈다. 이에 따라 빅토르 최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현수가 빅토르안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영문(victory)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승리를...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귀화 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빅토르 최의 혼을 안고 달린 빅토르 안이 승리를 거뒀다”고 축전을 보냈다.
이에 따라 빅토르 최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빅토르 최는 옛 소련의 전설적인 록 가수다. 빅토르 최는 1962년 고려인 2세였던 아버지...
러시아 언론이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의 귀화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 기관지 ‘RG’는 16일 “다관왕에 올랐던 세계챔피언 안현수가 대한빙상연맹에 의해 은퇴를 종용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기관지는 “한국에서 쇼트트랙 우승자는 일종의 종교”라면서 “그러나 한 번 패잔병이 되면 거대한 군단에서 새로운 병사를 뽑아 그 자리를 대체한다”고...
안현수는 지난 2011년 한국 빙상연맹의 파벌싸움과 폭행 등을 견디지 못하고 쇼트트랙을 하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했다. 안씨는 “다 용서했다”고 말하면서도 빙상연맹의 고질적인 문제는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씨는 또 “열심히 노력한 한국 선수들을 바라보면서 같은 부모로서 안타까웠다. 다시는 안현수같은 선수가 나오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안현수는 15일 밤(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러시아 귀화 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0일 열린 1500m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이다.
지난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1000m와 1500m, 5000m 계주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른 안현수는...
빅토르 안(안현수)는 귀화 이유로 "나는 올림픽 출전을 원했다"라며 "아버지와 의논하면서 나는 오직 올림픽만을 원한다는 진심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생활에 대해 묻자 "러시아는 한국보다 훨씬 좋았다"라며 "기반시설도 좋고, 관리도 잘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빅토르 안(안현수)의...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ㆍ러시아 명 빅토르안) 폭행사건 의혹을 받고 있는 MBC 해설위원 김소희에 대해서는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 한심한 일입니다.
해설위원님들에게 묻습니다. 평소 방송 모니터링은 하십니까. 본인 방송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스스로 생각해도 낯 뜨겁지 않나요. 제발 공부 좀 하고 나오세요.
◇김소희, 안현수 귀화 장본인으로 지목돼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금메달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김소희 MBC 쇼트트랙 해설위원이 안현수의 귀화를 불러일으킨 장본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안현수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한국 쇼트트랙의 파벌싸움과 폭행사건에 대한 갖가지 증언들이 등장했다. 현재 빙상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