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체제가 들어섰거나, 들어서게 된다. 이런 점에서 새해는 한반도 안보와 미래를 결정짓는 의미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우리나라 대선 직전인 지난해 12월 12일 기어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새로운 긴장을 유발했다.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미국은 이를 ‘심각한...
그는 “북한의 위성 발사는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매우 도발적인 행위가 될 것”이라면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18호와 1874호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소식통은 북한이 버락 오바마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발사계획을 발표한 것은 북미 관계보다는 내부적...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 내에서 올 10월 유엔 총회에서 한국의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동의하지 않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이 독도 문제를 ICJ에서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을 국제사회에 알려 한국을 압박하겠다는 것이다.
한국 정부가 올해 안보리 진출을 주요 외교 성과로 기대하는 만큼 일본이...
클린턴 장관은 “유엔 안보리를 통해 코피 아난 특사가 마련한 평화중재안 이행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며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중재안을 따르지 않을 경우 유엔안보리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불어 중국과 러시아는 유엔안보리 차원의 제재결의안 추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비판적인...
아울러 그는 “지난달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은 북한에 대해 안보리 결의 1718호 및 1874호에 따른 의무를 즉각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며 “이는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 정부는 북한을 상대로 유엔 안보리 결의에 포함된 모든 국제 의무를 따를 것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너 부대변인은...
NPT의 3대 축인 핵군축, 핵비확산 및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균형 있는 논의를 지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북핵문제 관련 4.13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UN안보리가 의장 성명을 채택함으로써 신속히 대응한 것을 평가하고, 북한이 안보리 결의 1718, 1874 등 관련 국제의무를 성실히 준수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은 “실패와 성공 여부를 떠나서 유엔 안보리 논의가 규탄이나 제제 쪽으로 결론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북한은 결국 핵실험쪽으로 갈 것으로 본다”면서 “북한이 미국의 식량지원까지 포기하면서 로켓을 발사했기 때문에 핵실험을 안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상반기 한반도 주변 정세가...
이재호 KDI 연구원은 “이 상태로 가면 북한로켓발사는 유엔안보리에 회부돼 제재국면으로 간다”며 “미국하고 식량원조 등의 얘기도 올스톱된 만큼 경협과 원조와 관련된 어떤 행동도 취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김정일 사망 후 대북정책에서 잠시 유연성을 보였던 우리 정부도 강경한 입장으로 다시 돌아섰다.
정부는 13일 오전 성명을 통해“북한의 이번 발사는...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의 결의를 위반한 것이자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면서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무역협회도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반대를 도외시하는 북한의 행위를 규탄한다”면서 “더 이상의 도발은 북한을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켜 정치·경제적...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11일 오후(한국시간 12일 새벽)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8국(G8) 외무장관 회담에서
“북한이 발사를 강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한 도발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미국 일본은 북한이 발사할 경우 즉각 유엔 안보리에 대응 논의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은 북한의 김정은 체제와 관련 "과거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같은 정책 패턴을 따르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은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에 대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긴장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한 뒤 "북한은 앞으로...
이와 함께 오는 6월 멕시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세계경제 회복과 금융시장 안정 유지, 식량안보 증진, 국제 금융체제 개선,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련한 구체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들은 이란 정부가 핵개발과 관련한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 결의 등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시리아...
*한미 "북, 로켓 발사시 대가 치를 것"
한·미 정상은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을 안보리 결의와 북미 합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북한이 발사를 강행할 경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영양지원을 제공할 수 없다고 강조.
*북, 로켓 본체 운반…3대 세습 '굳히기'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길라드 총리는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포함한 북한의 핵 활동은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말했다.
길라드 총리는 또 “호주는 과거 북한이 내렸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 복귀 허용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핵실험, 영변 핵시설 핵활동의 중단 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북한이 지향해야 할 방향”...
유엔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것처럼 필요하면 서방에 강경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푸틴 총리는 서방 국가들이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리아 이란 등과 같은 정부를 타도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유럽에 미사일방어체제를 구축하려는 것과 관련해 “그들이 진지한 논의를 원치 않고 있다”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리비아 재건을 돕기위해 유엔이 주도할 용의가 있다”며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와 긴밀히 협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알랭 쥐페 프랑스 외무장관은 “인도주의적 지원과 식수, 전기, 연료 공급망 복구를 통해 NTC를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안보리는 이날 새 결의안을 채택해 전 세계의 리비아 동결자산...
미국은 리비아 동결 자산 중 15억달러를 우선 해제해 NTC에 송금할 것을 촉구했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반대에 부딪혀 안보리 결정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리비아에서는 반군이 카다피의 최후거점 바브 알-아지지야 요새를 장악한 후에도 트리폴리 시내 곳곳에서 교전이 이어졌다.
알-아지지야 요새 내에도 카다피 친위대가 다시 나타나 반군과 충돌했고...
버트 차관은 이어 나토군이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했지만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공습을 넘어선 후속 조치가 무엇일지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반군은 카다피가 항복 또는 도주하기까지는 수일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반군의 트리폴리 진격이 임박하면서 카다피의 측근이 망명하고 트리폴리에 남아있는 외국인이 탈출을 서두르는 조짐을 보이고...
지난 2006년 한국인 최초 유엔 사무총장이 된 반 총장은 내년 1월1일부터 2기 체제를 출범하게 됐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지난 17일 반 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연임은 사실상 확정됐었다.
유엔통회에서 넬슨 메소네 안보리 의장이 반 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을 제안한 후 조지프 데이스 유엔총회 의장이 이를...
안보리가 반 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총회에 제출하면 사무총장 임명 권한을 갖고 있는 유엔 총회가 오는 21일경 전체 회의를 열고 박수로 결의안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의 이번 5년 임기는 올해까지이며 총회 승인이 끝난 후 내년 1월1일부터 2기 반총장 체제가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