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의를 통과한 송파구 신천동 미성·크로바, 진주아파트도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정했다.
현재 재건축 공사를 진행중인 반포 일대 한강변 아파트들도 모두 최고 층수가 35층이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일관성 있게 기준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시 정체성과 경쟁력이 함께 확보되는 진정한 명품도시 서울로 거듭날 수 있기를...
업계에서는 시가 그동안 다른 재건축 아파트에도 35층 층수 제한을 고수해 왔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어느정도 예상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추후 현장 소위원회를 열고 재점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합측과 시가 재건축 아파트 최고 층수 규제인 '35층 높이'를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어 사실상 연내 재건축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문제는 서울시가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에서 재건축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그러나 도심 혹은 광역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상업 지역, 준주거 지역에서는 주상복합건물을 50층 이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이에 조합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이곳을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50층 단지 4개 동을 짓고, 한강변 일부는 용도를...
현재 3930가구 대단지인 이곳 조합은 최고 50층, 6529가구로 재건축한다는 계획을 지난해 6월 서울시에 제출했지만, 한강변을 비롯한 주거지역 아파트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하는 방침을 시가 고수하고 있어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잠실주공 5단지의 매수심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잠실 인근 한 공인중개업소...
13번째 안건이었던 잠실주동 5단지 등은 심의조차 하지 못해 다음 회의로 순연된다.
현재 3930가구 대규모인 잠실주공5단지는 지난해 6월 최고 50층, 6529가구 규모로 재건축하겠다는 계획을 시에 냈지만, 서울시가 한강 변을 비롯한 주거지역 아파트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하는 방침을 고수해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뒤 종전의 최고 50층에서 49층으로 1개층 낮은 수정한 정비계획안을 다시 제출했는데, 이 설계안 역시 서울시 원칙인 35층 기준을 웃돌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반려됐다.
서울시 측은 “사회적 형평성과 도시공간 구조를 고려해 층수 제한 등 차등화된 기준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아파트 35층 층고 제한 완화 요구에 전혀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같은 면적 같은 층수아파트가 5억15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두 달 사이 3000여만 원이 오른 셈이다.
이에 더해 서울 분양권 전매 길이 막힌 상황에서 입주권으로 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란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강남4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분양권 전매규제를 해도 입주권 등의...
강남 규제 직격탄을 맞은 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 층수제한 문제까지 겹치며 0.17% 하락했다. 이는 31주 만에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반면 규제 검토대상에서 벗어나는 지역은 여전히 가격이 오르면서 서울 아파트는 지난주(0.28%)와 비슷한 0.27%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 매매시장의 경우 △양천(0.67%) △금천(0.57%) △광진(0.44%) △강동(0.41...
언론보도와 층수 제한이 포함된 압구정 지구단위계획 발표 등의 영향으로 2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13%), 60㎡이하(0.1%), 102㎡ 초과~135㎡이하(0.07%), 60㎡초과~85㎡이하(0.07%), 135㎡초과(0.03%) 순으로 나타나 모든 규모에서 올랐다.
또한 전세가격은 매매 또는 월세로의 수요 이동과 신규 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 등의 영향으로...
35층 제한 규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압구정 아파트지구 재건축이 35층 이상으로 개발돼 한강복합 랜드마크가 돼야 한다는 게 강남구의 입장이다.
압구정동 공인중개소 관계자도 "압구정지구 아파트를 비롯해 강남권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35층 이상의 층수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반발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지구단위계획으로...
서울 아파트 값을 견인하는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층수 규제에 갇혔다. 서울시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거지역은 최고 35층 이하로 층수를 제한했기 때문이다. 이에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는 단지들은 층수 규제에서 벗어나고자 공 들인 설계안을 내놓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강남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35층 이하 규제’를...
하지만 지속된 분양시장 훈풍과 무엇보다도 한강변 높이제한으로 초고층 아파트 설계가 어려워지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 8개 단지 중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숲트리마제’로 최고높이가 200m에 다다른다. 이 단지의 최고층수는 56층이며 최고고도는 214m이다. 이촌래미안첼리투스(최고높이 184m)가...
기부채납 부지와 층수제한 등의 내용이 향후 사업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예상됐지만 지지부진했던 재건축 사업이 어느정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에 이 일대 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실제로 지난 4월 3.3㎡당 3917만원이었던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이달 4247만원으로 뛰며 5개월 동안 8% 넘게 뛰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압구정동 주민들은 현재 이 지역 재건축에서 45층 이상 초고층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업계는 서울시가 층수제한 35층·용적률 300% ·기부채납 15% 수준으로 정비안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최근 공식적인 한 자리에서 35층 제한 완화 방안을 부정적으로 언급한 만큼 45층 제안이 받아들여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문제가...
못하던 단지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나서고 동시에 이 일대 부동산 시장 전반에 활기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서구 등촌동의 한 공인중개소 측은 "재건축을 추진해야 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사업성이 떨어져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도제한이 어느 정도 완화돼 1~2층 만이라도 높일 수 있다면 정비사업을 진행하려는 단지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층수 역시 35층까지 허용했다고 하지만 용적률 제한에 걸려 높이 짓기가 어렵다.
서부이촌동 재건축이 쉽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중산시범아파트와 이촌시범아파트 부지가 시 소유지라는 점이다.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재건축 조합 측에서는 서울시로부터 해당부지를 매입을 해야 진행할 수가 있다. 해당부지 가격은 1300여억원부터 1520여억원으로 가구당 부담해야...
상업(복합)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3만940∼3만2057㎡, 공급예정금액은 503억850만원∼521억2470만원이며, 건폐율 80%, 용적률 500%, 층수제한은 없다.
중심상업 및 상업(복합)용지는 현재 착공 및 완공 중인 공동주택용지 9개 블록과 인접해 있고 이미 준공된 향남1지구(169만9000㎡, 1만629대)와의 접근성이 용이한 향남2지구 노른자위 땅이다. 기...
위례신도시의 아파트들은 층고가 제한된다. A1-8블록은 평균층수가 20층이며, A1-11블록은 평균 18층 이하, A3-8블록 28층, A3-3b블록 23층, A3-3a블록 22층 등으로 정해져 있다.
이곳에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과 상가도 들어선다. 현재 분양 중인 상가는 위례드림시티, 위례건아타워, 위례중앙타워 등이 있으며 오피스텔은 위례우남역KCC웰츠타워...
또 경복궁 서쪽 재정비 추진 구역에 대한 개발이 제한된다.
관악아파트는 10층으로 층수가 완화되고 중랑구 면목동에는 23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지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을 각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용답동 108-1번지 일대 주택재개발구역 정비계획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개정안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층수 제한을 2종 일반주거지역에 한해 현재 7층 이하에서 15층 이하로 완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채광창 높이 제한 기준도 2분의 1 범위 내에서 완화해 층수 증가 없이도 개발 면적을 늘릴 수 있게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재건축 이주수요 증가로 세입자들의 주거 불안이 없도록 올해 계획한 매입·전세임대 물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