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감독은 2009 시즌 8위, 2010시즌 5위, 2011시즌 2위까지 울산을 끌어 올렸으며 2012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엥서 사상 최초로 무패 우승했다.
김호곤 감독 자진 사퇴를 접한 네티즌은 “김호곤 감독 자진 사퇴, 아쉽다”,“김호곤 감독 자진 사퇴, 멋지다”,“김호곤 감독 자진 사퇴, 다시 볼 수 없을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룩한 만큼 내년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더 큰 꿈도 숨기지 않았다.
승장이 있으면 패장도 있는 법. 시즌 막판 2연패로 우승을 내준 울산의 김호곤 감독은 “포항의 우승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지만 아쉬움이 큰 얼굴이었다. “마지막까지 잘 지키지 못해 아쉽지만 여기까지 온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밝힌 김...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동아시아팀과 서아시아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법 뿐이다. 이와 함께 홈앤드어웨이로 펼쳐지는 결승전 방식 역시 2016년까지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AFC의 이 같은 결정은 서아시아 클럽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다. 올해 대회에서 4강에 오른 팀들 중 4강에 진출한 팀은 서아시아팀은 에스테그랄(이란)...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올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중국의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아시아인 감독으로 탁월한 성적을 올린 것을 인정받았다.
한국은 지난 해 울산 현대의 김호곤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올해의 감독상 외에도 한국은 이번 시상식에서 4개...
행사 기간 중에 워게이밍이 진행하는 ‘월드 오브 탱크 한·일전’, 넥슨의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와 라이엇게임즈가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개막전’ 등 3개의 e스포츠 경기가 오디토리움 및 전시장 내에서 열린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지스타 컨퍼런스에서는 구글의 크리스예가 기술이사가 ‘구글 플레이’를 통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서 우승한 김영권(24)이 포르투갈의 레전드 루이스 피구(41)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권은 지난 9일(한국시간) FC서울과의 2013 ACL 결승 2차전서 선발 풀타임 출전해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우승을 도왔다.
경기를 마친 김영권은 피구와 사진을 찍었고 10일 자신의 트위터에“리피 감독님 응원 오신 루이스 피구 삼촌이랑...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다.”
FC 서울 최용수 감독은 9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1로 승부를 내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자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울은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원정에서는 무조건 승리하거나 3골...
FC 서울은 9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1로 승부를 내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앞서 서울은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원정에서는 무조건 승리하거나 3골 이상을 넣으며 무승부를 기록해야 우승할...
AFC 챔피언스리그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대회다. 2009년 포항이 우승한 이후 2010년 성남, 2012년 울산이 우승했고 2011년 전북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서울까지 서로 5개 팀이 5시즌 연속 결승전에 오른 셈이다. 반면 중국은 올시즌 광저우가 최초의 결승 진출 팀일 정도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는 인연이 없었다.
A매치와 AFC 챔피언스리그 등과 같은 일정이 확정돼야 K리그 경기일수도 확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의견은 크게 세 가지로 좁혀진 상태다. 첫 번째는 12개팀이 단일리그로 진행하되 팀간 3번씩 경기를 치러 총 33라운드로 진행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홈앤드어웨이로 풀리그를 진행한 뒤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와 같은 상하위리그로 나누어...
중국 현지에서 결승전을 위한 여행 상품이 나왔을 정도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이 컸다. 수많은 중국 팬들이 운집한 경기장이었지만 서울의 팬들도 만만치 않았다. 2층 상단 일부를 제외하면 관중석 대부분이 가득 찼을 정도였고 중국 관중을 포함해 총 5만5000여 명의 관중이 운집했을 정도였다.
첫 번째 득점은 홈팀 서울의 몫이었다. 전반 11분만에...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는 26일과 다음달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각각 펼쳐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 전 경기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모바일과 PC로 결승전 생중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 축구 해설위원 이주헌, 박찬우가 ‘먹방(먹는방송)’과...
마인츠의 크리스티안 하이델 단장은 박주호의 영입에 대해 “챔피언스리그와 A매치 경험까지 두루 갖춘 그의 영입은 팀 전력에 큰 플러스 요인”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주호의 팀 동료 오카자키는 올시즌 마인츠에 합류해 2경기에 풀타임 출장하며 1골을 넣었다. 특히 개막전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는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10명이...
이번에는 지난 시즌 트레블(분데스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DFB 포칼 컵 우승)을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나, 전시즌 활약이 돋보였던 레반도프스키가 뛰는 도르트문트, 손흥민의 레버쿠젠, 샬케04와 같은 견제 세력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또한, 구자철이 속한 볼프스부르크나 브레멘, 슈투트가르트와 같은 전통적인 강호들도 결코 쉽게...
두 번의 K리그 우승과 한 차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에닝요는 K리그 최단기간 60-60을 기록했다.
‘닥공’의 핵심이던 에닝요의 이적으로 전북은 후반기 레이스에 부담이 따를 수 있다. 하지만 구단은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에닝요의 선택을 막을 수 없다는 판단으로 이적에 동의했다.
에닝요는 “전북과...
지난 반 시즌간 그는 포르투갈에서 14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이번 이적은 알-아흘리의 감독인 비토르 파레이라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알-아흘리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울산 현대와 맞붙은 팀이다. 올시즌에는 FC 서울과 8강전에서 대결할 예정으로 석현준의 출장 여부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마리오 괴체의 이적을 통한 이적료 수입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통한 수익금 등으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괴체의 대체자를 찾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르메니아 출신의 헨릭 음키타리안의 영입을 위해 샤크타르 도네츠크에 2300만 유로(약 343억6000만원)를 제안했지만 샤크타르는 3000만 유로(약 448억원)를 원하고 있다. 샤크타르는 도르트문트의 자금력이 좋아진...
베이징 궈안(중국)의 ‘더티 축구' 속에서도 FC서울이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들을 상대로 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홈 2차전에서 결승골 포함 1골·1도움을 기록한 윤일록을 앞세워 3-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스코어 상으로는 3-1의 여유있는 승리였다.
특히 이번 경기는 상대 경기력에 고전한 것이 아니라 툭하면...
몸값 높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몸값이 낮은 아시아와 동유럽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선수 수급처를 다양화한 것도 주효했다.
2010-11, 2011-12 시즌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오른 도르트문트는 2000년대 초반까지 리그를 호령하며 전 유럽에 이름을 떨치던 당시와 여러모로 닮아있다.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지...
FC 서울과 전북 현대가 2013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4팀이 32강 조별 라운드에서 진출했지만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는 탈락하고 절반만이 생존한 셈이다.
서울은 1일 오후 홈에서 벌어진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 경기 이전 이미 조 1위를 확정지었던 서울은 주전급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주며 여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