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FC서울 감독,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감독상

입력 2013-11-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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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최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2013 AFC 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올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중국의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아시아인 감독으로 탁월한 성적을 올린 것을 인정받았다.

한국은 지난 해 울산 현대의 김호곤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올해의 감독상 외에도 한국은 이번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여자축구의 기대주 장슬기(19·강원도립대)는 올해의 여자 청소년상을 받았고 그가 속한 19세 이하 여자대표팀은 올해의 여자대표팀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공로상인 AFC 다이아몬드 오브 아시아를 수상했다.

한편 서울의 주장 하대성은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수상의 영광은 정즈(광저우)가 차지했다. 그밖에 최고의 클럽으로는 광저우가 선정됐고 올해의 외국인 선수는 무리퀴(광저우)가 선정돼 광저우가 대거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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