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3일 “학폭 피해를 호소하면 오히려 ‘이상한 아이’ 취급을 당하는 등 피해자의 안전이 도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가해 행위를 한 아이들에게 명확하게 징계가 이뤄져야 하는데 모호하거나 그렇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 교수는 “범죄는 공소시효가 있기 때문에 학폭 미투 폭로는 사실상 ‘계도 수준’에...
나경원 "다양성 서울을 만드는 데 역할 할 것"이수정 "나 후보 위해 다양한 정책 자문 예정"정치적 해석에는 선 그어…나 후보 3번째 고문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나 후보는 24일 오후 이 교수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가 왜 생겼나 보면...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도 "클럽하우스의 폐쇄적이라는 특성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곽금주 교수는 "비싼 멤버십이 더 잘 팔리는 경우도 있듯이, 제한될수록 더 들어가 보고 싶은 심리가 있을 수 있다"며 "다른 SNS들은 공개적으로 열려 있는 데 비해 폐쇄적인 클럽하우스는 집단성이나 조직력이 오히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조직개혁운동, 공과 사의 구분,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주인의식 등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아울러 독자들이 이같은 개혁에 동참하길 바란다.
저자는 직장생활의 대부분을 한국은행에서 보낸 전통 한은맨이다. 허나, 주류 경제이론은 물론이거니와 이단 경제이론을 가리지 않고 섭렵했으며, 사회학, 정치학, 심리학 등을 폭넓게 연구해온 한은맨 답지 않은 한은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핵심 키워드인 ‘연결(Connect)’을 중심으로 생태학, 심리학, 범죄학, 인공지능 등 분야별 석학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찾아본다.
이번 포럼은 기조 강연 및 다섯 가지 주제 강연, 두 번의 연사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가...
드라마는 23세, 29세, 35세, 42세 네 여성이 겪는 연애, 사랑, 가치관의 혼란 등에 대한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김형민 PD는 “23세는 혼란, 29세는 불안, 35세는 인생의 위기, 42세는 인생의 허무함을 겪는 나이라 생각한다. 이 지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면서 네 명의 각기 다른 나잇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극 중 김보라는 23세 심리학과 대학생 두아 역을...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청년들의 우울증과 박탈감, 억울함이 계속 쌓이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구들을 만나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조차 어려워져 전반적인 분노가 심각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심리상담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스트레스...
국제관계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안 교수의 강의를 수강한 다른 학과(경찰행정학과, 심리학과 등) 학생들도 방송 제작에 참여했다.
국내 유럽통합 전문가들에게도 출연을 요청해 함께 대담을 제작했다. 안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유럽통합을 전공한 1세대 학자 김세원 서울대 명예교수와의 대담이 특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김 교수는 1960년대 브뤼셀...
최용식 소장은 정책을 만드는 공무원들이 사회심리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회심리학은 사회적 행동에 관한 여러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예를 들면 자살이 많이 일어나는 다리에 자살예방문구를 써놨더니 오히려 자살이 더 늘어났다. 정책을 만드는 입장에서 막연히 자살을 막기 위해 예산을 투입해 자살예방문구를 만들었지만, 역효과가 난 셈이다....
심리학의 행동주의 의사결정론에 따르면 지나친 자신감은 미래의 사건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게 하여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한다. K방역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국내산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오만으로 결국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 개발 회사의 공급 계약 제안을 무시하였다. 여기에 지난번 사스 당시 도입한 백신...
회기 내 처리하기로 했다"면서 "일시적 노력에 그치지 않고 아동에 대한 국가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모든 입법적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 이동건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협의회 회장 등 외부전문가, 4.7재보궐선거 공약개발단 약자동행팀 등이 참석했다.
컬러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되고 있는데 심리학에서도 진단 혹은 치료를 위해 컬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인간의 눈은 셀 수 없이 많은 컬러를 인지하지만 디지털이나 인쇄 구현에 제약이 많았던 시대를 지나 여러 매체에 점점 더 많은 색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이나 상품뿐만 아니라 개인과 도시, 국가에...
하지만 같은 인문계 수험생이라도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문대학 어문학과는 의외로 선택하는 학생이 적고, 심리학과는 대학을 불문하고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 상당히 높은 수능성적대가 형성된다. 상위권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 및 유아교육학과는 비인기학과로 분류되어 낮은 수능성적대가 형성되는 반면 중하위권 대학은 위 학과들 수능성적대가 대체로...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동기화된 추론(Motivated reasoning)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쉽게 말하면 ‘믿고 싶은 대로 믿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뉴스만을 찾아 헤맬 것이다. 과거에는 그것이 그리 쉽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아도 신문이나 TV에서 전달해주는 뉴스만을 소비했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나 다양한...
“천승의 나라를 다스리려면 일을 신중하게 해 백성의 신뢰를 얻어야 하며, 씀씀이를 줄이고 사람을 사랑하며, 백성을 동원할 경우 때를 맞추어야 한다[道千乘之國 敬事而信 節用而愛人 使民以時].”
☆ 시사상식 / 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
능력 없는 사람이 잘못된 결정을 내려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도 능력이 없어 오류를 스스로 알지 못하는 심리학의...
최 소장은 “사회심리학자들의 연구결과 자살이 많이 일어나는 다리에 경고문을 붙이면 오히려 자살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며 “정부 정책당국이 이처럼 통상적인 생각과 반대로 나타나는 현상을 연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소장은 부동산대책과 관련해서 부동산시장이 2~3년 내 침체가 올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주식시장은 그동안 지나치게 낮았기...
아시타비를 추천한 정태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는 “모든 잘못을 남 탓으로 돌리고 서로를 상스럽게 비난하고 헐뜯는 소모적 싸움만 무성할 뿐 협업해서 건설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여야, 진보와 보수,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사이는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그것이 알고싶다2’ 특집으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수정 교수는 대한민국 범죄심리학계의 최고 권위자로 현직 경기대학교 교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익혔으며 무보수로 범죄심리학적 분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갖 흉악 범죄를...
‘스텝스’는 심리학자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발달이론에 맞춰 유아기 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양육과 훈육의 주제들로 구성된 그림책테라피 프로그램이다. 김세실 그림책 테라피스트와 키즈스콜레 제품연구실이 함께 기획했으며,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테라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부모와 아이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아동용 그림책과...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이번 포럼을 진행하며, 김명섭 인천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중점교수와 김소희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교수, 김태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수학습연구실장 등 경계선 지능 아동교육 전문가들이 관련 주제에 대한 발표를 한다.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에 실시간 주요 채팅 기능을 활성화해 경계선 지능 아동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