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로 유명한 이수정 교수, 나경원 캠프 합류…"정치는 안 해"

입력 2021-02-24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경원 "다양성 서울을 만드는 데 역할 할 것"
이수정 "나 후보 위해 다양한 정책 자문 예정"
정치적 해석에는 선 그어…나 후보 3번째 고문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4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3호 고문으로 영입했다. (나경원 선거캠프 제공)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4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3호 고문으로 영입했다. (나경원 선거캠프 제공)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나 후보는 24일 오후 이 교수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가 왜 생겼나 보면 우리가 다시 한번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임 시장 성비위로 생긴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다면 우리가 역사적 사건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시정을 보여줘야 한다"며 "탁월한 성과를 갖고 계신 이 교수와 함께하는 것은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성비위로 인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잘 제시하고 이행할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후보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라 여성과 아동 문제에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며 "이 교수의 고견을 들어 서울시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께서 서울시가 보다 개방적이고 다양성 있는 도시로 발전하길 바라기에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다양성 서울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할 거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앞으로 나 후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 자문을 할 예정"이라며 "여성과 아동의 안전한 사회, 피해자 중심제도를 만드는 데 나 후보께서 틀림없이 성심성의껏 정책을 집행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교수는 이번 나 후보 캠프 합류가 정치적 의도로 읽히지 않길 희망했다. 그는 "저는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안받았을 때 자문 역할을 하겠다고 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 합류를 너무 정치적 이슈로 만들지 말라"며 "합류해서 정치할 예정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의 나 후보 캠프 합류로 나 후보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피터로우 하버드대 교수 등 3명의 고문을 두게 됐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얼마 전까지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결혼식보다 무서운 추가금”...손해 안 보려면? [카드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69,000
    • +2.57%
    • 이더리움
    • 3,535,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5.26%
    • 리플
    • 2,150
    • +1.22%
    • 솔라나
    • 129,800
    • +2.53%
    • 에이다
    • 377
    • +2.45%
    • 트론
    • 491
    • +1.03%
    • 스텔라루멘
    • 267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50
    • +1.57%
    • 체인링크
    • 14,050
    • +1.81%
    • 샌드박스
    • 1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