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미국 금리인상 자체가 예상됐던 만큼 당장 부동산시장에 큰 여파는 없겠지만, 중ㆍ장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국내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는 2~3분기 후 여파가 점차 나타나겠지만, 입지에 따른 영향 정도는 차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국내 부동산시장은 국토부가 각종 규제책들을 연달아 내놓은 데...
1심에서는 ‘트러스트 부동산’의 손을 들어줬지만, 공인중개사협회에서 항소 준비를 하고 있어 2심이 열릴 전망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시장이 진정으로 선진 산업화되는 과정에 따른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소비자의 편익을 기준으로 서비스 내실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단기적 수단이 거의 없는 데다 자칫 국내 경기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책을 쉽게 내놓긴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분양시장에서는 전매제한 기간 강화와 분양권 재당첨 제한 등의 카드가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대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대책이 단기적으로 움직이는 투기...
정부가 이번 ‘혼란’을 단순히 구두 개입 정도로 끝낼 수 있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강하게 깔린 상황에서 정부가 강남 시장을 잡기 위한 정책을 내놓는 것이 쉽진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 규제 수단도 마땅치 않은 데다 규제카드가 시장 전체를 꺼지게 할 수 있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대책을 이렇게 많이 내놓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대책을 너무 자주 내놓다 보니 시장이 그때만 잠깐 반응하고 지속적이지 않았고 분양가 규제를 없애지 않아 나머지 규제도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이는 동전의 양면 같아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교수는 “박근혜 정부는 전월세...
이날 방송에는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 투자자문 팀장,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센터장이 출연해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서울 투자 유망 지역 3곳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최근 신규 분양 물량이...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역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지만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져 분양시장은 지금의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심 교수는 “분양권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갈 것”이라며 “다만 서울과 재건축 단지 등 투자성이 높은 단지로 분양권 거래가 지속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전문가들은...
◇심교언 교수 “공급물량 조절은 가계부채 대책으로 타당하지 않아” =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신규 주택물량의 절반 이상을 공공택지 물량이 차지하고 있다”며 “택지공급물량을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공급해야 집값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게 되지만 가계부채 대책의 일환으로 공급을 줄이는 것은 결국 빚이 늘어나니 집을 사지...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규제가 시작됐다면 분양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라며 “시장에 불이 붙지는 않아도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말했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역시 “국내 경제가 디플레이션 기미를 보이고 있고 기업구조조정 등이 도마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시장에 규제가 가해졌다면 경제 충격이 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국가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사업이 많다”며 “공적개발원조(ODA)자금을 가지고 하는 것을 포함해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이 있다. 이는 국내산업 발전경험을 해외 개도국에 전수해주는 것인데 이것을 건설업계에서 활용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진행되는 양 국가간의 KSP는 에디오피아를 비롯해...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시중의 자금이 많이 몰릴 것”이라며 “특히 오피스나 리츠 쪽은 항상 수익률이 7%대를 유지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금리가 낮아진 상황에서는 당연히 그쪽으로 돈이 몰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심 교수는 “장기적으로 금리가 오를...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국책사업을 무리하게 진행하다 보니, 공구를 각 사별로 나누게 되고 그 상태에서 진행하면서 담합이 발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덕 연구위원은 “건설사들의 윤리경영 문화 정착과 발주처 역시 발주한 후 나몰라라는 식의 태도가 아닌 입찰 담합을 근절할 수 있는 감시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주제발표 후 중앙대학교 강창덕 교수, 국토연구원 김근용 본부장, 경기개발연구원 김태경 연구위원, 건국대학교 심교언 교수, 한국경제TV 유은길 기자 그리고 제일감정평가법인 하태권 평가사가 패널로 참여해 향후 박근혜 정부의 바람직한 부동산 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나라당에서 심재철 정책위의장 이종구 정책위부의장 김정권 의원 장광근 의원이, 전문가에는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 팀장,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김의기 부영주택 대표, 안장원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기자, 이지용 매일경제 부동산부 기자가 참석했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교수는 “수요와 공급 측면을 따져보면 반드시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는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심 교수는 “급격히 풀린 유동성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린다면 시장이 호황세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의 수급불균형이 보금자리주택 등 잘못된 정책적 판단으로 야기된...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건물주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많이 내는 세입자를 가장 선호하는데 요식업은 일반적으로 인기 업종이지만 사무실 빌딩에 음식점은 냄새, 건물 분위기를 해칠 수 있어 건물주가 꺼린다. 이런 면에서 커피점은 가장 좋은 대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했던 토지공사(김영상 차장)와 주택공사(박영규 차장) 사례를 소개하고,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심교언 교수의 개선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서울시(전수현 팀장), 서울시립대(오동훈 교수), 엠코(조위건 부사장), 조선일보(차학봉 차장) 등 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성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 이용만 교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