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1일 만 95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신동빈 회장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만 95세가 된 신 총괄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까운 친지들과 간단히 식사와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신동빈 회장은 대한스키협회장 자격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18일 스위스로 떠난 상태다. 스위스...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일 오너가 경영비리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중형을 구형받은 가운데, 롯데그룹 내부에서는 침통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열린 신 총괄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신 총괄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을 구형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30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62)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1000억 원을 구형했다.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2200억 원, 신격호총괄회장 셋째 부인 서미경(58) 씨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1200억 원,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125억 원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7년, 신격호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에게는 징역 7년이 각각 구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벌금 125억 원, 2200억 원, 1200억 원도 함께 구형됐다.
검찰은 “롯데 총수일가는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막대한 부를 이전했고 기업재산을 사유화해 일가의 사익을...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2200억 원, 신격호총괄회장 셋째 부인 서미경(58) 씨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1200억 원,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125억 원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수사 결과 재계 5위 기업인 롯데그룹 총수 일가가 장기간에 걸쳐 상상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한편 롯데 오너가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7년, 신격호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에게는 징역 7년이 각각 구형됐다.
이날 함께 기소된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 소진세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사장),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채정병 전 롯데카드 대표도 각각 징역 5년을...
호텔롯데 측은 또 "롯데는 신격호총괄회장 한 사람이 지배하는 회사가 아니다"라며 "신 총괄회장은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해임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전 부회장은 해임 전후로 해사 행위를 지속했다"라며 "소비자들과 직접 거래하는 그룹 계열사들에게 큰 타격을 줬고 전근대적 족벌 경영 이미지가 확산됐다"는...
신 회장은 "유원실업에 롯데시네마 매점을 임대하기로 결정한 건 신격호총괄회장이었다"라며 "2011년 혹은 2012년에 신영자 이사장 등 다른 사람에게 매점 운영을 그만두는 게 어떨지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원실업 매점 임대 사업 관련해서) 총괄회장께 직접 말씀 올리기도 어렵고 사업 자체를 없애는 건...
이 자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지주 황각규 사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BU장 및 계열사 대표이사, 지주사 임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창업주 신격호총괄회장의 업적, 롯데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신격호총괄회장님께서 이루신 업적 위에 뉴롯데가 세워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총괄회장님께서는 50년 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원했던 지배구조가 탄생한 것입니다.”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주식회사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신격호총괄회장은 과거 2007년 일본 롯데가 롯데홀딩스를 출범했고, 그 과정에서 모든 사업에서 홀딩스와의 주식관계를 정리하기도 했다”면서 “(신 총괄회장이) 소식을 들으시면...
롯데그룹 경영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95) 롯데 총괄회장 등 롯데 총수 일가 사건 1심 결론이 이르면 12월 중순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62) 회장,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 총괄회장...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 한정후견인이 낸 대리권 범위변경 청구 사건을 심리하는 판사가 신 총괄회장을 직접 만나 거주지 변경 의사를 묻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부장판사는 13일 신 총괄회장 한정후견인 사단법인 선(대표자 이태운)이 낸 '한정후견인 대리권 범위 변경' 청구 사건 1차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심문은 비공개로 1시간 20여 분간...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 한정후견인이 신 총괄회장 주주권을 대신 행사할 수 있을까. 법조계에서는 법원 허가를 받아 후견인이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2시 신 총괄회장 한정후견인 사단법인 선(대표자 이태운)이 낸 '한정후견인 대리권의 범위 변경 청구' 사건 1차 심문기일을...
이와 함께 기타비상무이사로 아버지인 신격호총괄회장과 부인 조은주 씨(현 SDJ코퍼레이션 이사)를 같은 날 등기 선임했다.
신 전 부회장의 이러한 행보는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신 전 부회장이 부친의 뜻을 받들어 동생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같은 노선을 함께 걷겠다는 것을 대외에 알리는 신호로 평가된다. 더욱이 그간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핵심 브레인 역할을...
한편 이번 결정으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한정후견인 역시 주주권 행사 권한을 인정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사20단독 김성우 부장판사는 다음달 6일 신 총괄회장 한정후견인이 "주주권을 대리할 수 있게 해달라"며 낸 대리권 범위 변경 청구 사건의 첫 심문기일을 연다. 앞서 신 총괄회장의 후견을 맡은 사단법인 선은 대리권의 범위를 '주주권 행사...
법원이 다음 달 6일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 한정후견인의 대리권 범위를 한정하는 심문 기일을 연다. 앞서 신 총괄회장의 후견을 맡은 사단법인 선은 대리권의 범위를 '주주권 행사' 등으로 넓혀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대리권 범위 변경을 청구했다.
이날 신 총괄회장의 상속인인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62) 롯데 회장이 법정에 모습을...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신 명예회장의 출생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롯데를 설립하는 일대기를 담은 전기 성격의 책 ‘나의 아버지 신격호’(21세기북스 펴냄)를 23일 출판할 예정이다. 2010년 나온 ‘청년 신격호’ 이후 신 총괄회장의 두 번째 평전 출간이다. 이번 평전은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신 전 부회장이 일본어로 집필한 내용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작업을...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95) 총괄회장이 롯데 계열사 중 마지막까지 등기임원 직위를 유지하던 롯데알미늄 이사에서도 물러났다. 지난 6월 롯데그룹의 모태이자 한·일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2선 퇴임을 공식화한 데 이어 마지막 절차다.
이로써 신 총괄회장이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한일 롯데 계열사는 전무하다....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한정후견인이 신 총괄회장의 주주권을 대신 행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의 후견인을 맡은 사단법인 선(대표자 이태운)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한정후견인 대리권의 범위 변경'을 청구했다. 심리는 가사20단독 김성우 부장판사가 맡고 있다. 성년후견제는 정신적 제약으로...
신 전 부회장은 6월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에 자신과 부친(신격호총괄회장)의 이사직 복귀를 안건으로 제출했으나 부결됐다. 최근에는 롯데그룹이 지주사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계열사의 분할 합병안에 제동을 걸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 전 부회장이 잊힐만 하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나 이미 대세가 기울어진 형국”이라며...